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틀지났나??
답사기를 올리려해도 기억나는게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까머거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ㅡㅜㅜㅜ
ㄱㄱㄱ
--------------------- [원본 메세지] ---------------------
하핫 막 집에 도착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군요...... ^^
(난 이틀이 지나서야 인터넷에 들어오네^^a)
경주... 초등학교 중학교 이렇게 수학 여행 때 가본적은 두번이지만
(한번갔었는데 다시가니까 그때 갔었던 곳이란 기억은 나더구나^^a)
이렇게 직접 걸어다니면서 많은 시간을 보고 느껴본건 첨이었지요 ^^
자 시작합니다~
(오키~ㅋㅋ)
-2월 1일-
아침 8시 30분차를 타고 대전에 가기로 선호와 약속을 했지요 전 그 날
새벽에 목욕탕을 다녀오는 바람에 5시에 기상을 ㅋㅋ 아무튼! 대전행
고속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
익산에서 오는 수정 누나와 은선이를 대전에서 만나 경주에 같이 가기
로 약속을 했지요.. 근데 저희가 훨 일찍 도착을 해서.. 음 쪼금 기다렸
는데... 11시 출발인데 10시 59분이 되도 도착을 하지 않는것이 아닙니까
헐... 당황 불안 황당... 초조... 그런데 선호가 "앗! 저기 아니야?"
"어디?" 하고 획 돌아보니 두분의 숙녀분이 경주행 버스로 돌진을....
음 맞더군요.. 뭐 차표 문제로 쩜 실랑이가 있긴 했지만 아무튼
무사히 출발을 했습니다.. ^^
얼마전까지 연두부란 닉을 쓰시는 분이 수정 누나고 은선이는 같은 미공
과 인데... 남성여고라더군요 ^^ 초등학교 동창이 거기 다닌다는... ^^;
아무튼 방가웠음 차를 타고 거의 도착 할 무렵 서울 팀이 전화가 왔지요
도착 했는데 외케 않오느냐... 예상하고 있던일이라 기다려라 곧 간다~
( ㅡ,.ㅡ^ 한시간 넘게 기달렸어 )
다왔다 하고... 히야 경주 인터체인지에 도착 첫인상 좋았습니당~
짜잔 그리고 정류장에 내리니 오 여러 얼굴들이 보이더군요... 다 첨이
었지요...
우선 돼지고양이=강혜원 택이=남정택 케이=최결 송림일조(?)=박진우
그리고... 이상인가? 아무튼 다들 방가방가~ 근데 서먹서먹 했지요,..
특히 혜원 누나는.... ㅡ.ㅡ 그 사연은 쩜 아래에 있을거예요
자자.. 일단 서울팀과 익산, 정읍 팀이 만나서 가까운 식당으로 출발~
(가까운?? 조금 먼 ^^)
식당에 도착해서 막 주문을 하고나니.. 경북 팀의 전화가 걸려오데요~
영주에 사는 박혜원과 영천에 양희식과 이은제가 왔다는 ^^
혜련이는 전주에서 함 봤지만 둘을 또 첨이었음 ^^ 3명 모두 건축이더군
요 ㅋㅋ 그렇게 하여 미진선배란 분 한명만 빠지고 일단은 다 모였답니다
밥을 먹고 경주역에가서 미리 표를 끊어 놓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답사
시작!!
(버스터미널 - 시내 식당 - 기차역 )
대릉원 - 첨성대 - 계림- 반월성 - 석빙고 - 안압지 앞 연못 비스무리한 돌계단
^^ 일단은 이랬지요~ 자 뭘 느끼 십니까? 네 그렇죠 많이 걸었습니다 ^^
대릉원에는 천마총을 비롯한 여로 고분들이 많았지요 수학 여행 와서는
천마총 안 전시실을 줄 때문에 1~2초 사이에 보고 넘어가야 했지만..
빨리 안가믄 뒤에서 찌르고 눈치 주고 난리가 아니었음... 무지한 넘들..
