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뷔한지 딱 한 달이 되는 날이에요.
걸스플래닛 999 부터 지켜봐와서 그런지
1년은 지켜봐온 것 같은데 아직 한 달 뿐이 안되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케플러가 데뷔하기 몇 년 전부터 응원하던 멤버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오랫동안 함께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딱 한 달전에 케플러 멤버들 실물을 처음 봤어요.
데뷔 쇼케이스 팬미팅 때 처음 봤을 때의 설레임이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9명 모두가 무대에서 정말 빛 나고, 얼마나 잘어울리던지!!
그 모습을 보고 앞으로 활동이 너무 기대되었는데
저의 기대를 뛰어넘어서
각종 기록을 만들어나가더니
1위를 3번이나 하며 첫 데뷔 활동을 멋지게 끝냈어요.
무대가 익숙한 멤버들도 있고,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오랫동안 꿈꾸던 무대에 올라
케플러라는 이름으로 같이 케플러만의 무대를 꾸며나가는 것이 정말 꿈만 같을거에요.
팬들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꿈의 무대였는데
이렇게 멋지게 활동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3번의 대면과 2번의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통해 짧지만
각자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갈 수 있었고,
내가 생각한 것 그 이상으로 멋지고, 얼마나 이 일을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순조롭기만 하지 않았던 시작이였고, 코로나 때문에 격리하는 생활도 했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언제나 팬들을 위해서 더 미소지어줘서 너무 고맙고,
더 팬들을 생각해줘서 너무나 고마워요!
지난 한 달의 시간은 정말 케플러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이제 시작이니!
더 힘내서 더 많은 곳에서 케플러와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