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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의 목적 (사 43 : 21)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 찬양대는 우리 자신의 감정의 만족이나, 교인들에게 과시함, 또는 예배 중 설교 중심의 행사를 빛내기 위한 보조 역할을 하기 위해 세워진 합창단이 아니다.
- 찬양대의 찬양은 예배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성도들을 대표하는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되 일반 성도보다 아름답고 기량 있는 종교음악을 선택, 훈련하여 세련되고 경건하며 거룩한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은 물론 회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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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목 선정의 중요성
- 찬양대의 이름이 타교의 '성가대'와 구분되듯이, 우리의 찬양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경배와 감사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
- 그러므로 '성가'라고 해서 아무 곡이나 합당한 것이 아님을 명심하여 선곡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해 '선곡 위원들'을 고문으로 하여 올바른 선곡을 해야 할 것이다.
= 첫째, 찬미가와 복음찬송가, 일반복음성가(근래는 CCM까지)의 구분이 확실히 되어 찬양곡으로 적합한 찬미(성)가를 찾아야 한다.
물론 어려움이 있으나, 지도자는 당연히 이 일을 위하여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진리를 고수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이 일에 전력해야 한다.
지도자(찬양대장, 지휘자, 선곡위원)의 사명은 설교자만큼이나 막중한 것이다.
대원들도 무심히 찬양대장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 아니라, 이런 점에 유의하여 기도하고 합심할 것이다.
(예) ^ 복음 찬송가(GASPEL HYMN) : '달고 오묘한 그 말씀','나의 갈 길 다가도록', '십자가로 가까이', '늘 함께 합소서',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나 주의 인도 받으니', '슬픔 걱정 가득하여' 등등...
^ 복음 성가(GASPEL SONG) : '재림 청년 노래'의 대부분.
- 복음성가도 '일반 복음성가'와 '흑인 복음성가'로 구분되는데, 일반 복음성가는 또 '순수 복음성가'와 '대중적 복음성가'로 나눌 수 있다.
순수 복음성가는 멜로디 위주의 대중가요(세속음악)에 가사만 선교용으로 옷 입힌 것이다.
흑인 복음성가는 그 특유의 리듬과 가사와 랩 위주의 퇴폐한 흑인 정서가, 거룩한 예배의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 후유증도 아주 심한(교회나 사회면에서 모두) 편이다.
- 영가, 리듬 앤 블루스, 재즈풍 반주의 복음성가를 중심으로, '미스터 사탄, 갈릴리 바닷가에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정말 잔치에, 주님의 시간에(IN HIS TIME), 이와 같은 때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할렐루야(우리 모두 함께 기쁜 찬송하세), 예수 믿으세요,,,
등등 너무 많아서 이를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어리둥절할 정도로....
^ CCM(Contemporary Christion Music) : 기독교의 '현대적 음악' 선교를 빌미로 복음성가에 대중음악을 접목하여 금속성 악기(특히 헤비 메탈 위주)를 중심으로 한 음악으로, 곡 자체도 대중가요와 일반이지만 가사도 점차 성서 위주에서 사적인 내용으로, 심한 것은 저속한 개인적 취향의 것들이 증가하는 추세에고, 근래는 사회풍자와 비판 그리고 사회 전반에 대한 적대감을 표현하여 대중가요의 폐해보다 더 심한 또 다른 폐해를 낳고 있기도 하다.
본래 기독교에서 적대시하고 '사단의 음악'이라 하여 철저히 배격했던 '뉴 에이지' 음악을 다시 그들 손으로 이제는 본격적으로 도입, CCM에 활용하고 있는 것 또한 그리고 이를 '모두 이상히 여겨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 본 지침서를 위해 필자가 참고 자료 수집차 기독교 서점과 많은 서점을 전전긍긍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독교에 의해 무참히 공격당하던 '뉴 에이지' 자료집은 이제 기독교 서점에서 깨끗이 사라졌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죽었던 뿔(법왕권)의 그것처럼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름(계13:3)을 볼 수 있었다.