이번엔 오랜 시간 들여보고 수정 누나의 박학다식!한 설명도 듣고 ^^
그리고 여럿이 기념 촬영도~ 쭉쭉 뻗은 소나무 숲도 무척 운치 있고
좋았지요 ^^
첨성대는 굳이 돈 내고 들어가야할 필요가 없어서 철 담장 밖에서 봤습
니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보면 유흥준님이 경주에 와서 가장 실망
하게될 유물이 첨성대 일거라는 얘기를 했지만.. 글쎄요 전 그 용도나
여러 객관적 사실을 떠나서라도 필은 좋았습니다.. ^^
계림을 지나..... 사진과는 달리 때가 겨울인지라 나뭇가지만 쓸쓸히 ^^
(계림을 지나 석빙고로 올라가는 계단에 자동차 출입을 막기위해
체인?을 걸어놨었는데 ...나으 짧은다리로 그걸 넘어갈려다가
오른쪽 무릎을 부딪혀서 쪽도 그런 개쪽을 ㅜ_ㅜ ㅋㅋㅋㅋ
다음날까지 아푸더만 )
진우는 경주에 산다는 특권으로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더군요 ^^
그 형언할 수 없게 자라고 뻗고 휘어진 나무들을 보며 시간이란.. 무엇
인가를... 앗! 나만 그랬나? 음.....ㅡ.ㅡ"
자자 다음은 석빙고 입니다... 책에서 많이 보고 입에서 입으로 듣고
그랬지요.. 참 기뻤던것은 石氷庫 에서 마지막 고 자가... 차고 이지요?
얼마전 공부한 한자가 나와서 기뻤다는....... 나의 무지가...... ㅡ.ㅡ
자자 2월 1일의 하이라이트!! 안압지 앞 연못 비스무리한 돌계단!!
이게 도데체 무슨 말이냐... 너희들 답사하러 갔니? 아님 정신이 이상하
니? 뭐 이런 저런 질문과 의아심을 품으시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반월성을 다 보고 계단을 내려오는 찰나 진우에게 전화
가... 서울 사시는 미진 선배가 도착 했다는 것입니다 ^^
그리하여 진우는 선배에게 갔고 나머지 일행은 그 계단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서 기다렸지요... 서서히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오면서...
찬바람이 솔솔~ 아 시려워라... 급기야 열혈인 혜련양은 뛰더군요!!!
본인은 눈이 나쁜 관계로... 어떤 분이 모자를 눌러쓰고 열심히 뛰길래..
속으로는 '와... 이런 날 저녁 조깅이라뉘... 본 받고 싶다'고 생각하고
택이 형에게 "형 저기 봐~ 누가 막 뛰어간다~" 했더니... "저거 혜련이
아니야?" 헉.... 맞았습니다... 혜련양... ㅋㅋㅋ
(난 이런말도 했었다...말해도될까.....쟤도 싸이코구나~~아하하~^^a
맞을진 않을란지...혜련아 만나서 방가방가~아하하~)
아무튼 버스 정류장까지 걸었습니다... 길을 잘 모른체 수정 누나가 진우의
전화를 받으며 무작정 걸었지요~ 그리고는!! 드뎌 감격의 재회...^^;;
(엄청 걸었지 깜깜했었어
혜원이랑 혜련이랑 나랑 좀 뒤쳐졌었는데
혜련이가 무슨알바했냐고 물어서 싸우나했다고그랬는데 암튼..
나는 무슨알바했냐물으믄 당황스러버.)
