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보고 지금 ost듣고 있습니다
동네맘들과 같이 봤어요
준비물 손수건 ㅎㅎ
다리 편하게 펴다보니 건방진 발이 되었네요 +.+
자막 올라가며 쿠키 영상은 없지만 노래가 끝날때까지 앉아있었어요
영화보면서 잘 웃지는 않는데 어찌나 잘 우는지
탑건보면서도 줄줄 울었던지라
어디서 왜 울어?? 했던 ㅎㅎ
한 엄마가 자기는 슬픈영화봐도 눙물이 안난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눙물 많은걸 걱정하니 옆에서 같이 울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그
리
고
영화 보는데
그 엄마가
휴지 통채로 옆에 놓고 뽑아가며 울더라구요
영화가
끝나고 왜 운거야? 했더니
엄마가 되어서 그런가봥ㅎㅎ
엄마의 마음은 그런거죠
그런데
다른 엄마는 늠 웃겨서 웃다가 웃겨서 눙물나고 눙물날뻔하고
안 울었다고??
어떻게 살면 그럴 수 있는거야~ 부럽다~ 했습니다
우는 영화는 혼자 봐야해 했지만
눙물 터도 편한 지인과 보니 좋았어요
오글거리지 않는다면 서봥님과 같이 봐도 좋겠구요
우리 세대가 공감하기 좋은 노래들
주말 서봥님 혼영으로 예매해주려고 했는데
가족 영화같으니 한번더 보라고 같이 가자고 해서 생각중이어요
또 울기는 그런데ㅎㅎ ost들으니 그 노래들 춤과 연기 다시 봐도 좋을거 같은
정아언니 늠 이뻐요 나도 뱃가죽이 등짝에 붙고 싶으다
영화보고 나오면서
애들 따라다니며 그렇게 살 필요 없어 내 인생 살아야해
엄마들 보셔요 지금 가을을 채워주기 좋은 영화 같아요
인생은 아름다운가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비극이 아름다운 건 고통을 사랑하였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노래한 인생은 아름다워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다 갑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XfoZJ2JaIPs&t=288s
듣고 있는 ost
PLAY
오 재밌나봐요 담주에 보러가야겠어요
아이가 사춘기 이상이라면 더 공감할 거 같아요 울다 웃다 울다 ^^
@애니멍 사춘기온아이있는데.....ㅎㅎ 꼭보러가야겠네요
뭐 별로인 듯 싶으면서도 새로운 장르에 볼만한 영화죠. 어쩔 수 없이 눈물 나는^^
이제는 안슬픈데 그런데 눙물 흐르더라구요
어둡고 슬프게 눙물짜는 이별은 아녀서 좋았어요
이 영화 중1..초등4...엄마아빠랑 같이 봐도 될까요?
등급은 상관없는데
요즘 애들 노래는 아녀서
좋아할까 모르겠어요
저도 영화보며 웃다 울다 다시보고 싶어요 ㅠ
아까 티비 영화프로에서 보여주더라구요
나중에 넷플에 나오길 기대해보아요^^
연휴에 보러 가야겠네요...
신랑 예매해줬어요 같이 볼까 하다가 혼영하고 오라고 ㅎㅎ
반전도 있어서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영화보며 잘 안 웃는게 소리내서 웃었거등요
어느 포인트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래도 거기 같아요 ㅋㅋ
연휴에 봐야겠네요 그런데 왜 눈물을 눙물이라고 쓰신걸까요? 딴지거는거 아니고요..^^;;
아무생각없이 소리나는데로 쓰건데 아마도 구별하고 싶었던 눈물같아요
눈물은 진지하게 내면의 울음으로 흘릴때 쓰고 싶었나봐요
어제 또 보고 왔어요
영화 아주 잘 만들었어요
연출, 연기, 움악 뭐 하나 트집 잡을게 없는 너무 좋은 영화!!!
그쵸 억지 신파 짜내는 웃음 울음 아녀서 좋았구요
같이 사는 남자가 좀따 4시에 보거등요
평 궁금해요ㅎㅎ
# 같이 사는 남자 후기
많이 웃기거나 많이 슬프지 않다
신파 비슷하다
캐스팅이 아쉽다
예로 아들이 유명아이돌이었다면
관객층이 더 넓었을것이다
감독이 여자일까 엄마들을 위한 영화다 (최국희 남자 감독임)
그래도 뮤지컬 시도 영화로 좋았다
그래서 공조와 관객수 차이는 아쉽다
634만명 대 44만명
(공조도 그냥 그랬던 아자씨였ㅎㅎ)
저도 오늘 남편이랑 보고 왔어요~
40대에게 넘 공감가는 내용과 음악ㅎㅎ
울다가 웃다가
너무 좋았던 영화
끝나가는게 넘 아쉬웠어요
조금씩 아껴서 보고 싶었는데
2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강추합니다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같이간 남편도 재밌다고 하네요
저두요 슬픈데 노랗게 따뜻하고 잔잔한.. 음악들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