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양묘음양(陽墓陰養)

십이운성 양묘음양(陽墓陰養) 陽의 天干庚은 地支丑을 만나면 십이운성 묘墓 하고陰의 天干辛은 地支丑을 만나면 십이운성 양養 한다. 묘지(墓)  십이신살로는 화개살과 유사성이 많다. 아끼고 절약하며 나를 숙이고 낮추어야 하는 때이다. 무언가에 빠져드는 느낌이다.입묘운은 사회활동성의 급격한 위축으로 제한적 범위로 쓴다. 방에 들어가 웅크린 모습과 비슷하다.학생, 종교인, 죄수. 환자. 연구원. 변화 적고 진급성 낮은 직장인 등의 물상이다. 원래부터 이러한 직업성이거나 활인적 직업성이라면 입묘운을 무탈하게 넘기거나 오히려 장점으로 쓸 수 있다. (학생은 공부가 방해받지 않는다.)미래를 위해 가장 작은 공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담아야만 하는 화개살과 같은 시기이다.묘는 무덤이 아니고 무덤 속에 살아있는 인생으로 묘에 아끼고 절약하며 음식을 낭비해선 안 된다. 묘는 돈 뭉치를 꽉 움켜쥐고 갈무리하는 금고로서, 돈과 금고를 다루는 직업에는 안성마춤이다.은행원이나 경리담당 또는 금융업에는 천부적인 적성이다.돈을 신주처럼 모시고 지킴으로써 돈을 아끼고 갈무리하는 데에는 가장 적합한 인물.묘는 옷차림이 검소하고 낭비나 사치하는 마음이 적다. 멋내기 좋아하고 사치와 낭, 뽐내기나 허영의 인자인 목욕과는 대조적임 사람은 돈을 좀 써야 친구사이가 원만한데 소금처럼 짜고 인색하므로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다.실속 없는 일, 실리 없는 일, 비경제적인 일은 관심가지지 않는다.사람을 쓸 때 묘를 가진 사람은 조금만 대우를 해주면 몇 배로 일을 잘한다.묘를 가진 사람한테 경리를 맡기면 남, 여 불문으로 부정이 없다.  여인은 남편의 사랑보다는 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부인이 묘가 있으면 직장을 갖거나 장사를 하거나 뭔가 경제적인 활동을 하여야 사람이 활달해지고 병이 안 생긴다. - 비겁에 입묘 : 친구에 빠져든다. 나의 활동을 위축 시키는 경쟁자나 동업자                     내가 비겁의 입묘지를 가진 경우 비겁을 입묘 (庚辰, 辛丑, 甲戌, 乙未일주 등)- 식상에 입묘 : 자식에 입묘, 취미에 입묘, 일에 입묘(워커홀릭)                    내가 식상의 입묘지를 가진 경우 자식을 지배하려 한다. (甲戌, 乙丑일주 등)- 재성에 입묘 : 돈에 입묘, 여자에 입묘                     내가 재성의 입묘지를 가진 경우 재성을 지배하고 가두려 한다. (丙辰, 丁丑일주 등)- 관성에 입묘 : 직장에 입묘, 명예에 입묘, 남자에 입묘                     내가 관성의 입묘지를 가진 경우 남자를 지배하고 가두려한다. (甲辰, 乙丑, 壬戌, 癸丑일주 등)- 인성에 입묘 : 공부에 입묘, 문서에 입묘, 사랑에 입묘, 모친에 입묘                     내가 인성의 입묘지를 가진 경우 인성을 지배하려 한다.(甲辰, 乙未일주 등) 양지(養)  십이신살로는 천살과 유사성이 많다.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종교성, 철학성 양지의 특수기능으로 비견은 보호 양육하고 겁재의 활동은 입묘시킨다. (배타성)조금 있으면 태어나기 위해 하늘을 바라보며 때를 기다리는 천살과 같은 시기이다.태아가 제대로 양육되고 만삭이 된 상태가 양(養)이다.걱정거리가 있어도 때를 기다리는 태평한 사람으로 성품이 차분하다.소나기가 쏟아져도 태연해서 뛰지를 않는다.  초초한 태胎와는 대조적이다. 태어난 뿌리와 보금자리를 비롯하여 고향과 혈육과의 분리가 숙명적이다.태어나면서 어머니로부터 물질적 상속을 받으니 양은 양육이고 상속의 별이다.일지나 월지에 양이 있으면 성격이 원만하고 온화하며 신사기질로서 누구에게나 둥글둥글한 팔방미인이다.물질적 상속이 숙명이듯이 물질적으로는 누리는 것이 많다.양을 가진 여성은 물질적으로는 누리는 것은 많으나, 중년이후 부부간의 생리사별을 암시한다. 일지나 월지에 양이 있으면 자신이 양자로서 상속을 받고, 時支에 양이 있으면 자식이 양자 가능성이 있다.남의 자식을 양육하면 내 자식과의 분리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