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펀드 70조 돌파..올들어 24조 증가 [이데일리 2007.07.23 16:27]
최근 하루 5000억씩 급증,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주식형 펀드를 합친 설정액이 70조3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식형과 혼합형을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6월 이후 처음이다. 주식형펀드는 지난해말 46조원수준에서 올해 들어 불과 7개월여만에 24조원이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특히 지난 한달동안 2~3일에 1조원씩 늘어 10조원 넘게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다. 전체 70조원 중 국내주식형은 약 42조원, 해외주식형은 28조원정도다.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치(NAV)는 설정액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20일 현재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93조2140억원을 기록, 100조원을 앞두고 있다. 협회관계자는 "최근 급증세는 해외펀드 인기와 국내증시 활황에 따른 국내주식펀드로의 자금유입에 따른 것"이라며 "당분간 긍정적인 증시전망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기대했다.
☞시중자금의 증시 유입속도가 빨라지고 있음. 이러한 현상은 단기적이라기 보다는 추세로 판단됨.
2.기관들 최근 코스닥 매매 살펴보니… [매일경제 2007.07.23 17:07:52]
팅크웨어ㆍ제우스 단기급등에 팔고
네패스ㆍ엔터기술 실적호전株 사고
기관 주도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영향력이 약해진 가운데 기관, 그중에서도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손을 대는 종목은 주가가 오르고 개인 매수까지 따라붙는다. 하지만 기관도 투자에 고민이다. 시장 전체가 단기에 오르다 보니 주가가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와 버려 종목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와중에 펀드로 돈은 계속 들어와 자산운용사들은 매수를 해야 한다는 압박에 놓여 있다.
따라서 투자 대상을 찾아 코스닥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종목을 찾을 수밖에 없다. 실제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이제는 투자 대상을 넓혀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며 "코스닥 종목도 과거와 달리 더 세심하게 보면서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실적 호전주, 신규 사업 기대 종목 사들여
개인투자자들은 자산운용사들이 최근 지분을 늘리거나 새롭게 투자 대상으로 삼은 종목에 관심을 둘 만하다. 운용사들이 투자를 늘리면 이런 종목을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6월 말 기준으로 자산 규모가 큰 운용사는 미래에셋, 삼성투신, 대한투신, 한국투신 등이다. 또 중소형주 투자로 유명한 운용사는 한국밸류와 유리자산운용 등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미래에셋은 네패스를 두 차례에 걸쳐 매수해 지분 5.78%를 확보했다. 반도체 부품과 전자소재 업체인 네패스는 최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매출이 늘고 대형 고객사 비중이 커져 반도체 부문이 고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고, 키움증권은 "가동률이 높아져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08%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은 기존 보유 종목 지분도 늘렸다. 소디프신소재를 9.49%에서 11.11%로, 다음을 14.23%에서 14.88%로 높였다. 소디프신소재는 태양전지 소재 분야가 새로운 유망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투신은 2분기 이후 뚜렷한 실적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을 새로 매수했다. 엔터기술을 5.07% 사들였고, 모빌링크를 5.89%를 매수했다. 이 중 모빌링크는 1분기 실적이 바닥이고 2분기부터는 두드러진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형주 가치투자로 유명한 한국밸류는 특수차ㆍ특장차 업체인 오텍을 7.81% 매수했다. 오텍은 신규 사업으로 복지ㆍ의료 사업부문을 추진 중이다. 한양증권은 "장애인ㆍ노약자 이동용 차량과 앰뷸런스에 장착되는 의료기기 분야가 정책적 지원 속에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투자전문 운용사인 유리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중소형 자산주인 서부트럭터미날 지분을 늘렸고, 홈네트워크 강자인 현대통신 등의 지분율을 높였다. 이 밖에 삼성투신은 에스에프에이를 새로 매수했고, 한국투신은 매일유업을 5.28% 사들였다.
◆ 주가 급등 종목은 차익실현
자산운용사들은 주가가 급하게 오른 종목들은 차익실현 차원에서 매도했다. 미래에셋은 서울반도체 지분을 소폭 줄였고, 삼성투신은 팅크웨어와 태산엘시디 지분을 줄였다. 한국투신은 제우스 지분을 축소했으며, 유리자산운용은 엘앤에프 지분을 떨어뜨렸다. 물론 이들 종목은 여전히 실적이 좋기는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주가가 너무 올라 부담이 생겼다. 특히 엘앤에프는 5월 이후 주가가 100% 이상 상승했고, 태산엘시디는 50% 상승했다.
