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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폐물관리공단 울진유치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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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蔚珍)은 전국에서 가장 교통오지의 한 곳이자 산간벽지요, 경북도 동해안지역의 끝자락이다. 이에 울진군민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낙후된 우리지역이 발전될 수 있도록 그동안 원자력발전소를 유치해 지역의 안전을 빌미로 울진지역의 발전을 도모해왔던 것이다.
정부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 예정인 방사선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설립되는 방폐장 관리공단을 설치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경주시에서는 행정기관과 지역구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관리공단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섰으며 방폐물관리공단은 방폐장이 있는 경주에 와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도 울진군에서는 지역발전에 호기가 되는 유익한 관련정보조차 주민에게 알리지 않아서 '울진군민의 권리 대응을 회피했다'는 여론이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의해 지적을 받고 있음은 실로 애석한 일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핵발전소가 가장 많이 유치된 울진지역에서는 방폐물관리공단의 지역유치와 관련해 울진군수나 지방의회 의원 들이 꿀먹은 벙어리처럼 함구하고 있음은 매우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울진군과 울진군의회가 부가가치의 실현성이 효과 그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 친환경농업에 매달리면서, 기금이 7조 3천억원에 달하고 매년 3천억원에서 5천억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방폐장관리공단 유치에 등한시하고 있음은 지역발전을 바라는 대다수 군민들의 신의를 무시하는 것으로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한다.
행정기관에서 최근에 주민 모르게 획책한 핵유리화시설 울진 유치로 인해 주민갈등을 겪고 난 뒤에 다행히 반핵을 극복한 일부 지역주민들이 울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및 신규 핵시설유치를 제기하고 있고, 울진이 최적의 방폐장관리시설 유치지역이라는데 이해를 하고 있음은 대의적인 결단으로써 울진 발전을 위한 더없이 좋은 일이라 믿는다.
낙후된 울진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지역언론 및 행정기관이 따로 있을 수 없다.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여 미래발전전략을 세우고 군민합의과정을 거쳐 방폐물관리공단 유치 의사를 중앙 정부와 관계당국에 표명해야한다.
울진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많은 군민들은 “방폐물 처분시설을 유치하면서 한수원 본사 및 양성자 가속기 등 관련사업 50여개, 인센티브 3천억원 등을 받은 경주시가 방폐장관리공단마저 무조건 가져 가겠다”는 것은 “반핵의 벽을 넘고 핵발전소를 이해하면서 세계적인 핵단지 시설을 유치한 애국 울진군민들을 무시하는 경주시의 지나친 욕심"에 울분을 금치 못하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우려하는 바이다.
오는 10월 중에 지식경제부에서 방폐물관리공단 설립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단 소재지 등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방폐장관리공단 울진유치를 원하는 뜻있는 군민들은 자발적인 의사와 애향정신에서 유치공청회를 개최하여 폭넓은 군민 여론을 결집하여 ‘방폐장관리공단이 울진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호소하고 정부 관계부처에 그 입장을 천명할 것이다.
경북의 북부산간농촌이자 동해안인 이곳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오지지역으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불편하고 힘든 생활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이 고루 잘 사는 길은 지역의 균형발전이다. 그러므로 방폐장관리공단의 입지는 경북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사업과 연계되어 결정되어져야 마땅하다.
그 중에서도 원자력발전소가 있고 가장 낙후된 지역에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함은 타당하고 당연한 일이다. 전국에서 가장 교통오지의 하나이고 낙후된 울진지역에 방폐장관리공단이 와야 한다.
그래야 이명박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이 거짓이 아님이 입증될 것이고, 7번국도 2차선 공사처럼 시작한지 20년이 넘게 계속되면서 울진군민의 고통과 슬픔을 안겨준 일에서 벗어나는 길이 된다.
지금까지 군민들의 생명을 담보하면서까지 국가발전과 애향정신에 뿌리를 내리며 울진원자력발전소와 함께 살아온 울진군민들의 뜨거운 마음과 고충을 보상하는 의미에서도 방폐장관리공단이 울진지역에 설치되어야 함이 순리(順利)이다. 이에 애국.애향 울진군민들의 다 같은 뜻으로 이 성명서를 밝히는 바이다.
2008년 10월 6일
방폐장관리공단 울진유치대책위원회 (김정임 연락처 010-6520-6108) 지역균형발전을 바라는 애향울진군민회 (이우근 연락처 010-2605-5829) 방폐물관리공단 울진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연락처 054-783-1191, 010-5250-1191)
[방폐장관리공단 울진군 유치를 촉구하는 지역 단체 및 언론사] ▲울진방폐장(유리화)핵시설중단 범군민투쟁위원회 ▲울진군 원전센터유치위원회 ▲울진발전포럼(2005년 방폐장유치단체) ▲울진군행정동우회 ▲(사)고엽제전우회경북지부 ▲(사)해동장애인봉사단 ▲민족통일울진군협의회 ▲울진군양돈회장 ▲(사)전국한우협회울진군지회 ▲백암온천관광협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울진군지회 ▲울진시장번영회 ▲울진군자망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울진군협의회 ▲동영장학재단 ▲울진군정감시단 ▲울진군민주권회복운동본부 ▲쌀 전업농 울진군연합회 ▲울진군광고협회 ▲부동산중개업울진군협회 ▲아이코리아울진군지회
▲명예산림보호지도요원울진군협의회 ▲울진타임즈 ▲봉화신문 ▲영양신문 ▲은평뉴스 ▲광주타임즈 ▲하남타임즈 ▲한국광고신문 ▲월간 한국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