안식일을 버리고 부활절이라 하여 일요일을 도입할 때도,,,영혼 불멸설을 도입할 때도,,,침례가 세례로 변질되는 과정과 상황에서도, 이교의 태양신의 축제가 부활절과 성탄절로 변질될 때에도,,,바벨론의 독주는 이렇게, 이렇게 스며들어 왔고, 들어온 다음에는 어느 진리로도 상대하기 버거울 골리앗이 되어 세상을 지배하고 이스라엘까지 취하게 하는 것을 쉬이 볼 수 있다.
그러나 타교에서도 '본 예배'에는 절대 CCM을 금지하고 있음은(현재까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쩌면 그들도 이런 음악이 예배의 정신에 어긋남을 스스로 인정하는 '자가당착'에 빠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 교회마저도....
^ 뉴 에이지 음악 : 특별히 정의할 수 없음이, 그 자체가 범신론적 사상에서 파생된 음악의 조류로서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스며든다고 보면 이해가 조금 도움이 될 것이다.(강신술처럼...) 그 아류가 CCM인데 기존 성가에 활용되던 올갠이나 피아노 등을 떨치고 메탈과 타악기와 전자음향 위주의 악기 그리고 선창자(전문 전도사를 양성)와 백 댄서들, 백 코러스와 구호를 부르짖는 자와 축도목사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가벼운 복음성가로부터 팝송, 발라드, 재즈, 리듬 앤 블루, 스윙, 록큰롤의 찢어지는 노래까지 어느 장르도 가리지 않고, 또한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두가 춤추며 기도하며 울부짖으며 노래하는 것(그야말로 집단 최면 상태로 이성은 간 곳 없고 감정적 황홀경에 빠진 상태)이 그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구역질나고 이질감이 일고 반향이 일다가도 한두 번 경험하면 마약처럼 이내 끌리게 되고 기존 찬미가에 맛을 잃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트가 강한(록큰롤 : '가서 제사 삼으라'등등) 것부터 비트가 전혀 없는(뉴 에이지 음악의 새로운 기법 : 동방 종교의 음악 종류들과 '내게 있는 향유 옥합', 각종 치료 음악에 도입되고 있는 '명상음악' 등등) 것들까지 참으로 음악 전반에 걸친 것이다.
*"어느 음악도 악기도 거룩하지 않은 것이 없다. 하나님께 바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만 있을 뿐이다."
"뉴 에이지 음악이 사단의 음악이라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
뉴 에이지 사상에서 나온 뉴 에이지 음악가들의 일갈이다.
사실 음악의 조류상 '조지 거쉬인' 때부터 뉴 에이지 음악이 시도된 것으로 일반화되었지만, 그 원류는 함의 후손을 중심으로 이방신을 섬기는(특히 함의 후손 중에서도 바벨론과 애굽과 가나안 지역의, 감정을 격하게 하고 선정적이며 퇴폐적인 요란한 타악기 중심) 음란한 제사의 음악이었고, 그 조종자는 바로 하나님의 보좌 곁에서 24시간 '거룩하다,거룩하다,거룩하다'를 노래하는 찬양대장으로 있다가 타락한 루스벨인 것을 생각할 때, 우리들 또한 찬양대장과 대원으로서 옷매무새를 다시 하고 또 한번 기도해야 할 것을 심각하게 느끼게 하는 대목인 것이다.
= 둘째, 내용(가사)이 하나님께 바치는(수직적) 노래인가, 자기 자신이나 사람들을 향한(수평적) 노래인가를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
(예) 수평적 노래 : 간증, 권면, 교훈, 위로 등의 내용으로 찬양대의 곡으로는 당연히 삼가야 할 내용이다.
....'주의 동산으로,,,깰때라' 등으로 우리가 성가집에서 무심코 택하는 많은 곡들이 우리 자신에게 권하는 내용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시간에 바쳐질 내용이 아닌 것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은 심각한 일이다.
- 분명 찬양대의 찬양이 회중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감사의 내용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 발표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며, 회중도 찬양대와 함께 찬양한다는 의미에서 감동을 받아야 할 것이다.
= 셋째, 수준과 환경과 분위기에 적합한 곡을 선택함이 마땅하다.