감격일지 어떨지... 그 때 각자의 마음 속엔 어떤 생각이었을까 하핫
미진 선배를 또 새로이 만났습니다 ^^ 아는게 참 많은 선배님이예요~
이젠 숙소로 갔지요... 참 위에서 혜원 누나 얘기 ^^ 버스 타고 오면서
제가 김경민인걸 아셨다지요... 놀라워라.. 그럼 그 때 까진 난 누구라고
생각했을까~~ 크리드가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숙소가 불국사 바로 아래 있어서 나중에 와도 참고가 될 수 있었지요~
음.... 모텔불국사? 불국사모텔? 암튼 둘 중 하나인거 같은데.. ㅡ.ㅡ 속
이 속인지라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이틀밤을 지셀
방에 안착!(?) 원래 첫날밤은 술은 안하고 건전하게 노래방과 이야기
만을 한다고 수정누나가 공지에 그렇게 써놨지만.. 그게 그렇게 됩니까?
(그랬었나요?ㅋㅋㅋ 다들 놀러가면 술먹을 생각을 했어야지요~ㅋㅋ)
첨엔 노래방에 갔지요... 써비스가 꽝이었음 ^^ 수도 많아서 시간이
(아저씨보고 써비스달라니까 ㅡ,.ㅡ 10분이면 돼찌 또 뭘원하냐고그랬었어 )
금방~~ 와...... 수정누나 락커야 락커!! 목 청이 진짜 좋았음.. 귀 먹는
줄 알았어 ^^ 다들 노래 멋있고 좋았어요... 혜련양은 맨정신에 노래가
않된다는... 도중에 사라졌길래... 찾아보니 혼자 난로를.... 음음
그리하여 다시 숙소로 왔지요... 음 지루하시나요? 근데 각오들 하시지요
아직 처음날인데 이틀이 더 남았으니 ^^ 각설하고 또 이어갑니다~
자자 이젠 술 타임~ 솔직한 말씀을 드리자면 전 1월 말 초등학교 동창회
에 나가서 맥주 반 잔을 먹은게 처음이었지요 술이란거 ^^
헛 근데 우선 복분자주 한잔을~ 이야 애들 한번에 잘 들이키데요~ 전
홀짝홀짝 쪼금씩 쪼금씩 어리버리 한잔을 비우는데 성공했지요~~ 와 감격!
게임을 했지요~ 박수 치고 웃고 3,6,9? 그것도 하고 베스킨라빈스 31
요것도 하고... 혜원 누나가 뭔 게임... 데쓰? 들어가는 게임을 열심히
(무슨 노래도 했었드랬지...ㅋㅋ 덩퍼여~그렇게 잘풀수가 없으요~~
혜련이가 열광적으로 그 노래를 좋아했었어ㅋㅋㅋㅋ)
설명하며 하자고 했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이해가... ㅡ.ㅡ
우와... 무리했나 봅니다... 소주 반병 정도 먹은거 같어요.. 얼굴이
벌게지고.. 함 일어나봤다니 휘청~ 전 솔직히 그런 현상들이 신기했지요
와 이게 바로 그거구나!! 와 이 기분이구나!! ㅋㅋ 어리석은 넘... 근데
안주를 넘 많이 주저리 주저리 쪼그작 쪼그작 집어 먹어서 그런지...
속이 말이 아니였어요... 그리곤 밖에 나와서 실례를... ^^;; 정택이형이
(무서분놈!! 안주도 안먹고 먹다니....은선이도 안주안먹던데 ㅋㅋ)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형 고마워!!(무얼~ㅋㅋ)
음 그런 와중에 결군과 선호군은 일찍 잠이 들고.. 수정누나도 잠이들고
미진선배도 잠이 들고... 전 문자 보내고.. 신문 읽고 천장 처다보다가..
(혜련이랑 둘이서 신문보구 노래듣고그랬지??)
