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 14 7.14 | ![]() | 5 물 | 02:29 (597) ▲+463 14:30 (528) ▲+353 | 09:04 (175) ▼-422 20:57 (115) ▼-413 | 05:53/19:26 | 18:54/04:20 | ![]() ![]() | |
![]() 목 ![]() | 15 7.15 | ![]() | 6 물 | 03:06 (615) ▲+500 15:07 (549) ▲+393 | 09:40 (156) ▼-459 21:32 (100) ▼-449 | 05:53/19:25 | 19:32/05:16 | ![]() ![]() | |
![]() 금 ![]() | 16 7.16 | ![]() | 7 물 | 03:38 (626) ▲+526 15:41 (565) ▲+424 | 10:11 (141) ▼-485 22:04 ( 90) ▼-475 | 05:54/19:24 | 20:05/06:12 |
14일(수) | 오전 |
| 북서-북 | 5-8 | 0.5-0.5 | 5-8 | 0.5-0.5 | 6-11 | 0.5-1.5 | ||||
오후 | 북서-북 | 5-8 | 0.5-0.5 | 5-8 | 0.5-0.5 | 6-11 | 0.5-1.5 | ||||||
15일(목) | 오전 |
| 북서-북 | 5-9 | 0.5-1 | 5-9 | 0.5-1 | 6-11 | 0.5-1.5 |
2019. 8. 14~17 수~토 01시40분
일찌감치 약속된 날자이고 세명의 부부가 약속된 날 이다
서울 일산 여주에 각자 사니 격포항에서 만나기로 하고 일찌감치 1시40분에 출발을 했다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근 4시간이 걸려서 도착이 된다
반갑게 악수하고는 밥집을 찻으나 마땅치 않다
결국 빵하고 김밥만 들고 남자들만 보트에 타고 위도로 향한다
여기는 슬러프가 좋아서 보트들이 마니 들어 오고
물이 마니 빠져도 슬러프 사용이 좋은거 같다
경사도 적당하고............
위도로 달린다
위도로 들어와 포인트로 들어가니 이미 유선배가 2대 들어와 있고
레저보트도 있다
그러나 잡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입질이 없는 가운데 3030이 장대를 한 마리 잡아 냈다
물만 있고 생물은 없는거 같은데 장대라도 잡아내니 다행이다
멸치도 한마리 보이질 않는 위도 이다
태풍이 지나간 하늘이고
그 여파로 아직도 파도가 꼴랑 거린다
윤보님하고 통화하고 바닥과 조류가 있는 누에고치섬이란곳을 찻았으니
여기도 광어는 없고 오랜만에 백조기가 한 마리 나왔다
백조기도 반가워요..........ㅎㅎ
마스크가 답답하다고 자르다 보니 복면한거처럼 변한 3030
그러면 가리나 마나니 입술이 모두 타겠죠.........ㅎㅎ
다시 잡은 장대 입니다
장대만 10마리 잡은거 같습니다
광어는 없고요..........
