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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루디 입니다. ^^
항상 북유모 디카동에서 도움만 받는거 같아 죄송스런 마음에 글 한번 남겨 봅니다. ^^
※프롤로그
현재 우리나라 인구중에 디지털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1000만이 넘는 분들이 가지고 계십니다.
이제 디카란 장은 하나의 문화 취미생활보단, 하나의 생활로 다가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0년도만해도 디카는 특정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취미생활중에 하나였습니다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유저층과, 다양한 연령때의 사람들이 자기 생활의 기록, 혹은 취미 생활로 사진이란것을
특별한게 아닌 일상적인 생활로 이용하고 계십니다.
그런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을 막상 사려고 마음을 굳히게 되면, 이것저것 알아볼려고 해도 딱히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
부분이 많이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주변에 물어볼려고 하는 사람이 없거나 한다면, 난감하죠^^
한국도 아닌 타지인 북경에 계신분들은 주변에 물어볼곳이 별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의미로 저역시 처음에는 많이 몰랐고, 현재도 많이 모르지만 글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Q1. 어떤 카메라를 선택해야 하나요?
A : 굳이 카메라의 종류를 나누어 보자면 아래와 같이 6가지 형식으로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슬림형 자동 │ 자동 디카 │ 수동 디카 │ 하이엔드 │ DSLR │ RF/클래식
슬림형 자동, 자동디카 - 둘 다 같은 기종을 뜻합니다. 말그대로 자동으로 카메라가 알아서 다 찍어줍니다. ^^
다만 슬림형 자동이란 카메라가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 편하다란것을 강조하기위해
'슬림'이란 말이 들어갔습니다. 똑딱이란 은어로 사람들이 부르기도 합니다.
수동디카 - 자동디카 및 슬림형 디카에 수동기능을 포함시켜 놓은 작은 카메라를 말합니다. 수동기능이란 많은것을
의미하겠지만 조리개 및 셔터 스피드를 임의로 조절할수 있는 기능을 사람이 수동으로 조정할수 있게
카메라 안에 수동 기능이 들어갈수 있는 기능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하이엔드 - 수동디카에 고급형을 의미합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DSLR)는 아니지만, 작은 수동디카보단 좋고
DSLR보다는 떨어지는 에매한 입장에 처해 있는 디카의 종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제품은 크기도 크고 애메해서 사용자들이 선택하기가 껄끄러운 종류였지만, 현재는 크기도
슬림형 디카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작아지고, 가볍게 나오는 추세 입니다.
DSLR - 가장 궁금해 하시고, 어떻게 보면 조금 난해한 DSLR이란 카메라 종류 입니다.
Digital Single Lens Reflex(일안 반사식 사진기) 란 영어의 단어를 줄여서 DSLR이라고 합니다.
쉽게는 렌즈교환형 카메라라고도 명칭하기도 합니다. 2003년에 보급형 기종이 나오면서 지금은
가벼운 가격(?)부터 고가의 DSLR을 많으신분들이 접하시고 있고, 쉽게 주변에서 보실수 있으십니다.
이글은 주로 DSLR 구입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RF/클래식 - RF 카메라는 DSLR이란 비슷하지만, 속은 전혀 틀린 형식의 카메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RF(Range Finder) 거리계 연동식이란 카메라로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면 이 주제 하나만으로도
수없이 글을 쓸수 있는 주제라;; 짧게 간단히 감성적으로 해석해 드리자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옛날의 향수를 그리워하며 쓰시는 카메라 정도로 해석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RF카메라를 현재에 이르러서도 많으신 사진작가분들이 쓰고 계시고, 일상 취미로 하시는분들도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자~ 어떤 카메라를 선택 하실껀가요? ^^ DSLR에 대해서 제일 많이 궁금해 하시지요? ^^
이하 다음 글부턴 DSLR을 가지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Q2. DSLR은 어디어디 회사가 있나요?
A : DSLR을 상품화 하고 있는 회사는 사실 그닥 많지 않습니다. (많..많은건가요..? - -;)
<캐논 , 니콘 , 펜탁스 , 소니, 후지, 올림푸스, 삼성, 시그마, 라이카 > 요정도의 회사가 DSLR이란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많으신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DSLR은 캐논, 니콘, 펜탁스 ,후지, 올림푸스정도가 되겠으며 근래에 이르러 소니가
DSLR 카메라 시장에서 뜨고 있는 상표가 아닐까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려 봅니다.
