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에 적었던대로 오늘 오후 에어버스의 A380을 보러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사실 전 뚤루즈의 A380 공장에서 몇번 본 관계로 큰 의미로 다가온 것은 아니었지만 국내에 처음 착륙한 항공기를 보는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일단 이 날 행사가 공항내 택시웨이 바로 옆 에이프런 근처의 램프에 A380이 주기해 있어서 대중공개행사 자체가 불가능할거 같더군요. 모초소에서 명단 대조 후 비표와 행사택을 수령하고 들어갔습니다.
조종사가 직접 몇명씩 그룹을 지어 설명해주는 터라 기내에 들어가기전 밖에서 오늘 추위에 좀 떨었습니다.^^
일단 기내는 아직 시제기인 관계로 테스트장비가 일부 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좌석위에 온도조절 컨트롤러를 연결한 파이프뭉치 (Dummy)가 이코노미석의 좌석마다 놓여져 있었는데 이는 실제 승객의 온도(36.5도) 와 같은 조건으로 운항시 공기흐름을 시험하기 위함이라는 군요.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 인테리어 즉, bar라던가 각종 시설들은 이 기종에는 탑재되지 않았는데 이는 시험용으로 쓰는 기종이라 그랬다는군요. 현재 뚤루즈의 Mock up center에는 언론에서 다루었던 각종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칵핏은 기존 기종보다 상당히 공간이 넓은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 조종석 옆부분 lcd스크린과 팔걸이 옆의 공간이 상당히 크더군요. 아쉽게도 실내는 촬영금지라 조종석까지 앉았는데도 좀 아쉽긴 하더군요^^
대한항공에는 당초 2008년 인도예정에서 최근의 생산부문의 문제로 인해 2010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자 그럼 사진을 한 번 보시죠.
보시다시피 기내에 들어가기전 밖에서 꽤 오래 떨었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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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햇살이 A380위에 내리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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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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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가 와서 물을 뿌리는 A380의 인천공항 착륙을 축하하는 의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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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과 Airbus의 파란 이미지가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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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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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 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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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의 트렌트 900 엔진입니다. 엔진파일런과 나셀의 디테일을 잘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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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의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자켓위에 A380 World Tour로고가
있는 사진인데 사실 그 안의 자켓을 보면 에어버스 로고가 보입니다.
동원쓰... 나중에 자켓제작시 디자인에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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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일씨 부러워요~~~*^^* 조종실 까지 들어가보고 좋게다..... 사진도 좀 찍으시지. (몰카로..^^;)
찍고 싶었으나~ 괜히 안좋은 이미지 남기면 안좋잖아요^^
아..성일이형...조끼랑 자켓 좀 자세히 찍어 오시지.....-_-;;;그리고 나셀이 어느 부분인가요??
그러게.. 형광색은 덧입는거였는데 맨자켓 입은애가 없어서리.. 나셀은 쉽게말해 걍 엔진덮개...
스카의 설명에 다녀온듯한 느낌입니다. 스카 수고했습니다. 모처에서 모일 만납시당.ㅋㅋㅋ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봤습니다.^^ 사진찍어서 올려주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사진과 부연설명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성일님 덕분에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잘 봤습니다~~~
사진과 설명 잘 봤습니다.동원군~ T셔츠 제작 바로 들어가자고..ㅋㅋㅋ
동원씨~~ 자켓 추진 부탁드립니다...이쁘게 하나 만들어 주삼....
제가 지금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지라...지금 당장은 좀 어렵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잘 보았습니다...^^; 서울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그리구 비행기도 고임목(?)쓰는거 첨알았네요 ㅎㅎ 군대에서나 사용하지 않으면 갈굼당했던 고임목을 ... 고임목에도 대한항공 로고가 있으니 더 멋지네요 ㅋㅋ 암튼 사진 잘봤습니다.
이번에 대한항공 고임목이나 만들어 볼까?....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