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168차 경안천무수리 라이딩/창단5주년 기념식
일시: 2011.9.4(일) 10:30~15:45(5시간15분)/17:00~18:50(1시간40분)
코스: 팔당역-팔당대교-팔당호안-도마3거리-무수리고개-무수리-번천-광지원-
은고개-하남시-팔당대교-팔당역(40km)/응봉역 크우익가든
참가: 람보림(콘닥) 세븐강 베어킴 블랙캣 쉐도우수 스카이천 바이크손(대장) 아스트라전
솔로몬 언클조 모델한(앵커)/애니박 벨로오 서니영 예지니 러브한 (라이딩 16명)
/해피리 헬리박 성춘부인(만찬 19명)
이야기:바이크 손
그동안 우리를 괴롭혀오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꺽이고 가을의 모습이 드러난다. 27도의 서늘한 가을 날씨가 오늘의 라이딩을 맞는다. 지난번 폭우로 수마의 상처가 남겨진 경안천변의 모습을 보고 무수리 숲속길과 무수리재의 업힐 라이딩을 체험하고 허난설헌 묘역에서 지난 슬픈 역사를 새기려 나선 오늘 라이딩..
6명의 바이콜 들은 하남을 거처 덕소에서 내려 강변따라 라이딩... 지하철 팔당역으로 오는 바이콜 3인과 합세했다 .10시30분 팔당대교 남쪽 강변에 모인7명의 바이콜과 만나 16명 이라는 긴 대열을 이루고 곧 라이딩...,
팔당댐에서 브리핑후 팔당호반 숲속 강변도로를 달린다. 과학동 언덕 도롱고개 정상에서 카보로딩! 옆에는 다른 MTB팀이 휴식한다. 이팀도 무수리 언덕을 넘는다는것을 우리는 모르고..., 도마삼거리에서 광동교 가기 직전 우회전, 퇴촌면,도마리로 들어간다 호젖한 농촌길이 우리를 맞는다. 좁은 포장도로가 산기슭을 따라 그 각도를 높인다. 구불구불한 멀리보이는 무수리고개 처음에는 이 길이 그렇게 길줄은 몰랐다.
가도가도 끝이없는 무수리 고개 12도의 경사가 우리의 진을 빼고 도롱고개에서 우리 옆에서 휴식을 취하던 바로 그 팀이 앞에 보인다. 그들중 몇명은 끌바를 힘겹게 하고 가을의 뙤약볕 내려쪼이는 1.5km의 롱 업힐에 비오듯 땀을 흘리며 정상을 향해 오른다. 윗무슬! 고개정상이다. 자전거 내던지고 털썩 주저 앉아 땀식히며 포도,파인애플로 카보로딩 꿀맛이다.
이제 다운힐! 14~15도의 가파른 구불거리는 아랫 무술로 내려가는 위험한 다운힐 라이딩! 페달에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어깨와 등의 근육 모두를 사용해서 버티며 S자 쾌속의 라이딩 아랫무술로 내려서는 내리막은 흐르는 땀을 한번에 식혀주는 에어콘 바람 같았다.내려선 무수리 강변 에는 기가막힌 강변 쉼터가 있었다.
경안천변 맞닿은 쉼터의 절경! 파란강물 춤추는 가득찬 강물의 유희가 우리를 설레게하고 강건너 경안천 생태숲지와 강변의 숲과 산은 파란강물에 그 그림자 드리우고 기막힌 절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경치에 넋이나간 바이콜! 예정에도 없이 매운탕으로 1시간반을 지내고, 전인구대원이 고안한 바이콜릭스 창단 플래카드가 우리의 5주년을 기념하는 강변 정자에서 웃음꽃이 피는 5주년을 축하하였다.
시간상 허난설헌 묘역을 생략하고 하번천,상번천 광지원 3거리를 지나 5도의 3km의 은고개에 진입하자 젊은 싸이클 팀이 우리를 스쳐 앞으로 나간다. 싸이클의 특성상 힘의 소모가 많아 우리보다 빠르지만 MTB의 끈기에는 당할수가 없었다...., 팔당대교 지나 팔당역에서 다시 5주년 기념식장인 크우잌 가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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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쉐도우 수/아스트라 전
송파팀과 전철팀이 팔당대교에서 합류-팔당댐에서 코스브리핑 0355/4678
16명의 긴 대열이 팔당 호안(湖岸)따라 퇴촌방향으로 59
금원수목원 지나 삼성3리 입구 고개에서 휴식 64
도마3거리에서 좌회전하며 바로 우측 무수리 길로 66(동영상)
오늘의 하이라이트이자 최근 바이커들이 애용하는-
한적하고도 긴 무수리고개로 올라 67~73
정상이다 4687 4701
고개정상엔 저 앞 다른 팀도 숨을 고른다 75
반대편 내리막 급경사로의 아슬아슬한 다운힐 77(동영상)
다운 힐의 끝은 절경의 경안천 강변 78/ 4737
연륜 쌓인 느티나무와 은빛강물이 멋지게 어우러진 풍광에
감탄한 여성대원들의 희망 따라
예정에 없던 매운탕의 성찬(盛饌)을 가지게 됐고,
결과적으로 바이콜 창단5주년 기념행사장이 되고 말았다 80~82
바이콜릭스 창단5주년을 자축합니다. 87 89 90
절경에 취한 여성대원들 92 93
매운탕과 막걸리 소주로 브라보 바이콜!! 94
행복합니다 95(동영상)
식후의 전원(田園)라이딩 97
무수리입구 삼거리-강변오찬에 시간을 소모해 서울 만찬시간 맞추기가 바쁘다-
하여 예정됐던 좌측 허난설헌 묘역 행은 포기하고
우측 서울 길을 가기로 의견을 모아 98
하번천 중부고속도 밑 한적한 길을 즐기며 4753
노적봉이 바라보이는 광지원 직전에서 휴식 후 0400
남한산성입구 광지원 3거리를 지나 01
완만하지만 긴 3km의 은고개 길을 오른다 03
젊은 사이클 팀도 함께 고개를 넘는데 04 06/4761
60대 바이콜들이 더욱 빠르고 힘차다 08(동영상)
이후 쭉 내리막 시속30Km 이상으로 달리니
금방 하남시 검단산입구 애니메이션고교 4거리 09
지하차도로 일로직진 4763
팔당대교를 건너 곧 팔당역 10 12
중앙선 타고 응봉역에서 내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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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16명, 식장참가 3명 모두 19명이 참가한 5주년 기념식장...