Q3. 500만화소, 1000만화소; 화소수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A : 그렇지 않습니다. 2008년기준으로 보면 보급형 자동카메라도 1000만화소 시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보통 잘못 알고 계신것이 화소수가 높다면 화질도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화소수가 많아서 이득을 보는것중에 제일 큰것은 대형인화를 하실때 입니다. 보통 취미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대형인화(영화포스터 크기)를 하실만한 일이 몇번이나 되겠습니까? 카메라의 화질을 결정하는건
많은 요소가 존재하겠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카메라가 영상을 담고 그 영상을 카메라 회로 안에서 처리해서
메모리카드에 담기는 그 프로세서 과정이 화질이 좋고 나쁘고를 결정합니다. 물론 화소수가 많아서 보는 이득도 있습니다.
한예로 사진을 촬영하신후 사진을 크롭(자르다)하신다거나 할때 이점을 보는경우가 있습니다.
웹이나 보통인화(4 * 6)에 이용하신다면 400만화소로도 충분히 사용하실수 있으십니다.
Q4. DSLR 구입시 렌즈도 따로 같이 사야 하나요?
A : 보통은 카메라 회사마다 처음에 초보분들을 위해, 그리고 값비싼 렌즈를 대체하기 위해 렌즈 패키지 형식으로 파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렌즈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이라면 번들렌즈가 끼워져 있는 패키지를 구입하심이
괜찮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렇게 고가의 렌즈이지도 않으면서 번들렌즈라고 해서 못찍을 사진이 있는건 아닙니다.
번들렌즈로도 충분히 감성적인 작품을 만드실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구입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난 번들렌즈보다 조금 더 좋은 렌즈를 쓰고 싶어" 라고 생각되시는분들은 저에게 쪽지나 리플 남겨주시면
상세하게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5. 카메라 구입시 어디서 해야 하나요? 인터넷 구입은 괜찮나요?
A : 우선 한국에서 구입하시고자 하는분들은 남대문에서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행여 잘 모르시는분들이 전자제품은
무조건 용산에서 사야한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절대절대 비추천입니다. 용산은 가격을 속이거나,
물건이 확실하다란것에 대한 구분을 초보분들이 못하시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남대문을 추천해드립니다.
남대문 역시 가격을 속이거나 그런것은 있지만, 내수를 정품이라 속이고 파는 용산이나 테크노마트 정도는 아닙니다.
물건은 절대적으로 속이지 않습니다. 거의 98%로의 샵에 있어 물건을 신뢰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산, 테크노 마트는 절대절대 비추천입니다.!!!!!!
한국은 인터넷 쇼핑몰이 잘되어 있습니다. 저도 종종 카메라가 아닌 다른 물건을 살때 이용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 카메라 만큼은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는것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운(?)이 좋아서 아무이상이 없는
카메라를 받아보신다면 문제 없으시겠지만, 문제가 있을시 짜증이 밀려옵니다. 택배로 보내야 반송해야 하는 수고부터
다음에 올 카메라 역시 정상일까? 란 정식적인 피해를 입으면서 몇일을 또 기다려야 하고;;
다른 물건은 몰라도 카메라는 직접 눈으로 보시고 구매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북경에서 카메라를 구입하시는분들은 우커송이나 마리엔따오 차 시장이란 곳이 있습니다. 많으신 분들이 중관촌에
전자단지가 커서 구입하시는경우가 종종 계신데, 중관촌에서 카메라를 구입하시는것은 한국 용산이나 테크노마트
에서 구입하시는거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과 물건을 잘 보실줄 아시는 분이 아니라면 중관촌에서의 구입은
절대절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커송에서는 물건을 믿을수 있어요? 란 질문이 나오실수 있습니다.
본인이 북경에 온지 1년이 조금 넘으면서 우커송에서 많은 카메라 관련 용품을 구입하였으나, 물건을 속이는 일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할부분이 있으시다면, 젇품이냐 내수이냐 구분정도는 확실히 아시고 가셨으면
합니다. 우커송에서도 가끔은 내수를 정품이라고 속여서 파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_-;;
한국에서도 불확실한데, 중국에서의 인터넷으로 카메라 구입은 모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
Q6. 정품과 내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 한국의 경우. 한 예로 캐논 카메라 한대가 있습니다.
