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불기 2568년(2024년) 4월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전통문화산업와 불교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수 있는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됐다 불교박람회는 4월7일까지 나흘간 총 294개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를 운영되며 전통문화상품 산업전, 전통·불교예술 아트페어, 청년리더 담마토크, 열암곡 주제전,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MZ세대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 '담마토크', 저스트비 홍대선원과 함께하는 MZ세대를 위한 ‘명상 체험’ 프로그램, 등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젊은 MZ세대들을 중심으로 불교 기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하여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미있는 불교'를...청년포교의 정신과 비전을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춰 이전 박람회와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진우스님은 또 불교는 단순한 종교의 개념을 넘어 수천년간 우리 전통문화의 근간이자 뿌리 역할을 하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으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가을의 붓다아트페어를 통해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씨앗을 내리겠다고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은 정용욱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K-컬처의 이면에는 수천 년간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온 고유의 전통문화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특히 우리의 사상과 문화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불교문화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강철원 정무부시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재미있는 불교’를 주제로 펼쳐지는 박람회는 기성세대는 물론 불교에 친화적인 MZ세대의 유입을 통한 전통불교문화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종단의 의지가 드러나며 세대 결합을 통해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개막식에서 김민지, 김백설, 안진석, 이서은, 이정영, 정하율씨 등 9인의 작가들을 예술위원으로 위촉했다.
개막식을 마친 진우스님은 내빈들과 함께 박람회장 1,2,3관의 부스 곳곳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게막식에는 포교사단의 김영석 단장, 김명동 부단장 , 강민구 서울지역단장이 참석했다.
개막 첫날 분위기는 전통 불교문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들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선 명상을 비롯해 어디서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불교식 수행법 등이 기성세대뿐만아니라 청년층의 발길을 잡았다. 불교문화 대중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취재 홍보팀 법련화 최명숙
첫댓글 최명숙 홍보팀 포교사님,
불교박람회 취재기사에 감사합니다_()_
포교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6일 10시경 방문예정입니다. 초청장(입장권) 필요하신분 2장정도 여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