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환우: 만 38세<br>병명: 결절성 경화성 고전적 호지킨 림프종<br>원발: 2020년 12월 ABVD 2사이클+방사선 14회 완전관해<br>재발: 2023년 11월 장간막+소장말단+골수(의심)<br>치료계획: 아이스덱사 3사이클 - 골수검사 - 조혈모세포이식<br><br>호지킨 림프종이 순하고 약발이 잘 받는 녀석이라..<br>굳이 힘든 조혈모세포이식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네요<br>22년 11월 부터 영업직이라 다시 술을 입에 대기 시작한걸<br>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암 환자 였다는걸 까먹고…<br><br>완치율 15% 정도 올라가는데 힘든 치료를 받아야 할지..<br><br>조혈모 카드는 한번 밖에 못쓴다고.. 그러니<br>더욱 고민이 되네요.. 교수님은 이번에 뿌리를 뽑자 라고<br>하시는데 힘든 치료를 받기 싫은 제 마음을 고쳐야 겠죠??<br><br>ㅠㅠ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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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자가이식으로 완치 되실 겁니다.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기수가 악화 돼 재발하신 거니 이식을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호지킨은 특히 술에 매우 민감한 림프종입니다. 반드시 그것 때문에 100% 재발한 건 아니겠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주긴 했을 겁니다. 힘 내시고 치료 잘 받으십시오.
첫댓글 자가이식으로 완치 되실 겁니다.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기수가 악화 돼 재발하신 거니 이식을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호지킨은 특히 술에 매우 민감한 림프종입니다. 반드시 그것 때문에 100% 재발한 건 아니겠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주긴 했을 겁니다. 힘 내시고 치료 잘 받으십시오.
스텔라님 이야기 들으니 확신이 서네요! 이식 꼭 해서 완치 노리겠습니닷!!
젊으신데 당연히 하셔야지요.
지난 세월은 넘 후회하지 마시고요.
화이팅입니다.!
글 적으신거 보고 저도 어서 치료받고 완치 되길! 긍정 마인드로 이겨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