☞기관화 장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관 매수종목군 관심필요, 이중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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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테마 관련 뉴스
1. 새로운 이동통신사 설립 허용 [파이낸셜뉴스 7.23 22:10]
정보통신부가 전화요금 인하를 위해 이동통신이나 시내전화 시장에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이 어려운 현행 이동통신 시장 구조에서는 사업자간 경쟁에 의한 요금 인하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재판매 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해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시장점유율 50% 초과 사업자를 재판매의무제공사업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재판매란 설비와 망을 소매형태로 다른 사업자에게 빌려주고 그 대가를 받는 일종의 도매시장으로 이렇게 되면 새로운 이통사업자가 생겨날 수 있다.
☞경쟁유발을 통한 가격인하를 유도하겠다는 의지. 새로운 이통사 설립은 기존 통신사 주가에 악재
2. 한신평정보, 저축은행 인수검토 [머니투데이 07/23 15:07]
한신평정보(21,250원 150 +0.7%)가 신사업의 일환으로 저축은행을 인수, 금융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다우기술(13,600원 300 -2.2%)의 제안에 따라 검토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수대상이나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우기술은 키움닷컴(90,600원 1,300 +1.5%) 등 주력계열사를 묶는 금융라인업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한신평정보 내에서 반발도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신평정보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것을 논의중이다. 현재 한신평정보의 사업은 채권추심·크레딧뷰로(CB·개인신용평가)·기업정보·각종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일정수준의 매출과 수익성은 갖추고 있지만 성장성에서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인수해 현재의 문제점을 타개하고 재도약을 위한 동력원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한신평정보의 최대주주인 다우기술측이 저축은행 인수방안을 제안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축은행 인수는 지난해 말부터 한신평정보 내부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3~4월경 어느정도 구체화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신평정보가 저축은행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 지분을 매각하려 한다는 시나리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저축은행을 인수하려면 최소 500억~800억원까지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한신평정보의 경우 지난해 제2사옥을 확보하며 자금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회사를 매각하는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신평정보는 지난 1998년 평가사업을 분리, 무디스와 합작투자로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를 설립했다. 지분은 무디스가 50%의 지분에 1주를 더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는 한신평정보가 가지고 있다.
한신평정보 일선 영업조직에서는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한신평정보의 브랜드 및 크레딧뷰로, 기업신용정보 등의 영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저축은행 인수를 위해 우량자회사 매각 등이 진행될 경우 재무구조에도 좋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신평정보 노조는 저축은행 인수방안이 강행될 경우 전면파업 등에 착수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저축은행 인수는 핵심사업인 CB 및 여타 사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며, 인수한 저축은행이 부실화될 경우 한신평정보까지 동반부실화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신용평가를 매각한다면 대내외적 측면에서 치명인 손실이 있을 것이며, 따라서 저축은행 인수와 한국신용평가 매각 모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평정보는 공식적으로 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여러가지 신규 사업을 검토해왔는데, 노조에서 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야기가 확산된 것 같다"며 "저축은행 인수의 경우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중소형증권사에서 보험,창투,종금에 이어 이제 저축은행도 M&A대상 금융산업내 업무영역파괴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합종연횡은 지속적으로 이슈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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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관련 뉴스
1. "지주사 전환 못막아"..흩어지는 SBS 주요주주들 [머니투데이 2007.07.23 15:03]
귀뚜라미 계열사, 지분처분 이어 타 주주들과 공동보유 해제 지난 2월 SBS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을 무산시켰던 주요주주들의 중심에 섰던 귀뚜라미 계열사들이 SBS 지분을 처분한데 이어 다른 주주들과 공동의결권 행사도 해제했다. 이번 공동의결권 행사 해제는 귀뚜라미홈시스의 지분처분으로 SBS(034120)가 재상정한 회사분할 안건이 주총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돼 더이상 결속이 필요없어졌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귀뚜라미보일러는 금감원 보고를 통해 "대한제분 이외 19인과 SBS 주총 관련 공동보유자 관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기존에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유지해왔다"며 "그러나 공동의결권 행사 목적이 해소됨에 따라 단순투자목적으로 변경하고, 공동보유관계도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동보유자중 한사람인 최진민씨가 7551주를 장내처분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당초 공동보유자들의 대표보고자였던 귀뚜라미홈시스를 비롯 남성 등은 지난 6월 보유지분을 처분해 공동보유자 총 지분율이 38.8%에서 29.3%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대표 보고자도 귀뚜라미보일러로 변경됐으나, 이번에 귀뚜라미보일러도 한미약품, 한주흥산 등과 공동보유 관계를 해제했다.