사모님들은 관광 다니다 들어 왔다 해서
우리도 일찌감치 들어와 샤워하고 낮잠도 자고 펜션 밖으러 나오니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바로 밑에 내려다보이는 궁항 입니다
숯불에 삼겹살도 굽고 장대로 매운탕도 끓이니 상이 근사 합니다
장대 매운탕이 맛 있어서 아주 인기 입니다
광어를 못잡아 회는 없지만 삼겹살 매운탕에 맛있어하고
전망좋은 펜션에서 먹는 저녁만찬이 근사 합니다..........ㅎㅎ
일부러 부안에서 여기까지 40분 걸리는데 오신 윤보님 입니다
포인트 설명도 해주시고 낚시 제대로 못할가봐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주십니다
이튼날 보트를 가지고 새벽에 오셨는데 몸 컨디션이 영 아니라고 해서 제가 들어가서 쉬시라고 했습니다
내가 알아서 다 할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구요
윤보님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쉬고 잘 놀다 왔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고요 늘 건강하세요..........ㅎㅎ
바다에 지는 노을이 펜션에서 보니 아주 멋있습니다
펜션야경도 근사한데 우측에 달도 멋있게 떠서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산 중턱이라 바람도 시원하고 모기도 없어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즐거운 시간이죠...........ㅎㅎ
이튼날 새벽에 펜션에서 내려다본 바다 입니다
멀리 위도와 왕등도가 보이고
좌측으로 쌍둥이섬도 보입니다
오늘은 광어를 포기하고 백조기로 손맛을 보기로 합니다
이렇게 작은 복어도 잡혀나오네요
폭격섬 뒤로 갔더니 백조기가 두마리씩 잡혀 나오는데 넘 작아서 방생만 합니다
그러다 안되겠어서 누에고치섬으로 장소를 옮깁니다
역시 백조기가 쓸만한 놈이 나옵니다
바닥에 닿기 무섭게 후두둑 거리는데 백조기 타작이 드뎌 시작 됩니다
연달아 올라 옵니다
세명이 동시에 잡기도 하고 양쪽에서 계속 잡아 냅니다
그러다 장대가 잡혀 바늘을 빼다가 이놈이 얼마나 대가리를 흔드는지
결국 손가락을 가시에 찔렸는데 피가 이렇게 흐르네요..........ㅋ
이렇게 쌍걸이로 도 자주 나오고
백조기 낚시도 은근 재밌습니다..........ㅎㅎ
그러나 급하게 챔질을 하면 헛손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이런 가자미가 가끔 나옵니다
서해에서만 잡던 가자미가 나오는데 반갑네요..........ㅎㅎ
오늘은 백조기 말고는 다 방생이다.........ㅎㅎ
24리터를 가득 채우고는 점심 먹으러 펜션으로 들어가고
사모님들하고 모두 선유도로 향합니다
선유도 관광을 하기 위해서요.........ㅎㅎ
낚시만 하지 말고 같이 관광도 다녀야 좋아하지요.........ㅎㅎ
선유도에 멋있는 바위 산 입니다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고
일반 섬 에는 없는 특이한 바위 이지요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고 사람들이 맨발로 마니 걷습니다
그리고 집라인이 있어서 탈려고 했더니 한시간반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
선유도를 차로 한바퀴돌아 관광도 합니다
집라인 종착지 인데 여기에 삼발이 오토바이가 자주 다녀서 불편하더군요
장자도 입니다
여기서보니 다 포인트같은데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거북이가 집사람하고 여수로 여행을 가다가 부안내소사에 들렸다가
펜션에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으라고 준 복분자 입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꺼내논 복분자
모두 한잔씩 따르고 건배도 합니다........ㅎㅎ
거북아 잘 먹었다.........ㅎㅎ
백조기 매운탕을 끓였더니 인기 짱 입니다
왜 백조기가 맛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구워 먹어도 맛있던데요...........ㅎㅎ
원래 2박3일 계획이였으나 사모님들이 재밌다고 하루 더 있자고 해서
3박4일로 계획이 변경 되었습니다
장소도 옮기자고 해서는 새벽에 삼길포로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어 잡어서 사모님들 회 실컷먹게 해 드릴려구요.........ㅎㅎ
50센치의 광어를 잡았습니다
ㅎㅎ 이제 광어를 먹을수 있는거죠
역시 삼길포는 배신을 안 때립니다
두번째 잡은 55센치의 광어 입니다
조류는 맘에 들지 않으나
그래도 잡혀 나오는 광어 입니다
세번째 광어 입니다
역시 50센치
회들 먹으라고 대체적으로 싸이즈가 좋습니다
쓸만한 우럭도 한 마리 나오고요
그러나 더 이상의 조과는 없기에 회를 깨끗하게 떠서는
일찌감치 펜션으로 들어와 샤워를 하고는
저녁준비를 합니다
