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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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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요즘 경주 (사진 주의)
부자될계란 추천 0 조회 3,210 22.10.26 11:01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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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26 11:05

    첫댓글 사진 너무 멋져요.
    5월에 철들고 경주 처음 가봤는데... 뭔가 이국적이고 좋더라구요. 아이기말끝나면 다시 가보고 싶은데 추울까 걱정입니다.

  • 작성자 22.10.26 12:06

    장소가 넘 좋아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지금도 넘 춥지만, 겨울에는 겨울만의 운치가 있죠^^

  • 22.10.26 11:07

    아 이쁘다~~
    보니까 진짜 가고 싶네요
    경주 가면(제주도를 가든 어디든) 계획없이 발길 닿는대로 가는 여행이라 어딜 갔다왔는지도 기억이 가물할 때가 많은데
    요렇게 누가 정리해 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경주가 일본이랑 교류가 좀 있나봐요
    예전에 일본이 좀 살만할땐 애들도 진짜 많이 수학여행오고 했는데
    저 어릴때도 수학여행가면 일본애들이 참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22.10.26 12:14

    발길 닿는대로 가기에는 경주 만한 곳이 없지 싶어요. 유적지가 몰려있어서 조금만 걸으면 천마총, 첨성대, 월성, 교촌마을까지 다 돌아볼 수 있으니까요.
    근데 동경은 오해였어요! 일본의 동경이 아니네요

  • 22.10.26 12:19

    @부자될계란 어릴 때 경주는 왕릉과 비싼물가 큰방에 60명 들가서 단무지와 소금국같은 형편없는 식사였는데(시대가 학생들의 인권은 터부시되는 게 당연해서ㅎ)
    다시 가본 경주는 인상을 확 바꿔주더라구요
    모든 문화재가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도 이쁘고 음식도 특색있는 걸로 괜찮았고
    커피샵들도 한옥이라 운치있고

  • 작성자 22.10.27 09:55

    @elarana 경주가 꽤 오랫동안 고도제한에 묶이고 땅만 파면 유적 나와서 발전이 참 안되는 도시였는데, 그게 더 도움이 되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춘거 보면 역시, 뭐든 길게 봐야지 싶어요.

  • 22.10.26 11:13

    사진 멋져요!
    근데 동경이 일본의 동경이 아니고 신라시대때 동경을 가게이름으로 지은 게 아닐까요?

  • 작성자 22.10.26 11:40

    앗! 이 글 보고 찾아봤습니다!!! 일본 동경밖에 몰랐네요ㅜ ㅜ
    경주개 동경이가 왜 동경이야! 맨날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ㅜ ㅜ
    잘 배워갑니다! 윗 글도 수정해야겠어요

  • 22.10.26 13:18

    @부자될계란 동쪽 수도라는 뜻이니 기존의 수도에서 동쪽으로 천도하면 동경, 남쪽으로 천도하면 남경,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 22.10.26 11:17

    아 정말 경주가고싶네요 ㅎㅎㅎ

  • 작성자 22.10.26 12:15

    저도 또 가고 싶어요. 가도가도 좋은곳, 더 추워지기 전에 오세요~

  • 22.10.26 11:20

    작년 10월에 처음 갔던 경주! 너무 멋있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어요
    또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ㅠㅠ

  • 작성자 22.10.26 12:18

    작년 10월과 지금은 또 다를거예요. 월성 아래 한창 발굴 중이던 해자도 거의 완성되었거든요.
    지난번엔 가을에 오셨으니 다음에 오실땐 봄이나 여름에 오시면 더 새롭지 않을까요

  • 경주... 학창시절 수학여행 단골여행지였는데요,
    사진보니 가보고싶네요~넘 멋지고 예쁘네요~~
    안그래도 유투브에서 본 소고기국밥 맛집이 경주에 있어서, 거기도 들릴겸..^^

  • 작성자 22.10.26 12:20

    저희도 수학여행으로 불국사 갔었어요^^
    그때와 지금의 경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발전했지만요!
    소고기국밥집 어딘가요~ 저도 알려주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26 12:5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27 09:58

  • 22.10.26 11:31

    사진들 멋지네요. 요즘 경주는 저렇군요. 한번 가 보고 싶네요. ^^

    그런데 맨 위 사진에서는 어떤 부분이 일본 느낌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작성자 22.10.26 22:58

    제 사진 찍는 실력은 형편없는데, 경치가 모든걸 다 했어요.
    첫 사진집 바로 옆집은 집 자체가 일본풍이었거든요... 근데 카페 상호가 동경이라 무지한 상태라 그랬어요ㅋ 윗댓 남겨주신 분 덕분에 수정했어요^^

  • 22.10.27 08:36

    @부자될계란 아하 동경 명칭 때문이었군요. 하긴 도쿄(일본 동경)가 연상되긴 하죠.