교인들을 너무 의식하여 '대곡 위주'의 연주형 찬양을 하는 것이 유행병이 되어 있다. 이것은 사람에게 보이려는 '쇼 같은 행위'인 것이다.
지나치게 이해하기 어려운 곡이나 소화하기 어려운 상태의 곡은 결코 영적인 예배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예배의 대상자와 예배자들과 대리 찬양자 모두에게 합당한 곡이 '적당'한 곡인 것이다.
* "너무 높은 음정과 훈련되지 않은 음성과 글자 그대로 찬미가의 어떤 신성한 말을 부르짖는 음성으로 나타내는 것은 듣기에 괴로울 때가 종종 있다. 날카롭고 거친 소리가 엄숙하고도 즐거운 예배에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가! 나는 이처럼 듣기 거북한 노래를 들어야 하는 고통에서 떠나게 되기를 갈망한다." --------복음전도 498.
"하나님의 백성들이 올바른 것에 가까이 이르면 이를수록 그분은 더욱 더 영광을 받으시고, 교회는 유익을 얻으며, 불신자들은 좋은 영향을 받는다." ---교회증언 1권 146.
"대악필이(大樂必易) : 위대한 음악일수록 쉬운 것이다." --- 중국 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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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의 종류와 영향
- 음악의 3요소(리듬, 멜로디, 하모니)에 따른 분류
[세속음악]
....주 요소 : 리듬(박자),,,,작용 : 자극,,,, 범위 : 감각(몸)
....영향 : 자극성, 자극 후 결과에 무책임, 후유증 심각, 유행에 민감, 수명이 짧음.
[순수음악]
....주 요소 : 멜로디(가락),,,,작용 : 호소,,,,범위 : 감정(정신)
....영향 : 음악적 질서와 감정적 절제가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룸. 정신을 맑게 해줌. 수명이 김.
[교회음악]
....주 요소 : 하모니(화성),,,,작용 : 감동,,,,범위 : 영(靈)
....영향 :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제공. 영적 감성을 풍부하게 해줌.
* 세속음악 : 대중가요와 CM송 등이 대표적, 경박한 리듬과 조잡한 멜로디 그리고 자극적인 가사로 상업성이 강함.
'대중적 복음성가'가 이에 속함(실로암, 나누리, 달리다굼, 주여 이 죄인이,,,등)
클래식 중에도 '세미 클래식'이나 '살롱음악용'으로 작곡된 곡들(당시의 대중음악). 소나타 형식은 빌었지만, '춤곡'으로 사용되는 곡, '오페라'를 위해 작곡된 것, 감상적인 독주곡들, 신화 위주의 이야기 형식에서 나온 '발라드곡', 현대풍으로 편곡되어 영화나 뮤지컬의 삽입곡으로 사용되거나 경박하게 불려지는 것들,,,등 조심해야 할 것들이 곳곳에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 대중적 복음성가의 대부분은 건전 가요풍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가사로 결국은 대중가요일 뿐이다.
* 순수음악 : 동요나 가곡, 성악곡, 순수한 민족정서를 바탕으로 한 민요와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 등이 대표적인데, 음악의 바른 기초와 발전은 물론 정서에 큰 도움이 됨.
: 이를 바탕으로 만든 '복음성가'. 사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음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태교나 정서교육용, 영재교육용 등으로, 정선된 클래식을 택하여(설령 듣는 엄마는 졸지언정) 활용하고 있으며, 세속적 음악의 해로움에 통감하는 세태이다.
* 교회음악 : 클래식(고전음악) 중에서 4부화성을 기반으로 한 곡(주로 합창곡 위주;어느 타종교의 음악도 4부 합창곡은 없다)에 하나님께 찬양하는 합당한 가사를 넣어 예배용으로 만든 '찬미(송)가와 성가곡'.
진리를 핍박하던 당사자들이었지만 이 부분에서만은 천주교의 공헌은 지대했다는 평가이다.(현재의 음악 사용 상태로 볼 때)
'복음 찬송가'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 바, 본교에서는 찬미가에 실려 있는 복음 찬송가를 찬양대에서 사용할 시에는 음악의 요소와 가사 그리고 교회의 정서를 잘 교려함이 지혜로운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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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성가의 위치
- 찬미가가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고 감사와 간구의 성격인데 반해, 복음성가는 다른 사람이나 자신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고백, 간증, 권면, 권유, 경고, 위로 등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대부분이 대중가요 창법과 경박한 리듬을 사용해서 경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즉흥적이어서 서정미가 부족하고 선정적, 감상적인 편이다.