애들 하는 얘기 듣고 웃고... 잠이 들었다가... 뭔 짝짝!! 으아!! 엉~
하는 소리에 부스스 눈을 떠보니... 은제 희식이 택형 은선이 혜련 진우
(혜련이가 하자고 그랬어)
혜원 누나 일케 제로 게임을... 다들 멍이 들고 난리가 아니었음 ^^
(은제가 때리는건 정말 몽둥이로 맞는거같은 고통이 ㅜ_ㅜ )
여하튼 그 소리에 잠이 깨었지요.. ^^ 그 때부터 정신이 말짱말짱~
6시쯤인가요? 혜련이와 미진선배가 옷을 걸치고 나가려고 하데요? 어디가
(나도 갈려그랬지만 귀찮고 잠도오고 ^^a 춥고 ㅋㅋㅋ 배도고푸고해서 걍 잤슴돠)
냐고 물어봤다니 토함산 올라갈꺼라고... 같이 가자고 했지요... 음
근데 썩 반겨 하지는 않는거 같은 ㅜ.ㅜ 그래도 끝까지 따라 붙었음 ^^
자 여기서 부터 2월 2일 시작 할께요 ^^
-2월 2일-
토함산은 불국사 옆 길로 쭉 올라가면 정상이 나오지요 정상에 올라가면
그 유명한 석굴암이 있고 ^^ 셋이서 깜깜한데.. 이런저런 그런저런 얘기
하면서 잘 올라가다가... 혜련이가 주저 앉아서 하는 말이...
"다리 아파서 더 못가겠어.. 나 여기 앉아있다가 내려갈께" 헐... 어제
달리기 사건에 이은 두번 째 놀람~ 어제 달린것이 무리가 된듯....
그래서... 미진선배랑 일케 둘이서만 올라갔습니다 ^^ 나중에 알고보니
등산로데요~ 오~ 상당히 재미있었음... 방에서 애들이 코트 벗어~ 갑갑
하겠네.. 코트 벗지 그래~ 라고 말을 해도 잘 벗질 않았던 코트가 없어졌
음 좋겠다는 생각을 ㅋㅋㅋ 미진 선배는 잘~ 올라가더군요 ^^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도착 햇지요.. 아직은 어두웠는데.. 석굴암을 보기로 했습
니다 첫번째 타임으로 들어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히 유치원
꼬마들... 기특해라~
석굴암에서도 선배의 박학다식한 설명을 듣고 저도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고 내려오는데........ 와~~ 일출!!!
7시 42분 쯤에 동그랗고 새빨간 해가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실제 일출
보는건 첨이라 넘 감동적이었음 소원도 빌고~ ^^
선배랑 학교 예기 많이 하면서 많이 알 수 있었고 운동하고 일출 보고
석굴암 보고 소원 빌고 ^^ 소중한 경험을 했지요~
그리고는 숙소에 와보니 everybody sleeping~ ㅋㅋㅋ 다 깨워서 아침
(난 밥안먹고 잘라그랬는데 얘들이 다인나는 분위기라서 ㅡ,.ㅡ
얼렁 밥먹고 얼렁다시 와서 잠깐이라도 누워있었지)
먹고 불국사로~ 유명한 탑과 건물과 구조물들.. 다들 아시져? 그런것도
(잼있었어 ㅋㅋ)
봤지만.. 전 주로 후미지고 구석쪽을 일부로 봤습니다... ^^ 오호 놀라
워라... 사실 건물들은 다 복원 한거라 그렇다 쳐도.. 돌들... 그리고
배치등을 상상해 보며 돌아보니깐 더 좋았지요.. 수정누나와 미진 누나의
설명도 계속 이어졌고요 ^^
(석굴암에 진우 희식 은제 나 은선 수정 일케 걸어서 갔었드랬지
경민이랑 미진선배가 걸어갔던 그 코스 ㅋㅋ 다름 배신자들은
버스타고 ㅋㅋ 막판엔 내가 왜 버스를 안탔을까 후회가 ㅋㅋㅋ)
점심은 중화요리~ 짬뽕과 짜장 일케 갈라져서 ㅋㅋ 완두콩이 정읍 보다
더 많다는... 흠... 난 왜이러지? ^^;; (앗 참고로 난 짜장~)
(난 짜장 앤드 짬뽕 ...음....)
