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2008%2F01%2F26%2F05205d1335b95ba42f01fee4a4353637.jpg) 명절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잡채.... 참 맛있지요.^^ 칼로리가 높아서 먹을때 걱정이 좀 되긴 하지만요~~ ㅎㅎ 잡채는...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당면과 여러가지 칼라풀한 재료들을 기름에 달달 볶으면 끄읕~! 각각의 재료를 따로따로 볶고, 데친 당면에 양념을 해서 큰 양푼에 버무리는 방법도 있는데요... 손님이 아주 많이 오셨을때.. 커다란 양푼에 이렇게 해서 손으로 마구 버무려... 많은 양을 준비할때는 이렇게 하고요. 저는...조금씩 만들어먹는거라.. 한꺼번에 후라이팬에 달달 볶아요. 이렇게하면 양념이 쏘옥 잘 베어들어서 더 맛있답니다. 그럼..한번 만들어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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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5~6분)
당면 한 줌, 시금치 데친 것 한 줌, 돼지고기채 1컵, 새송이버섯 2송이, 양파 1/2개, 당근 1/4개, 목이버섯 불린것 3장
양념
진간장 4스픈, 소금 0.5스픈, 흑설탕 3스픈, 다진 마늘 0.5스픈, 식용유 2스픈, 참기름 1스픈,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1스픈 돼지고기 밑간(소금, 후춧가루, 생강맛술 약간씩)
돼지고기는 밑간해놓고, 시금치는 데쳐놓고, 새송이버섯과 양파, 당근은 채썰어놓아요. 목이버섯은 불려서... 채썰어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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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3~4분 정도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당면이 푹 퍼져서 쫄깃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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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0.5스픈을 넣고 볶아 기름에 마늘향을 준 다음~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고 익혀줍니다.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로 대신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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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하얗게 익어가기 시작하면 단단한 야채인 당근과 양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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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새송이버섯을 넣고... 익힌 당면의 물기를 뺀 후.. 함께 넣어 볶아요. 이때 진간장 4스픈, 소금 0.5스픈, 흑설탕 3스픈을 넣고 센 불에서 볶아줍니다. (당면와 야채에서 물이 나와 흥건해지거든요. 센 불에서 달달 볶아야 수분이 휘발되서 맛있어요.) (흑설탕과 진간장을 넣으면 색이 먹음직스러워보여요. 재료의 양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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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데친 시금치를 넣고 한 번 휘리릭~~ 볶은 후~~ 참기름 1스픈,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1스픈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를 차례대로 넣으면서 볶으면서 양념을 하면 양념이 잡채에 잘 베어들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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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향이 고소하게 베인~~ 맛있는 잡채가 완성되었어요~~ ^^* (유기농 흑설탕을 넣었더니 색이 좀 옅게 되었네요. 설탕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는데요. 잡채에는 어느 정도 설탕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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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는 언제 먹어도 구수하니 맛있지요.^*^ 당면이 들어가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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