- 대중음악이나 순수음악에다 가사만 바꿔놓은 것이 너무 많이 있어 자체 문제와 건전한 찬미의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이는 진정한 교회음악이 아닐뿐더러 오히려 동요나 성악곡 같은 순수음악에도 못 미치는 낮은 수준의 음악인 것이다.
* "거룩한 것이 속된 것에 닿았다고 그것이 거룩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속된 것이 거룩한 것에 닿으면 그것은 부정한 것이 되는 것이다.(학2:12참조)"
- 본교에서 '내로라'하는 중창단들이 우후죽순처럼 복음성가를 들도 나왔을 즈음, 그들은 그리고 그들을 옹호하는 지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타교의 사람들을 비롯한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쉽게 전하기 위하여"라고 말했다. 그러나 통계에도 나왔고 현실이 그렇듯이 결코 복음성가가 후유증만 심했지 그 좋은 결과는 얻지 못했고, 십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도에서 얻는 영혼들은 대부분이 말씀과 생활 영향에서 얻어진 상태에서 15만 정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지금이라도 개인은 물론 교단에서 앞장서서 이스라엘에 선한 개혁이 있을 때처럼, 불에 태울 것은 태우고, 깨뜨릴 것은 깨뜨리고, 꼭 필요하고 좋은 것들을 선별하되, 없으면 우리 스스로 연구하고 만들어서 진정 남은 무리의 '모세와 어린 양의 노래'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물론 우리의 자녀들이 계속 세속화되고 타락의 물에 오염된 노래를 마실 것이다. 그리고 이는 현재 진행형인 문제이다.
그 때,,,노장(모세와 여호수아같은)들의 충고와 쓴소리를 들었더라면....
*"다른 사람들을 우리 교회로 이끌어 들이려할 때, 사용할 수단을 선택하는데 매우 신중해야 한다. 성경 어느 곳에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말한 구절이 없다.
--------엘렌 G 화잇과 음악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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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대장(지휘자)과 음악 지도자
- 영성이냐, 실력이냐의 양자 택일의 문제가 심각하다면(물론 다 가진 자라면 좋겠지만) 영성을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이 교회에서의 찬양대장이다.
이는 대회용이거나 경쟁력이 아닌 예배라는 입장에서 단호히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다.
그러나 실력 부족으로 찬양대의 퇴보를 가져오지 않도록 찬양대장은 부단한 실력 연마와 연구로 늘 새롭고도 다양하며 거룩함을 잃지 않는 정신과 실력을 보유해야 할 것이다.
- 겉치레와 매너리즘에서 탈피하여 진정 하나님께 온전한 레위 지파의 영장으로서의 본분을 깨닫고 헌신해야 할 것이다. 지도자가 바뀔 때마다 인기 위주로 재탕되고 또 재탕되는 선곡의 쳇바퀴에서 과감히 벗어나려면, 부단한 노력과 연구는 필수요, '함께 고민하고 운영한다'는 사고의 발상이 급선무인 것은 우리의 찬양을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엄연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 기관에 속한 모든 학교와 단체에서도 복음성가를 사용할 때면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는 영성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바른 지침과 선곡과 지도가 절실한 현실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
비록 세상의 경연대회에서도 늘 대상의 영광은 '순수하고 정직하며 보편적'인 노래가 되는 것을 우리는 쉽게 보고 있다.
- 특히 어린이 지도자들은 '하얗디 하얀' 어린이들의 깨끗한 정서에 속되거나 감정적이거나 선정적인 세상의 것들을 여과없이 심어주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될 것이다. 그들의 타락에 대한 책임은 모두 우리 어른들과 교사들에게 있는 것이요, 그들의 성공과 헌신 또한 우리의 영향에 많이 좌우된다는 사실이다. 이런 책임감과 사명감이 없다면 차라리 그들 앞에 함부로 서서는 안될 것이다. 그런 지도자들은 먼저 말씀과 예언의 신을 보는 것이 더 급한 일일 것이다.
