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리량이 많지 않았는데다 사십후반부터는 그 양이 더줄고 오십넘어서는 주기도 늘어져 두서너달에 한번씩 아주 소량씩 해왔습니다. 이러다 끝나겠구나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이번달 오랜만에 생리를 했는데 두통도 심하고 생리량이 엄청나서 다른 병에 걸린건가 걱정이 됩니다. 평생을 해도 이만큼 쏟아진적은 없었으니까요(쏟아지는 느낌에 화장실가면 대형패드가 용량초과로 흠뻑. 주변까지 다 젖어있.ㅠㅠ) 다행 아직 빈혈증상은 없고 허리주변 좀 뻐근합니다. 이거 그냥 완경기 증상의 일종일까요? 자궁선근종. 자궁근종 등 이상증상인걸까요? 병원에 가봐야할일일까요? 참고로 사흘째 이러고 있습니다.
혹시 최근 코로나 걸리셨다면 코로나 후유증일수도 있습니다..지인이 동일한 상황을 겪었어요..그리고 우리가 아닌 병원에 문제삼는 과다한 생리량은 하루 기준 생리대 7개 가량을 흠뻑 적시는 정도로 알고 있구요...그럼에도 본인이 느끼기에 이상하다면 병원을 가보는것이 좋겠죠?
첫댓글 부인과 진료 받아보세요
원글님은 아니시겠지만
저는 부정출혈로 자궁내막증이 심해서
자궁내막암이었어요
바로 병원 갔으면 치료(?)됐을텐데
시기를 놓쳐서 암으로 발견되었네요
이게 부정출혈인지 생리인지.,... 님은 출혈중에 가셨나요? 완료후에 가셨나요?
병원에 가보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
완경즈음에 생리량이 널을 뛰었어요. 줄었다 늘었다..
병원에 안가봐도 될까요?
@뭣이행복일까 이상현상이 지속되면 병원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생리가 그렇게 가더라구요
친구들 왈 생리가 곱게 안가고 그렇게 한번 우사(창피)를 시키고 가더라
산부인과 가보세요
거의 1년 정도 양이 지속적 많아 병원가니 자궁용종이라더라구요
용종제거했어요
빨리 병원으로 가셔야죠.
저도 슬슬 준비단계인데 얼마전 검진일에 의사쌤이 생리량이 많아지면 찾아오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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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사흘째인데 좀더 지켜봐도 될까요? 병원 간다면 생리가 멈출때까지 기다렸다 가야하나요?
혹시 최근 코로나 걸리셨다면 코로나 후유증일수도 있습니다..지인이 동일한 상황을 겪었어요..그리고 우리가 아닌 병원에 문제삼는 과다한 생리량은 하루 기준 생리대 7개 가량을 흠뻑 적시는 정도로 알고 있구요...그럼에도 본인이 느끼기에 이상하다면 병원을 가보는것이 좋겠죠?
덩어리혈도 나오고 순식간에 패드를 흠뻑적실정도의 양 이라서 생리중 병원가니 내막증식증 이였어요. 완경쯔음 생리양이 많은건 안좋은거래요. 생리중 상관없이 산부인과가세요.
내막증식증이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하고 얼마만에 완치하셨나요?
@뭣이행복일까 소파수술로 내막 긁어내고 조직검사했는데 단순형 이였고 단순형아니고 무슨형이면(명칭이기억이안나요)내막암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했어요. 현재는 전 미레나했어요. 이게 호르몬이 소량씩나와서 내막을 두껍게 안한다고 했는듯해요. 미레나덕분에 생리도 안하니 편하기도하구요. 어떤분들은 호르몬 약으로 치료하는분도 있구요 그건 의사소견이 다르고 사람마다 다른듯요.
완경기에 혈이 많아지는건 정상 상태가 아니니 얼른 가보이소 자궁이 정상이면
양이 줄다가 깨끗이 안나와요
막바지에 많이 그래요~ 윗분 말씀처럼 생리가 가면서 우사를 주고 간다는 말에 동감!
아기기저귀를 차고 자도 이불에 침대에 다 젖고~ 울 남편 중딩 딸 쳐다보듯.... 아침이면 이불치우고...
그러고 "저 이제 갑니다" 하고 가더이다
제가 어젯밤에 그랬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침대 갈고.... 님은 그후 자궁관련 질병 없이 잘 지나가셨나요? 우사만 주고 가는거면 좋겠네요.
자궁근종 때문일것같아요
생리량 많은건 정상이 아니에요
빨리병원가셔야할듯요~
산부인과 좀 잘보는대로 가보세요.
지인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자궁암 진단받았습니다.
꼭 가셔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17 22:31
저도 갱년기 접어들먼서
4.5개월에 한번 생리를 3번정도 글쓴님이랑 똑같은 증상이었어요.
병원은 아직 안가봤는데 가야 될 것 같네요.
친한 친구도 똑 같은 증상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두통이 빈혙 증상이에요.
그렇게 하혈 하듯이 생리하다가 응급실로 실려가기도 해요.
생리 중 진료 가능하니 병원 가보세요.
병원에서 갑자기 생리양이 많아지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다했어요.
병원 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