박스를 보면 캐논코리아 정식 제품이라고 카메라 박스에 스티커가 떡하니 붙여져 있지요. 이 스티커가 의미하는것은
한국내에서 캐논코리아란 기업. 즉 한국 기업에서 일본에서 수입해다가 한국내에서 샀다는걸 증명하는것입니다.
그럼 내수는 무엇이냐면 캐논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닌, 그냥 보따리 장사가 들고와서 파는 제품일수도 있고.
어떤 샵에서 병행수입이라고 가져다가 파는것. 모두 내수 입니다. 행여 어떤분들이 병행수입도 정품 아니냐란 말씀이
계신데, 절대 아닙니다..!!! 병행수입도 내수 입니다. 그럼 정품과 내수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면, 카메라를 구입하신
이후에 사고로 카메라를 떨어뜨리신다거나 혹은 이상증상이 있어서 A/S를 받으실때 차이점이 있습니다.
캐논같은경우에는 LG상사에서 캐논코리아로 바뀌면서 정품이던 내수던 A/S를 모두 받아주지만,(물론 내수a/s는 유상
처리 됩니다.) 니콘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구입한 니콘코리아가 아니면 무조건적으로 A/S를 받아주질 않습니다.
각 회사마다 A/S정책이 틀리니 잘 알아보시고 정품을 구입할것이냐 내수를 구입할것이냐를 유의해 주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중국의 경우. 중국도 정품과 내수가 있습니다. (어느 나라던 정품과 내수는 존재 합니다.)
중국의 카메라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박스에 보시면 캐논 정품이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니콘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구분하기 힘드시다면 모든 카메라와 렌즈 안에는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그 안에 찍혀있는 사항을
자세히 보시면 중국정품은 Canon China , 니콘의 경우 Nikon China 라고 찍혀 있습니다. 소니나 다른 메이커도 동일
하다고 알고 있구요. 내수 제품은 주로 Hong kong 이라고 보증서에 적혀있으니 이 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보증서에 Hong kong이라고 적혀있는데, 가게 일하는애가 정품이다라고 우기시면 바로 돌아보지도 마시고
바로 다른 상점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p.s : 한국이던 중국에서 카메라 구입시 상자 안에 보증서란것이 있습니다. 보증서에 정품,내수 유무를 아실수
있으며 또한 카메라에 있는 시리얼 번호와, 보증서에 적혀있는 카메라 시리얼 번호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7. 그럼 북경에서 중국정품카메라를 구입하면 한국에선 어떻게 되나요?
A : 내수가 됩니다. 한국에서 a/s가 안됩니다. 하지만 회사마다 월드 워런티란게 있어서 한국에서 a/s를 받을순 있으십니다.
중국의 경우 영수증이 거진 손으로 써주는 영수증입니다. 이 영수증말고 조금 큰 매장인 곳에서 정식 영수증을
달라고 하면 프린트가 된 매장 도장이 찍혀있는 영수증을 줍니다. 이 영수증과 월드 워런티 카드에 매장 도장역시
받으셔야 합니다. 이 두가지가 있으면 한국에서 a/s정책이 거지 같은 니콘의 경우 중국에서 산 카메라도 서비스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프린트로 된 영수증을 달라고 하면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아예 살때 유념해두시고
영수증 포함 가격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니콘 사용자 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알아본 결과 프린트된
정식 영수증이 아닌, 매장에서 손으로 쓰는 정식 영수증에 도장찍은것만으로도 니콘 코리아에 a/s등록이 되더군요.
프린터로 된 영수증과 월드 워런티 카드가 있으면, 한국정품대비 똑같이 a/s를 받으실수 있으십니다.