오프닝으로 애니박이 특별 주문한 창단 5주년 꽃단장 2단체잌을
앵커(모델한),콘닥(람보림),동영상(스카이천),영상(쉐도우수), 바이크손의
케잌 절단을 시작으로
대퇴부 골절로 불가능 했던 라이딩을 부군 쉐도우수의 성원과 본인 스스로의 불굴의 정신으로 지금의 라이더가된 예진대원 에게 바이콜의 귀감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대상(시마노 자전거 신발) 이 수여되고
5년동안 잘 이끌어 주었다고 감사의 뜻으로 대원들이 수여하는 공로패는 바이크 손과 애니 박이 받게 되었다. 또한 후반기 앵커를 베어킴대원이 맡게 되었다
5시부터 시작한 5주년 기념식에서 대원모두 보다나은 라이딩과 발전을 위해 다짐을 하였다. 갈비굽는 연기가 방안을 가득 메운 흥겨운 파티는 그렇게 우정을 쌓으며
끝이 없었다.
행사장 <크우익가든>에 도착-아스트라전이 준비한 5주년기념
플래카드를 설치하면서 기념식을 준비한다 14
대장 바이크 손의 주재로 기념식 및 만찬이 시작-
“여러분 5년간의 발전에 협조해줘 감사합니다.”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6~18
올 한해의 모범대원(예지니)에게 포상(바이크화)도 21 22
행사준비에 애쓴 아스트라 전을 비롯해 콘닥 앵커 등
대원 각각에 대한 손대장의 치하멘트가 이어지며 23
이어 5년 동안 바이콜의 발전에 헌신 봉사한 대장 내외에 대한
회원들의 진심어린 감사패가 전달되고 4794 96 97
感謝牌
손창인-박정순 님께
성동고등학교 16회 동문의 자전거동호회 BIKEHOLICS가
2006년9월3일 創團 이후 5년이 흘렀습니다.
겨우 4명으로 출발한 대원이 3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대한민국 어느 자전거동호회에서도 볼 수 없는
7쌍의 부부동반을 포함하는 건강하고도 행복한
모임으로 발전해 가슴 뿌듯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모든 회원의 자발적 협조와 변함없는 우정이 바탕이 됐지만
무엇보다 물심양면의 헌신적 봉사를 아끼지 않은
대장 '바이크 손' 창인과 부인 '애니 박' 정순 님의
불타는 열정과 지고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회원 모두 이에 공감하여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이콜릭스'의 무궁한 발전을 이끄시길 기대합니다.
오늘 이 같은 감사의 진정을 담아 이 패(牌)를 드립니다.
2011.9.3 창단 5주년에
BIKEHOLICS 隊員 一同
역시 고생 많았던 대장 콘닥 앵커들이 대표로 축하케이크 절단 31
새 앵커(베어킴)의 탄생-"열심히 하겠습니다" 4806
대장! 그간 정말 수고 많았네! 계속 부탁하네! 4807
대장의 클로징-
“자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유익한 라이딩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36
기념촬영 38
첫댓글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건강한 사람들 그리고 따스하기까지도 부라보 바이콜
매일 매순간 기적을 일으키며 살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람들
앞으로 10주년까지는 더 빠르고, 또 얼마 안가 20주년도 오리니...
모두 모두 건강하게 오래 오래
지난 5년 함께한 친구들이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로 다시 인식된다. 모두 평소에도 자전거를 꾸준히 타서
팀라이딩때 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함께 노력합시다. 그래서 누구 말대로 20주년에도 활기찬 바이커들이
돼, 미사리의 80대 퇴역장성 라이더처럼 1회 라이딩에 100km는 달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f
꺽어진 5년은 쫙~피고 두번까지 필 수있다면 우리 모두 행복할텐데~~~.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그 동안 손 대장과 모든 대원들 수고했습니다!
5년동안 라이딩회수 168회 라이딩거리 약 10,000 Km !!!. 20년 계속하면 40,000 KM !!!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셈이네. 아자!!! 바이콜릭스, 40,000KM를 향하여
흰머리카락, 주름진 얼굴, 굽은 허리, 그러나 자전거 타고, 자연속을 달리는 노인이 있었읍니다. 노인은 오늘이 즐겁기에, 내일이 행복합니다. 바퀴지나간길에 핀 야생화한송이, 친구하고 달리는 시냇물, 오라고 손짓하는 구름과, 산무리, 노인은 작은삶을 싣고 달립니다....멀리보이는 무지개를 향해,...15년후, 우리의 행복한 모습일 겝니다.
친구들아! 건강하게, 조심조심하여 오래오래 타자꾸나. 우리나이 70대 아니 80대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