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열봉했어요.

[초이사랑]

지난 주는 너무나 바쁘고 추웠어요.

두 아이의 학부모 총회에 참석해야 했고,

모임이 있었고,

눈 보라속을 헤치며 아이를 태우러 가고 오고  .......

오늘 겨우 시간이 나서 가방 과 필통들 만들며 열봉했어요.

많이 기다렸을텐데 이제야 만들었답니다.

워낙 원단이 예쁘다 보니 가방으로 만들어 두니 참 이쁘네요.

유치원다니는 여자아이가 들 가방입니다.

바느질짱님은 이쁜 스티치도 하셨지만 초이는 그냥......

크로스 백으로 해 달라고 하셔서 직접 끈을 만들었어요.

이 봄에 여자아이들에게 화사한 분위기로는 정말 딱입니다.

이 원단 많이 사 두길 잘 했어요. 볼수록 이뻐요.

피아노를 전공할 여학생이 쓸 가방입니다.

고양이가 악보위에서 노니는 무늬인데 너무 귀여워요.

역시 바세 원단이지요.

필통이랑 세트로 주문하셨어요.

악보랑 책이랑 여유있게 들고 다니라고 보조가방 보다는 큰 사이즈입니다.

여행용 가방으로 주문하신 것입니다.

편리하게 들수 있도록 두 가지의 끈을 달아드렸습니다.

그리고 안 주머니도 넓게 해 드려서 칸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1박 2일 정도의 짐은 편안하게 쌀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간만에 열봉해서 기분이 좋아요.

[찬영/윤영맘]

와,,, 1등이에요^^
항상 보며 감동하며 부러워하며 ,.,,,,,
저도 가방 필통 만들고 싶어요,,,,,,,^^

[초이사랑]

찬영 윤영맘님 감사합니다. 으로 글 다시는 걸 이렇게 기뻐하시는 것은 그만큼 초이를 사랑하신다는 거죠 늘 감사해요.

[써니준맘]

가방, 필통 그만 만드시고 이제 봄옷 만드세요 하늘하늘 초이사랑님 어울리는 봄옷이 보고싶어요 그리고 챡샷도 올려주세요

[초이사랑]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어서 봄 옷 만들고 싶은 데 요즘 날씨가 자꾸 이러니 주춤거리게 되네요 .곧 만들어서 착샷 올릴께요.

[하성]

초이님은 간만의 열봉이 아니실듯해요 오늘 작품도 모다 이뻐서 받으시는 분들이 흡족해하실듯 해요

[초이사랑]

한 3일 쉬었다가 했어요. 지난 주는 너무 바쁜 일들이 많아서요. 하성님 감사합니다.

[산처녀]

초이님 작품을 볼때마다 부러운 느낌이예요 앞으로도 쭈욱 열봉하셔요,,

[초이사랑]

언제나 좋게 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요즘도 산에 열심히 다니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