다른 회사의 a/s의 경우에도 이런저런 정책이 각회사 마다 다르니, 중국에서 구입시 한국에서 a/s정책은 어떻게 되는지
꼭 알아 보시고 카메라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Q8. 카메라 말고 같이 구입해야할 부속품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A : 카메라 구입시 가장 필요한 부속 악세사리는 첫째로 메모리 카드와 리더기, 가방 , 청소도구 , 번들렌즈 앞에 끼울 UV 필터
이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선시 될께 메모리 카드 구입시 자기 카메라가 몇만화소의 카메라인지 확인하시고,
용량을 결정해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메모리 카드 역시 많은 회사가 존재 합니다. 그 많은 회사중에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메모리 카드 회사는 트랜센드, 샌디스크 , 렉사 정도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중국의 경우역시 마찬가지로 저 회사 메모리가 다 존재하니 확인하시고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메모리 카드 회사를 결정하셨으면 각 회사마다 내놓는 종류도 다양합니다. 한 회사로 예를 들어보자면
샌디스크의 경우 그냥 노말한 샌디스크 메모리 그리고 울트라2 , 익스트림 등등 메모리에 따라서 속도 차이가 있습니다.
고속의 연사를 많이 사용할경우가 있으신 카메라를 쓰신다면 속도가 빠르신 메모리를 쓰셔도 되지만, 그냥 노말한 사진
촬영을 하신다면 보통 메모리를 쓰셔도 무난하실것입니다. 메모리 속도의 차이가 보이는 경우가 다른 한예는 메모리 카드
에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실때 속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구지 빠른 메모리 카드를 안
쓰셔도 요새 나오는 메모리 카드는 어느정도 속도가 보장되니 무난하신 선택을 하셔도 됩니다.
둘째로 리더기 구입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리더기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각 회사마다 카메라와 컴퓨터와 연결할수 있는 USB선을 줍니다. 헌데 카메라와 컴터를 일일이 연결하자면 귀찮기도
하고 카메라에 있어서 그리 좋지도 않습니다. 그걸 대신하기 위해서 만든것이 메모리 카드 리더기 입니다.
카메라에서 메모리카드만 쏙 빼셔서 리더기에 연결하시면 컴퓨터로 화일을 옮기실수 있는 장치입니다.
요샌 대부분이 CF, SD, memory stick 등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 카드 형태를 통합으로 옮길수 있는 리더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1만원-2만원사이의 제품이 대부분이면, 중국에선 중국제품으로 30원정도면
구입을 하실수 있습니다. 이젠 카메라 구입시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
셋째로 카메라를 넣어다닐수 있는 가방입니다. 가방의 종류는 정말 많으며, 다양한 회사 ,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 가방이
있습니다. 꼭 비싼게 아니더라도, 안에 카메라 넣은 파티션은 잘되어있는지, 마감은 꼼꼼한지, 비가 왔으경우에 카메라를
보호할수 있는 재질의 천으로 만들어졌는지 유무를 살피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청소도구입니다. 청소도구라 함은 불로워(뽁뽁이 형식으로 바람을 불어서 먼지를 없앨수 있는 도구)랑 융,렌즈펜
등이 되겠습니다. 인터넷에는 이걸 주는걸 셋트로 해서 대단한것을 주는것마냥 써놓았지만, 오프라인 남대문 샵에서
구입을 하신다면, 그냥 왠간해서는 다 줍니다. 그러니 인터넷 구입하실때 청소도구가 묶여져 있다고 고민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북경에서는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 -; 원체 북경에서 카메라 구입시 모 주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격이 어찌보면 싸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융이나, 블로워 정도는 구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구입을 하시는거니 추천을 해드리자면 MATIN에서 나오는 보통 블로워보다 큰 것이 있습니다. 바람이 강력하게 나와서
먼지 떨때 아주 좋습니다. 융은 시그마에서 나오는 화이버 재질의 융을 판매 하더군요. ^^
다섯째로 번들렌즈에 낄 UV필터입니다. 번들렌즈를 구입하시거나 따로 렌즈를 구입하시는분들에게 해당되겠습니다.
