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가 다르게 고금리 주는 저축은행 많아서, 소위 정기예금 유목민도 많이 생긴거 같습니다.
몇일전 OK저축은행에서 정기예금 6.5%짜리 특판내놨고 금방 다 팔려서 없앴더군요.
그러면, 저축은행이 예금 고금리 주고도 남는 장사가 될 돈놀이 할곳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좀 걱정되는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저축은행이 어디에 돈놀이해서 돈버는지 참견할건 아니지만, PF 대출이 많다고 하더군요. 다른 저축은행보다 특히 OK가 많다고 나오고, 지금 부동산 경기도 박살나고 있고......
이것의 영향인지, 아무튼, 은행에서 제일 중요한 돈 빌려주고 돈 못받을 가능성 높은 골치 아픈 채권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OK가 월등하게 높다고 나오네요.......ㄷㄷㄷ
설령 문제 생겨도 5천까지는 보장한다고 하지만, 서민들이 저축은행으로 돈 맡기는건 1금융보다 한푼이라도 이자 더 주기 때문인데, 지금 예보에서 보증하는 금리는 2.45%더군요. 결국은 OK에 맡기는 이유는 1금융권 이자인 4.6%(신한)보다 더 먹을려는건데, 1년 내에 문제 생길 확률을 뚫고 이자 더 먹을 도박할건지, 아니면 적지만 확실하게 먹을건지......
첫댓글 지금 급한 저축은행이 금리가 더 높고 돈이 필요하니 단기 예금에도 금리 높게 주는 편이더라고요.
그렇긴 한데, 확실히 12개월이 높더군요.
혹시 모르니 저축은행엔 2천만원 이하로만 넣어두세요... 2천만원이상이면 저축은행 파산해도 금방 못찾아요... 2천만원 이하는
가지급금 형태로 금새 받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군요. 그건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Subutai 가지급금 2천만원도 모르고 척하긴? 2.49%만 아는자
한국투자저축은행
동원저축은행
위 2곳에 했는데요ㅜㅜ
해지 하고 1금융권으로 갈아 타야할까요?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저는 여윳돈 3500있는거 sbi에 넣었고, 늘어나면 ok를 제외한 다른 저축은행에 넣을려고 합니다.
먼저 제일저축은행2 ,토마토저축운행 ㅠ
생각나네요. 그때 8.75% 였나 그때 어대로 몰빵 ᆢ 피해자들 어찌되셨는지 ~
예금금리가 8.75%였나요?
저 제일 넣었다가 4700인가 생각보다 빨리 모두 찾았었어요. kb 저축은행인가로 이름 바뀌었던거 같은데요..
@Subutai 네 ~ 3개월마다 이자주고 전 다행히 최소500청약 이였는데 떨어지고 440만원 되서 3개월 이자 받다가 ㅠ 저도 비율 엄청따지고 발품팔고 ᆢ 지나간일이네요 ~
@아이들셋맘 찾으셨는데 참만다행이네요~
@tokyo11 이자 많이 주는것도 문제, 너무 안 주는것도 문제네요.
@Subutai ㅎ ㅎ 어려운 시국에 한푼이라도 불려보겠다고ㅠ 그 거액 피해자들 어찌됐는지 ~~그 은행장 인간 기자회견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