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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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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기 고대의 염원이 살아 있는 그곳 와르느시...............
아주메 추천 0 조회 38 12.06.15 09:0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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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6 23:07

    첫댓글 인도 네팔에서 한달간 돌아다니는 사이 나의 입에서는 "" 나마스테 "" 란 인사말이 자연스럽게 튀어 나왔다...
    특히 이곳 와르느시 강가 강 화장터는 인도 사람들이 죽어서 이곳에서 장사지내 주기를 기대하는 곳이어서
    나는 관심을 갖고 이들의 장례식을 가까이서 보았다.....

    좁은 골목길로 워치케 시체를 메고 들어오는지 자세히 보았고.....
    시체를 태울때 나무는 어느정도 쌓아 놓는지 ...그리고 시체를 강가강물에 집어 넣었다가 얼마만에 끌어내어서
    장작 위에 놓고 태우는지.....그리고 잘 태우기 위해서 어떻게 막대기로 잘 쑤셔거리는지를 보고 또 보았다....

    시체 태우는 냄새를 맡을만 했다....

  • 작성자 12.06.16 23:13

    강가강에서.죽은 소의 시체를 보았고 죽은 아이의 시체도 보았습니다 죽은자들은 모두들 그렇게 엄마의 강으로 그렇게 다시 그 품으로 돌려 보내는 그들의 의식이지 않을까요.....

    처음태어날때의 엄마의 자궁속처럼....

  • 12.06.16 23:13

    한국에서 같았으면 감히 시체 태우는것을 보려고도 하지 않았겠지만....
    손목이 툭 떨어지고 ...머리도 태우다 보면 또 툭 떨이지고....

    집게로 집어 올려서 태우고.....
    상주들이 우리나라처럼 울고 불고 하지를 않는데....
    아마 윤회를 믿기 때문이겠다 하는 생각을 했는데....

    하여간 강가강에서 배도 타보았고....시체타는 연기를 맡으면서 식사도 하고.....
    그런 나를 보면서 나는 이미 한국 사람이 아니고 ....인도 사람이 다 되었구나 ....라고 생각 했다....

    인도 바라나시...갠지스강....(와르느시....강가강).....
    참으로 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곳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곳이 바로 인도중의 인도 였다...

  • 작성자 12.06.18 09:38

    저도 그랬습니다. 정말 인도 중의 인도라고....별로 가보진 못했지만...
    너무나 끔직하면서도 그것을 이해하는 그네들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그것 또한 그들은 이미 삶에 녹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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