UV필터란 자외선을 차단시켜서 렌즈를 보호하게끔 렌즈 앞부분에 달수 있는 필터라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구입시, 그냥 UV필터 그냥 하나 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면 대부분의 샵에서 그냥 줍니다. 그냥 이름이 있긴
하지만 정말 보호용으로 끼는 정도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난 구입해서 내 렌즈에 달아주고 싶어 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Kenko(겐코) 나 HOYA(호야)사의 MCUV 필터를 사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필터 회사도 아주 다양하고
다양한 분야이기때문에 주로 많이 쓰시는 노말한 회사 두군대를 추천해 드립니다.^^ 중국에서는 필터 주세요. 이러면
당연하듯이 안줍니다.^^ 구입을 따로 하셔야 합니다. 북경에서 필터 구입시 그냥 노말한 겐코나 호야껄로 쓰시길 추천
해드립니다. 거의 모든 필터가 가짜가 많기때문에, 그냥 비싼거 말고 왠간한거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그냥 UV가 아닌 멀티 코팅이 되있다고 쓰여진 MCUV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몇 십원 차이입니다.
그외 필요하신 악세사리로는 추가배터리 정도가 있습니다. 기본적인것만 말씀 드리니 이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
Q9. 이것저것 말씀하셔도 잘 모르겠습니다. 구입시 주의사항 순서대로 정리좀 해주세요!?
A : 한국이나 중국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북경에 있는 동호회이니 북경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10단계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1. 카메라 샵을 한곳만 가지 말고 여러군대를 돌아다녀 가격비교를 해본다. (프린터 정식 영수는 포함 얼마?)
갔던곳 두번가도 상관없습니다. 가격이 내려갈지도 모르니까요. ^^; 분명 문 앞만 지나가도 판매하는 사람은
저 사람이 카메라를 사러 왔는지, 아닌지 알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꾸 얼굴 보여주세요 ㅋ ^^
2. 가격이 마음에 드시는 곳을 찾으셨다면 물건 확인을 위해 보여달라고 합니다.
3. 일단 박스 상태를 확인.(찌그러진곳이 있나없나,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나없나 확인)
4. 상자를 열어서 보증서를 일단 다시한번 확인 합니다. (중국정품,시리얼 유무 확인 필수)
5. 카메라를 점원이 꺼내게 나두지 말고, 본인이 직접 카메라 특정부위 한곳만 살짝 잡구서
구석구석 살펴 봅니다. 렌즈 역시 확인. (지문유무, 기스유무 확인 필수)
※ 북경상점들은 카메라를 꺼내서 보여주고 만져보게 잘합니다. 주의 요망.
6. 본 카메라가 만족 하셨다면 보증서와 카메라 밑의 부분에 씨리얼을 확인 합니다. 렌즈역시 씨리얼 번호 확인.
7. 렌즈를 카메라에 결합해 찍어봅니다. 몇번 찍지 마시고, 적어도 10장정도 찍어보세요.
※ 꼭 구입하실 새 메모리카드로 넣어서 찍어보세요..^^
(내장후레쉬 작동유무 확인필수, 배터리 덮개 유격유무 확인 및 기타등등 구석구석 살펴보기)
8. 찍은 사진 확인시 사진 넘버가 0001 이런식인지 꼭 확인한다.
9. 메모리, UV필터 및 다른 필요 악세사리 구입. (필터 및 다른 악세사리에서 가격을 남겨 먹을수 있으니,
카메라 물어보실때 아예 전부 물어보고 다니시기를 추천합니다. ^^)
10. 정식 영수증을 받고(카메라 씨리얼이 제대로 찍혀있는지, 상점 도장이 제대로 찍혀있는지 확인)
계산후 물건 챙겨서 상점을 나온다. 즐거운 사진 생활을 시작한다~!!
※ 전부다 다 확인하시고 돈 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미리 돈 주시는 실수를 범하지 않으시기를..!!
※ 메모리 및 UV필터 악세사리도 확실히 난 몰 살것이다 라고 정하고 가세요. 상점에서 이거 괜찮으니 써봐라
이런식의 구매는 안됩니다. ^^
Q10. 트루디님이 추천해주실 DSLR이 있나요? <빠른 디지털 세상으로 인해 수시로 바뀝니다. >
A : 현재 보급형으로 나와있는 기종을 정리해보면
캐논 - EOS 400D , 450D
니콘 - D40X , D60 , D80
펜탁스 - K200D
올림푸스 - E510 , E410
소니 - a200, a300, a350
이정도 입니다. 이중에서 제일 추천해드리고 싶은 보급형 카메라는 캐논의 400D , 450D 니콘의 D60, D80
소니의 a300, a350정도 입니다. 이중에서도 딱 하나만을 꼽으시라고 하시면, 남자분이면 니콘 D80
여성분이시라면, 캐논의 400D , 450D(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조금 지켜보셔야 합니다.) 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는 기준은 많이 팔리는 기준과 렌즈의 유무로 추천해드립니다.