자 그리곤 숙소에 와서 다들.. 지쳐서 읹고 눕고 그랬는데... 피곤하지
않은 사람만 나가쟈고 그랬져~ 저도 물론 따라갔져~ 뭐했냐고요?
(나도나도 ....따라갔다 또 후회를 ,,그냥 은제랑 희식이랑 혜원이랑
은선이랑 숙소에서 이바구나하며 잠이나잘껏을 하고 ㅜ_ㅜ)
걸었지여~ 처음날.... 저 위에 2월 1일 그 순서 있져? 그거 거꾸로의
일정을 또 갔습니다.. 아! 안압지 추가~ 경주박물관은 시간이 늦은 관
계로 문전박대~ 참 조용훈군을 만났습니다~ 오호 구릿빛 피부에 오호
스포츠를 잘하는 건강한 아이 같았음 ㅋㅋ 방가방가~
흠 걷고 걷고.. 걸어서.. 경주 시내 도착~ 이젠 쇼핑~ 무엇을? 酒...
(여기서 잠깐!!!! 비리으 여주인공들을 밝혀야지~! ㅋㅋ
대릉원앞에 경주빵파는곳이 있지.
혜련양과 미진선배가 쑥덕거리더니 하시는말씀들이
"먼처가^^(오바하믄서웃더라고) 우린 화장실갔다가 뒤 따라갈께^^"
ㅇ ㅏ ㅎ ㅏ ㅎ ㅏ
우리들은 눈치를 채고 화장실에서 일 다 볼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갔었지 ㅇ ㅏ ㅎ ㅏ ㅎ ㅏ ㅋㅋㅋㅋ
박스에 맥주와 소주와 여러 안주거리들을... 바나나튀김 ㅋㄷㅋㄷ
(귤도 샀었지 ㅡ,.ㅡ 숙소에 도착해서 한시가? 삼십분? 자고나니까
귤을 다먹고 ㅡ,.ㅡ 없더만 그거 안주할려고 일부러 사온건데 )
아... 신발이 엉성한 관계로 잡힌 물집이 다 터져버렸다는... ^^;;
아무튼 숙소에 들어와서... 마지막밤을 보냈지요... 첨엔 전통인 답게
역사스페셜 시청을!! 오호 석굴암에 관한 무척 흥미롭고 훌륭한 내용
(난 잤었음)
이었음!! 그리고는 다시 판이 벌어졌지요~~
(ㅋㅋㅋ 혜련이가 방 구석에서 진우안와요? 진우안오나? 암튼
잠이 덜깬나에게 물어봤었지 그래서 나는 안오겠지 이랬는데
그때 바로오더만 ㅋㅋㅋ 혜련양이 무쟈게 놀고 시펐나바 ㅋㅋ)
처음엔 잠수함? 이렇게 불러도 되나? 그 왜... 술잔에 뚜껑 약간 잠기게
하고 뚜껑에 술 따르면서 가라 앉히는 사람이 그 술 다마시기 ㅋㄷㅋㄷ
(이건 진우가 하자그랬어 ㅡ,.ㅡ 난 겜하자그런애들이 젤!!!시러~~ㅋㅋ)
전 무사~히 잘 넘어갔지요~ 수정누나 택이형... 또 누구더라? 암튼 ^^
(나 한번걸리고 나서 얘들이 그만하자 그랬는데 ...내가 한번더하자
그랬다가 나 또 걸려서 ㅜ_ㅜ 연거푸 두잔 마셔썽~ㅋㅋ)
그 들은 잔을 비웠지요~ 대단해라~
다음은 새로운 게임~~ 전기!!! 오호 전 첨에 이해를 못해서 보내지 않고
사태를 파악 한 뒤에야 보내서 성공을 해서리~ 축하주를 먹었지요~~ ㅋㅋ
암.... 혜원 누나와의... 라브샷을..... ㅋㅋ 소주 그렇게 한번에 너어
(혜원이 너 오바다 ㅋㅋㅋ)
본적 첨이야.. 목 타는 줄 알았다 ^^ 하하 선호군의 맹 활약과 반전과
스릴들.. ㅋㅋㅋ 잼있었어요~ 자 이제 오늘 밤의 하이라이트로 들어갑니
다!!! 이건 개인의 신상과 체면과...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어
디까지나 술이라는 하나의 매게체 때문에 비롯 된 일이니.. 다들 무슨
의민줄 아시져? 음 모르신다고요? 그니깐... 몰라..