    참고로 신라 수도인 경주의 당대 명칭은 서라벌이었습니다. 새벌, 사벌이라고도 하죠. 이 단어는 동쪽을 뜻하는 서라/새/사(예: 샛별(금성이 동쪽 하늘에서 뜰 때의 이름), 샛바람(동풍)) + 평야라는 뜻의 벌(예: 벌판, 갯벌)이 합쳐진 것인데, 이를 한자로 금성(쇠 금의 '쇠'가 서라/새/사와 비슷한 발음이라...) 또는 동경으로 적기도 했습니다.

    가령 신라 향가 처용가의 첫 구절은 '동경명기월랑'으로 시작하는데, 이걸 '서라벌(=동경) 밝은 달에' 로 번역하지요.

    p.s.
    이 '서라벌' 명칭이 셔블을 거쳐 오늘날 '서울' 이라는 단어에 이르게 되었지요. ^^

  • 작성자 22.10.27 09:52

    @수돌예돌 오... 서울 명칭의 유래도 경주에서 시작한 거였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단순하게 살다보니 천년전에도 그 이름 그대로 였을거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네요ㅎ

  • 22.10.26 11:46

    경주 안가본지 10년도 훨씬 넘은것같네요
    요즘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한번 가보고 싶어요

  • 작성자 22.10.26 22:59

    10년 전에 가보셨으면 지금은 정말 가 보실만 할거예요. 전 최근 갔던 어떤 여행지보다 좋았거든요.

  • 22.10.26 11:51

    오래전 경주갔는데 밥이 드럽게 맛없던데 지금은 맛집이 많으려나요~~~

  • 작성자 22.10.26 23:00

    경상도 음식이 맛없다더라구요. 전 경상도 사람이라 잘 먹었는데...
    황리단길에는 최근 생긴 음식점이 많아서 님 입맛에 맞는 곳도 있지 싶네요.

  • 22.10.28 08:11

    @마음은 멋쟁이~ ㅋㅋㅋㅋ 그때 맛집이라고 찾아갔는데 누가 먹다 나온 음식처럼나와서 그냥 나왔던ㅜ
    제가 전라도살아서 우리대비 맛없나했는데~~ 근데 요새 유툽보면 경주맛난집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담엔 그런집들로 가봐야겠어요

  • 작성자 22.10.28 11:24

    @마음은 멋쟁이~ 어디가셨을까요? 저도 경상도는 직원들이 좀 투박하다고 느껴요. 사근사근 친절한 분들은 잘 없죠

  • 22.10.26 13:03

    친절한 도시 경주^^ 황리단길 예쁘죠..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친절만큼은 다른 곳보다 좋다 느꼈던 곳이에요..
    올해 친구랑 기차타고 뚜벅이로 갔다왔는데 숙소주인들도 택시기사도 츤데레 버스기사도 헤매고 있는 우리에게 도움 주셨던 분도 식당이나 바도 모두 친절하고 좋아서 힘들지 않게 여행했네요..

  • 작성자 22.10.26 23:02

    보고 또 봐도 넘 예뻤어요. 전 지갑 가게에 두고 네시간 후에 찾으러 갔더니 고이 보관해 두셨더라구요.
    사진 속 능은 금관총 옆인것 같네요. 날도 좋고 초록초록 능에 나무까지 넘 멋집니다^^

  • 22.10.26 13:08

    토욜 경주월드 가는데
    황리단길 가봐야 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2.10.26 23:04

    보문단지도 지금 단풍들어서 예쁘겠네요. 토요일에는 첨성대 근처에 길이 꽉 막히니 시간 잘 챙겨서 오세요. 사진보다 훨씬 좋은곳 많으니 구경 잘 하시구요.

  • 22.10.26 13:20

    예전 경주 갈 때는 항상 조용하고 적적했는데 저렇게 환하고 예쁜 건물들이 생겼군요
    황리단길 꼭 ~ 가고 싶습니다 ^^

  • 작성자 22.10.26 23:06

    전주 한옥마을 처럼 사람이 많아요. 덕분에 길도 많이 막히지만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건 넘 좋은것 같아요.

  • 22.10.26 14:28

    글보니 경주가고싶은마음이 생겼어요
    계획잡아봐야겠습니다ㅎㅎ

  • 작성자 22.10.26 23:08

    좋은곳 많으니 계획 잘 잡아서 오세요. 사진에 없는 좋은곳이 정말 많아요.

  • 22.10.26 19:34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문무대왕암에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

  • 작성자 22.10.26 23:12

    많은 인파에 힘을 더해주신 한분이시군요^^ 날씨가 도와준 여행 잘 하고 가셨다니 저도 좋네요. 여행을 잘 하고 오면 그 지역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던데, 님도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곳을 나누는 사람이 많으면 좋은 기분도 배가 되죠^^

  • 22.10.26 19:56

    정말 조만간 경주에 가고싶을만큼
    멋지게 잘 담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0.26 23:13

    사진은 정말, 절반도 담지 못했어요. 꼭 들르셔서 한국의 역사적인 아름다움과 멋진 추억 남겨가시길 바래요

  • 22.10.27 10:31

    눈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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