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주자들에겐 병도 그렇지만
교통편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여기는 괴질이 그리 심하지 않은데도
일찌감치 노선이 취소가 되서 현재는 특별편
형식으로 비행기가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이후의 운행 여부는 확실하지가 않다고 합니다.
꼭 무슨 베트남전 영화에 나오는 구출용 헬기 같습니다.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얼마 후면 중국 자체적으로
출입국과 성과 성사이의 왕래를 차단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한국에 가기가 아예 불가능....
하지는 않겠지만 상당히 곤란해질 것 같네요.
확실한 건 더 물어봐야 알겠죠...
그 이야길 듣고 갑자기 한 노래가 생각났어요.
예전에 '서세팔' 옹이 불렀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서
뗏목을 타고 가다 뒤집어져서
모타보트 타고 가는데
모타보트 기름 떨어져서
그냥 막 헤엄치면 셔! 셔! 셔!
셔셔러 셔셔셔!
첫댓글 님..꼭 종군기자같으시군요. 중국 현지의 사스공포의 실황을 이렇게 중개해주시니..ㅋㅋ 조심하시고...압박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으시길...
근데 종님은 모르시는 분야가 도대체 뭐에요? 서세팔 까지도.....요즘엔 뉴스에서나 가끔 보지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