자자 혜원누나가 술이 좀 취하셨는지 나가고... 애들 여럿이 따라서
나가고... 나가고... 방에는 어느덧 나, 미진 선배, 은선, 택이 형,진우
일케 만 남았지요~~ 근데 진우 이 넘이 술이 많이 취했는지... 사실 진
우는 술 먹기전에 동창회에 다녀와서 술이 들어간 상태였음 ^^ 술을
더 사와서는 자 끝을 보자고! 뭐 어찌고 하면서.. 날 보고 선호야! 라고
하고는... 헉... 그 딱딱한 건빵을 제 입에 냅따 데쉬하는게 아니겠습니
까? 찔끔 눈물이.. 아퍼... ^^;; 택이형이랑 미진 선배는 술 다 숨기고
택이형이랑 선배랑 전 술을 몰래 따르고 시원~한 물을 대신 먹으면서 연
기를 ㅋㅋㅋ 그런데.... 은선양은 술을 잘 마시더군요... 자 은선양의
대사 들어갑니다~
"나 안취했어~ 왜 그래~" "진짜야 나 안취했어~" "너 누구 너 누구 너
누구 맞지? 나 안취했지~" "아이 나 괜찮은데..." "왜 안자~ 나만 재울
라고 그래~ 나 정상이야~" 이리이리 하였던 것입니다...
(이말하는 은선이 표정까지 보여줘야돼는데 아쉽네 ㅋㅋㅋ)
미진 선배랑 전 자리를 피했지요 불안해서 ^^ 그리곤 추운 날씨에 겉옷
도 걸치치 않고 산책을 했지요~ 그런데! 혜원 누나가 숙소 앞에 앉아서..
속이 많이 안좋았나 봅니다.. 미진 선배랑 같이 등 뚜드리다가.. 진우는
다른 애들이 끌고 저 위 공원으로 가고 ㅋㅋㅋ방에 들어와 있으려니~
용훈이가 나와보라네요~ 헐.. 혜원누나가 자고있었어~~ 블럭에서...
업으려고 등을 데고 떡 힘을 썼는데... 혼잔 도저히 안돼겠더라고요
그리하여 여럿이 부축을 하고 혜원 누나 재우고 택이 형이 고생하면서
진우 재우고.. 은선이는 새벽에 나갔다 들어와 잤나? 잘 몰겠다...
(미진선배미안 진우쟤우는데 선배이름을 자주 팔았어 ㅋㅋ 미안 ㅋㅋ
근데!!!! 왜 나만 냅두고 다들어갔어 ㅡ,ㅡ
진우 한테 남방벗어주고 추워디지겠어서 뒤돌아보고 뒤돌아보고해도
아무도안왔어 ㅡㅡ
선호가왔었는데 나는 가라고 그런건아니고 옆에 있으라 그런건데
들어가 버리고 ㅡ,.ㅡ 쳇 ㅋㅋㅋ
암튼 추워 죽는줄 알았음)
하핫 이리하여 마지막 밤이 깊어갔던 것입니다... 근데 전 안타까운 것이
진실게임을 했거든여? 갑자기 변한 상황으로 못했지요 ^^ 하핫 나 말하
(이런 결이의 진실이 정말 ... ㅋㅋㅋ
좋아하는데 무슨이유가있어 !! 이러더라고 ㅋㅋㅋㅋ
은선이랑 진우랑 혜원이랑 첫사랑 고백 했었지?)