캐논과 니콘의 경우는 렌즈를 구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캐논의 400D 그리고 후속으로 이제 팔릴 450D같은 경우는
국민 카메라라고 불릴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아무런 트러블 없이 사용하실수 있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떠오르고 있는 소니의 경우 바디의 성능은 타 바디에 비해서 조금 우월하다고 생각하나, 렌즈를 다양하게
써보실수가 없으실것 같아서 배제 시켰습니다. 카메라 선택은 자신이 비교해보고 마음에 드시는 카메라를 구입하시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저 위에 있는 모든 카메라로 초보분이 못찍을 사진은 없으니까요..^^
보급형이 아닌 조금 더 좋은 중급기를 추천해 달라고 하시면, 전 딱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니콘 - D300
모든걸 다 갖춘 바디입니다. 중급형에서는 최고라 감히 생각하고 추천해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것이니 다른생각을 가지고 계신다고 모라 하시면 안됩니다~ ㅎ
북경에 대표(?)적인 샵 두곳의 홈페이지입니다. 참고하세요^^
※ 에필로그
이상 카메라 사는데 있어 꼭 필요한 몇가지 사항과 주의사항을 말씀 드렸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사진은 장비가 찍어주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쁜 카메라는 없습니다.
나쁜 사용자가 존재하는것 뿐입니다. DSLR은 사면 끝이 아니라 사는 순간 시작입니다..^^
구입시 행복한 고민 많이 하시고, 이것저것 따져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모르는게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제게 쪽지나 연락주시면 더 상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칠까 합니다.
우커송에 가는 방법이라던지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검색을 한번쯤 해보셨으면 합니다.
많은 좋으신분들이 이미 답변을 많이 해주셨으니까요..^^
이상 트루디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 북유모 디카동에서 항상 아무 대가없이 많은 질문에 답변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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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짝짝짝 감사합니다 ^^
허걱걱~~대단해요 트루디님.....ㅎㅎ
어제 밤새도록 하신게 이거군요...ㅎㅎㅎ 대단하십니다........ㅎㅎㅎㅎ
트루디님. 사진 찍은 거 번호확인시 메모리카드 촬영 컷수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촬영컷수는 직접 확인 이 어려운 것 같은데요. 다만 메모리카드가 신품인지는 확인가능할 듯 합니다. 박스개봉시 정품 스티커(개봉부분)이 사전에 개봉된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중요할 듯. 어떤때는 고객에게 전시품으로 여러사람에게 보여준 카메라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혹시 제 생각이 틀리다면 아시는 분 답글 부탁합니다.
넵! 17-55님 말씀도 맞습니다. 다만 카메라 자체내에 사진넘버 설정이 컨티뉴로 되어있으면 새 메모리카드를 넣고 촬영시 0001이 아닌, 다른 넘버로 나오는경우가 가끔있습니다. 물론 중국샵에서 바보가 아닌이상 다시 리셋을 하는경우가 대부분이겠습니다만, 간혹 안해서 사진찍고난후 리뷰시 번호가 틀린 경우가 있습니다. ^^ 그래서 제가 행여나 걱정이되어서 글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꾸벅
사진생활을 시작하실 분, 이미 시작하신 분들을 불문하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네요 .. 좋은 글 감사드려요~
성지순례~~~
좋은글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글이네요~a350도 추천해주시지.ㅎㅎ
수고하셨어요~ 트루디스타일님 ^^
트루디님 싸랑해요~~~
멋지십니다! 비공개로 담아갈게요-
와..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질문이 있는데..MINOLTA A1 DAMIGE 였나..이름이 그랫는데 이거 DSLR 맞나요?..동영상도 되거든요?..듣기로는 DSLR은 동영상 안된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 미놀타 A1은 DSLR이 아닌 하이엔드 수동형 카메라 입니다. ^^ DSLR은 말씀하신대로 동영상이 기능을 아직까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루디님 짱~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