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파업에 관하여...
어제 모시원의 허탈해하는 푸념을 들었다.
시내버스 기사들의 파업에 관해서
현재 대전 시내버스 기사들의 월급은 3,197,000원 이랍니다.
기사들의 요구는 10.5%의 봉급 인상 이고
대전시의 입장은
현재도 시민들의 혈세로 월급이 지원되는 입장이라
2.5% 이상은 힘들다는 입장...
예전에는 열악한 봉급이라 버스기사를 회피했는데
요즘은 안 그렀답니다.
서로간의 예기를 다 들어봐야 확실 하겠지만
시민의 발을 볼모로 이런 파업은 시민의 호응을 받기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 수준의 연봉을 받는 현대차 근로자들의 파업이
국민의 호응을 못 받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격입니다.
크게 잘 못된 게 아니라면 일하면서 협상하는 성숙된 시민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정확한 진단입니다
이번기회로 대전시장은 특단의조치가 꼭 있어야 하고 박시장은 대전시민들께 정중히 백배만배 사죄함은 물론 시민들은 다소 불편 하시더라도 지하철많이 이용하시고 대전시내버스 안타고 걸어서 다녀 버스회사가 망하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기에 과격한 표현 및 용어 이해 하실줄 믿습니다. 왜냐 노인분, 어린아이들, 학생들을 담보로 화합이 아닌 파업이라는 길을 선택한것은 분명 기사분들 잘못이기에 감히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