고 싶었는데.......... ^^;; 담엔 하고 싶어라~~
그나저나 애들의 그런 행동과 모습들이 다 처음 경험인 난 너무 신기하면
서도 재밌다는 기분이..... 돌 날라오네...
(정말 잼있었어 잼있었지 ㅋㅋㅋㅋ )
(은선이 귀걸이 잃어버렸었자나 ㅋㅋ
미진선배가 원래 빨간귀걸이 한줄알았다구 그러더라 귓구멍에
피가 굳어서 음...ㅋㅋㅋ 끝내못찾았어 ㅡㅡ
은선이가 수정이와 나랑같이 산책하면서 이런말을 하더라
남자애들은 밥먹고 얼렁가버리고 말도안한다고 ㅋㅋㅋㅋ
글서 내가 이런말을 해줬지..
원래 다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또 잠을 깼지요~ 일어나지도 안을 거면서 모닝콜 소리만~~ 돌아
다니면서 2개이상 끈거 같은데... 용훈이랑 선호가 토함산 올라 간다길래
전 일어나 미리 씻었지요~ 그리고 잤습니다 ㅎㅎ
-2월 3일-
마지막 날이지요 ^^ 하나의 코스만 있었어요 경주박물관!
와 성덕대왕 신종.. 일명 에밀레종을 비롯한 여러 유물들... 한 2시간
이상 본것 같음 ^^ 여기서도 미진 선배와 수정 누나의 진지한 지식과
(졸려서 힘들었음..그래도 정신차리고 볼려고 노력했음..
진우와함께 안에서 몰상식하게 ^^a 사진을 찍다가
망을 잘못봐서 걸렸음..3장찍었던가...)
정보들~
구경을 마치고는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아이러니하게도...
건축과 4명만 따로 먹으러 갔는데... 정읍 익산팀 버스 시간이 돼서리..
인사도 못하고 그냥 헤어졌다는 것이 아닙니까!!! 넘 허무했지요 ^^
함께 밥 먹었던 혜원 누나 진우 용훈 택이 형 결이~ 와 작별을 하고 ^^
(볼링장갔었거든!!!!
은제가!!!!은제가말이지!!!!은제가!!!!
프로볼링선수야!!!!!!)
(혜원 누나 나 진짜 서울 갈찌도 모른다~~ ㅋㅋㅋ )
(와라)
아쉬운 마음으로 경주를 떠났습니다...
자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다들 수고가 많으셨어요~ 저도 지금 이 글을
맨정신에 쓰고 있지가 못해서 오타도 많고 내용도 엉성할 것 같은데..
이쁘게 봐주시길.. ^^ 집에 와서 보니 엄마의 한마디....
"너 얼굴이 왜 그러냐? 외케 누렇게 떴어..." 흠.. 컴터하지 말라는거
뿌리치고 쓰는 글입니다 ^^
자 함께 했던 소중한 일행들 편안히 잘 들어가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참 혜련아.. 나 모든이와 다 얘기 했고 나름대로 얘기도 많이했다~
그런데.. 사람들 여럿 있을 때 상대적으로 조용하니깐 텔레파시파가
된것 같은......
텔레파시파~
운영자 - 김경민
이 사 - 이은제
고 문 - 양희식
총 무 - 최선호
(나도 아닝가 ㅋㅋ)
ㅋㅋㅋ
자 이상이예요~ 아래 리플들 주렁 주렁 달아주시고요~ 틀린점 있음
지적해 주시고.. 빠진 이름이나 틀린 명칭 있음 가차없는 질타를!!
전주에 이어서 경주에서 만난 전통 친구들도 다들 멋지고 예뻤음 ^^
갠 적으로 인상과 그 느낌!!을 상당히 중히 여기고 그러는 성격이라서
하핫 다들 좋았어요~
자 그럼 새터 때 봅시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열혈 전통인, 모여라~
인내를가지고보세요
Re:경주 답사기 올라갑니다~~~~~나도나도오~
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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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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