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8일 수 맑음
살다보면
잊고싶은 추억
다시 그 추억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추억이 있다
지나간 추억이 이리도 아름다운데
어제부터 그 추억의 의미를 다시 되짚어보는 추억 사진 정리를 했다.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도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마음 같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 생겼나보다
인물사진은 초상권 침해
글은 도용 표절
디자인은 저작권
변화하는 세상의 리듬에 발 맞추고 만들어지는 새로운 법을 익히지 않으면 본의 아니게 황당하게 당패를 볼 수 있다는 경고장 같은 것이다.
누군가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었던 마음이 상처를 받고
그 상처는 받아드리고 인정할 때까지 아프다.
어째든 좋은 뜻으로 해석 되기를 바란다
연이틀 카페의 교육 사진이 가슴을 철렁하게 하더니
오후 뒷 축대 쌓기로 한 곳이 우리 땅이 아니라는
구청에서 보내 온 사진 한장과 축대 못 쌓을 것 같다는 남편의 전화와 2009년 집으로 차가 떨어진 사고 보험처리를 한 내용이 없다는 것
또 이게 무슨 소리여
바보도 이런 바보가 있나 싶었지만
잠깐 정리해서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
세상에 사람일 모른다더니
복받치는 감정을 참으면서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거야 옛날 사진을 찾고 2월에 지적경계한 자료를 찾아서
구청까지 찾아갈까하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축대부터 해결했다.
주민이 모르면 알려주어야 하는게 맞지 않는가?
탁상 행정이 이런 것인가?
더 달라고 때를 쓴 적도
내것이 아닌것을 내것이라고 한적도 없는듯 싶은데
복잡함이 가득한 이 현실을 떠나 자연인으로 홀로 살고 싶었던 오늘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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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4/28 초상권 탁상행정 내마음 같은 사람이 없다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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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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