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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스크랩 유타주 (Utah)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
黃薔(노란장미) 추천 0 조회 84 07.11.04 12:2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솔트 레이크 시티는 유타주의 주도(州都)로 주민의 대다수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The Christ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를 믿고 있다. 정식명칭은 아니지만 몰몬교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그들의 4대 표준경전인 성경,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의 경전 중에 몰몬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교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업신여기는 별명으로 불리어졌는데 오늘날은 몰몬이라는 말이 자랑스러운 이름이 되었다. 기독교 초기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뜻에서 크리스챤이라 불리운 이 말이 후에 좋은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과 흡사하다고나 할까.

 

 

솔트 레이크 시티는 겨울에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리조트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다. 특히 솔트레이크 근교의 눈은 지구상에서 가장 눈의 질(雪質)이 좋기로 유명하다. 2002년 동계올림픽이 개최.

  

 

솔트 레이크 시티의 관광명소로는 템플 광장, 크레이트 솔트 호수 등이 있다. 템플 광장에는 방문자센터, 솔트 레이크 성전(사원), 태버나클(대예배당)이 있다. 방문자 센터는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의 역사와 교리를 가르쳐 주고 있는 곳이다. 말일성도들이 솔트레이크 계곡에 정착한 1847년 당시 이 땅은 멕시코 영토였다. 그들은 사막과 모래벌판이었던 이곳을  그들 특유의 근면과 개척정신으로 오색영롱한 분수가 솟아오르는 옥토로 가꾸어 놓았다.

 

 

후기성도(별명으로 '몰몬'이라고도 부름)의 선조들은 약 150여년 전인 1846년부터 핍박에 ?겨 동부에서 서부로의 이동을 시작하여 1847년 유타주에 정착을 시작하면서 1868년까지 22년간 약 8만명의 성도가 미국 뉴욕주에서 유타주 까지 장장 3,600km의 평원과 계곡과 진흙탕의 늪지대를 포장마차와 손수레를 몰고 때로는 걸어서 횡단한 전무후무한 대륙횡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위대한 미국 개척자들이다.

 

 

솔트 레이크 성전(사원)은 템플 광장 중심에 있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성전(사원)이다. 태버나클(대예배당)은 40년간에 걸쳐 1867년에 세워 졌고 11,623개의 파이프가 있는 세계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그레이트 솔트 호수(Great Salt Lake)는 솔트 레이크 시티 서쪽에 있고 염분의 농도가 바닷 물보다 높은 염수호다. 그레이트 솔트 호수에는 모두 8개의 섬이 있고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빙햄 캐년은 솔티 레이크 시티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 는 노천 구리 광산으로 채굴장은 4㎞에 걸쳐 있다.

 

일교차가 심하며 여름의 아침, 저녁은 서늘하다. 눈은 11월 말에서 3월에 많이 내린다. 산악지역은 아래 기후표의 온도보다 약20도 정도 더 추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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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04 17:40

    첫댓글 아~~~ 솔트 레이크는 언젠가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진과 자상하신 해설 감사합니다. 지기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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