회덮밥도 만들고 초밥도 만들고
광어회를 펼쳐 놓으니 이제 바다가에 온 기분이 듭니다
사모님들 배가 불러서 도저히 못먹겠다고 할 정도로 광어 양이 나왔습니다
물론 우리들도 실컷 먹고요.........ㅎㅎ
모두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는 마지막밤을 보냅니다.........ㅎㅎ
만수가된 삼길포 해뜨는 광경 입니다
조용하고 파도가 잔잔한 삼길포 바다 입니다
일찌감치 새벽에 일어나 이런데에서 산책도 하고요
황금산 등산을 위해서 황금산으로 갑니다
황금산으로 가니 이런 게가 많습니다
옆에 화학단지라 공장이 엄청 많은데 아직도 자연이 이렇게 살아있구나 하고 아주 반가웠습니다
황금산 위에서 가로림만을 내려다 보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저기서 광어 잡던데 우럭 잡던데 등등
추억이 묻어난 바다 를 내려다 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점심식사를 칼국수로 하고는 철수를 하는데 비가 무지하게 쏟아 집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달릴수가 없고 서해대교에는 일차선에 물이 개울같이 흘러서
1차선이 비워져 있습니다
물이 복숭아뼈 이상으로 고여 내려가니 사고 날거 같은 서해대교 입니다
바로 밑이 바다인데 배수시설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 집니다
3박4일 비를 피해서 여행 잘하고
철수길에 오는거니 기분좋게 보트 청소도 하고
여주로 달려 갑니다
3박4일 즐겁게 낚시도 하고 여행도 하고
아무 사고없이 편안히 집에 도착 했습니다
모두 만나서 반가웠고요 즐거웠습니다
다시 날 잡아서 또 갑시다요............ㅎㅎ
|
첫댓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낚시도하시면서 알찬여행하셨네요,
여행도 하고 낚시도 해야 하는
두 마리 토기를 잡아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진행을 하니
사모님들도 좋아하고 남자들도 만족하고 즐거운 여행낚시 였습니다.........ㅎㅎ
조행기 기들렷는데 이제 보네요
잼나게 휴가 보내시고 오셧네요 격포 가고싶어도 엄두가 나질 안네요
혼자서 격포로 가기는 그렇고 이런 계획으로 격포로 내려가니
멀기는 하지만 재밌게 보내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보트를 가지고 있으니 이런저런 계획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격포 여행이였습니다..........ㅎㅎ
멀리까지무사히다녀오고
즐거운시간되는게제일목표죠
수고했습니다..
외국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으로 낚시 다니는건데 사실 멀어봤자 몇시간이죠
대한민국 여기저기 섭렵하고 낚시할곳이 아직도 무궁무진한데
섬 100개를 섭렵할수 있을지 걱정 됩니다.........ㅎㅎ
이렇게 하는 낚시여행도 추천할만한 여행 입니다........ㅎㅎ
낚시와 여행 두마리 토끼를 잡으셨네요....ㅎㅎㅎ
어종도 다양하게 잡으셨어요 회장님 .....ㅎㅎㅎ
가족분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 만드신 회장님 짱 멋있으십니다^^*
아들 면회 갔다가 회장님 생각나 드릴려고 구입한 복분자 입니다
가족분들과 맛있게 반주로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게 있으면 구입해야 겠습니다....ㅎㅎㅎ
이번주 부터 벌초객들로 도로가 많이 막힌다고 하네요^^
거북이 이번주 백조기 다녀 오려고 하는데 벌초객들로
고속도로가 꽉 막히리라 예상해봅니다....ㅎㅎㅎ
먼데서 계획도 없이 갑자기 만나니 무지 반갑더구먼.........ㅎㅎ
사모님들이 언제든 좋으니 이렇게 또 가자고 하네요
여자들끼리 관광을 다니니 더 좋다고 하구요..........ㅎㅎ
이제 가을로 접어 드는데
가을 낚시 계획을 알차게 세워서 19년도 마지막 시즌을 잘 보내야되겠죠..........ㅎㅎ
사모님과의 3박4일 여행 즐거웁게 보내셨네요.
조행기며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쭈갑이철이 곧 다가오나 봅니다. 한자리 예약할께여
여행은 늘 즐거운거죠
앞으로도 이런 계획은 마니 세워야 되겠지요.........
가을 시즌이 올해는 풍성해야 될텐데
빈약해지는 바다가 걱정이 됩니다...........ㅎ
1년에 한번 정도 와이프 친구 부부와 함께하는 여행은
한편의 단편소설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저희(3030) 부부는 몸만 따라 갔지만 회장님 모든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여행중 거북님이 주신 복분자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댓글로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