(예) 어차피 어린이들도 나중에는 다 부르게 될 것이라고 하여 아무 노래나 교사의 입맛대로 가르치고 부르고 발표하는 식은, 나이와 정서에 맞지 않는 성교육을 어차피 알 것이니 괜찮다고 보여주거나 방치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일인 것이다. 그 후유증은 진정한 찬미와 경배를 경원시하고 즉흥적이고 흥미위주의 모임을 선호하게 되는 작금의 학생, 청년 그리고 기성세대의 상태를 보면 잘 알 수 있는 것이다.
* "오락에 빠진(속된 음악에 젖은) 아이는 공부(올바른 찬미가)에 전혀 재미를 가질 수 없다. 그러나 공부에 재미를 붙인 아이는 놀이도 적절하게 할 줄 아는 능력을 갖게 된다. 어릴 때부터 중요한 것에 대한 순서가 절실하다."
-----다섯 아이를 특별 교육 없이 인류대에 보낸 아버지의 글 중에서.
- 청년들과 학생 지도교사들도 그들이 쉽게 부르고 가르치는 복음성가나 기타 세속적인 음악이 직간접으로 수 많은 학생들의 예민한 감수성에 작용하고 영향을 주는 것을 깊이 인식하여, 항상 합당한 찬미를 부를 수 있도록 주의하고 가르쳐야 할 것이다. 어린 시절의 그들에게는 청년들과 선배들, 학생 전도사를 비롯한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상시'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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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대원의 자세
-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고전 14:15)."
- 찬양의 사역자임을 한 시라도 잊지 말고 찬양대에 임하라.
- 노래 실력보다 말씀으로 자신의 영성을 계발하라.
- 목소리를 통하여 늘 마음으로 하늘을 그리며 노래하라.
- 연습을 지휘자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열심을 내라.
- 지휘자와 반주자와 또한 다른 찬양대원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한 만큼 서로 사랑하라.
- 말씀과 양심에 비춰 거리끼는 것이 있을 때에는 어물쩍 넘기지 말고 진지하게 건의하고 올바른 찬양의 길을 찾는 자세를 견지하라.
- 노래하기 전에 가사에 먼저 은혜를 받고 명상하는 시간을 갖자.
- 모든 대원은(특히 반주자) 항상 일,이십 분 먼저 도착하여 기도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라.
- 대중 찬양시에도 찬양대원과 반주자 그리고 지휘자는 틀리는 음정이나 박자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고 앞서서 올바른 찬미를 이끌어야 한다.
- 가사와 연관된 성경이나 말씀들을 찾아보고 연습에 들어가자.
- 예배시, 찬양대석에서는 절대 사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졸지 말 것이다.
- 항상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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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목회자)들의 각성이 필요됨
- 선포 중심의 설교가 점차 설득(선교, 사업 확장, 헌신 등) 중심으로 변질되면서 음악(특히 복음성가)이 설교나 집회의 시녀로 전락되는 경향이 심화되어온 현실에서, 진정 찬양이 순수한 찬양이 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은 '회개하고 각성'하여, 지금이라도 말씀에 입각한 참된 교회음악을 정립하고 올바른 찬양대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 일각에서 CCM을 활용한 선교 부흥이 일고 있고 또한 많은 교회에서 이를 수용하고 있지만, 이 일에 하나님의 영이 계시는지 사단의 영이 개입했는지 실로 깊은 통감과 자숙 속에서 개혁을 해야 하고, 이 일에 거짓 부흥의 소지가 있다면 한시 바삐 올바른 길로 돌아서야 할 것이다.
이것이 세천사 운동의 준비 운동이며 그 운동의 원동력이 될 것인데, 많은 지도자들이 이를 반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사실 본교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CCM을 경험하면서 '이건 너무하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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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권면 :
진정한 개혁은 보수적인 것을 고수할 때 가능하다. 진정 보수적인 것은
가장 성서적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이는 가장 개혁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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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