지난 2월 주총에서 회사분할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져 무산시켰던 주요주주들이 지분처분에 이어 추가로 공동보유자를 해소하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사정상 SBS의 지주회사 전환을 방어하기 어렵다는 판단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민영방송 지분 교차소유를 제한하는 방송법개정안이 통과돼 대구방송 대주주인 귀뚜라미의 경우 SBS 지분처분이 불가피하다.
SBS 또한 귀뚜라미홈시스가 지분을 처분해 공동보유자들의 지분율이 낮아지자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회사분할 안건을 다시 주총에 상정했다. 공동보유자들이 모두 반대한다해도 지분 29.8%에 불과해 분할안건 통과 요건인 출석주주의 3분의 2 찬성 요건을 맞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이번에 귀뚜라미보일러의 공동보유 해제 또한 이같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BS 지주사 전환은 이미 예상되었던 부분 단기 재료노출로 판단되며 당분간 모멘텀 부재로 주가 상승탄력 둔화될 전망.
2.현대모비스 첫 10만원대… 지주사 전환 가능성 부각 [한국경제 2007-07-23 18:16]
현대모비스가 사상 처음으로 10만원대에 올라섰다. 성장성과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23일 현대모비스는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10만2000원을 기록한 후 1.73% 오른 1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재 주가수익률(PER) 8배 수준으로 시장 PER 대비 30%가량 할인돼 거래되고 있어 매수하기에 부담이 없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성장 가능성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생산량 확대로 모듈 부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해외 판매 확대에 따른 애프터서비스 부품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는 "브레이크와 에어백 등 핵심 부품 부문의 성장으로 현대차그룹 외에 다른 해외 업체에 납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주회사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신영증권은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 지주사 전환설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음. 현대모비스중심의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 현대모비스 10만원 돌파
3.세중나모,계열사 흡수합병 [파이낸셜뉴스 07.07.23 17:34]
세중나모여행은 여행사업 부문의 정보기술(IT)기반 강화 및 온라인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세중모비즈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세중나모여행 주당 세중모비즈 0.1319340주이며 합병가액(액면가 500원)은 세중나모여행 1만2006원, 세중모비즈는 1584원이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달 29일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 해당 여부 및 우회상장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합병신고서 제출일까지 세중나모여행의 주권매매거래 정지조치를 내렸다.
☞여행주 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시장 강화를 위해 계열사 흡수합병 재료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
4. LG데이콤 "하나로텔 인수 검토한 바 없어" [이데일리 2007.07.23 16:16]
성기섭 LG데이콤(015940) 상무 23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전혀 검토한 바 없다. 그런 기조가 변한게 없다"고 말했다.
(미국증시) - 전일 미국증시는 MS,IBM,구글,캐터필라 등 기업실적 부진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며 장 마감
(국내증시) - 금일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증시의 하락 영향과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로 하락하며 장 출발 - 이후에는 외국인의 순매도로 낙폭이 확대 되었으나 중국 증시의 상승영향으로 낙폭 축소되며 등락 반복 양상 - 오후들어서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지수상승을 견인하여 KOSPI는 전일대비 9.51p상승한 1,993.05p로 장 마감 - 업종별로는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운수장비, 기계, 건설업종은 소폭 하락 -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POSCO, 국민은행, 신한지주, LG전자 등은 상승하였으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은 하락 【긍정적 재료】 ● 클락슨, 올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 수주량 중국 추월 - 한국 1,530만CGT(전년비 +51.5%), 중국 1,380만CGT ● 머니투데이, 증시전문가 이번주 2,000p돌파 예상 - 주식형펀드의 지속적인 자금유입 등 증시편입 대기자금 풍부 ● 금감원, 올 1분기 온라인 주식거래 1,000조원 돌파 - 1분기 온라인 주식거래대금 1,126조원 (전분기비 +176조원) ● 주식형 수익증권 이번주 중 70조원 돌파 예상 - 19일 기준 69.8조원, (올 6.19일 60조원 돌파) ● 무역협, 올해 수출증가율 5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 예상 -'07년 연간 수출액 3,675억달러로 전년대비 12.9%증가 예상
【부정적 재료】 ● 美증시 하락 : 다우(-1.07%), 나스닥(-1.19%), S&P(-1.22%) - MS,구글,IBM,캐터필라 등 기업실적 부진 및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 ● 中, 예금 및 대출금리 인상 - 21일 부터 1년만기 예금 및 대출금리 각각 0.27%p인상 *인상 후 금리수준 : 예금금리 3.33%, 대출금리 6.84% *이자소득세 대폭 인하 (다음달 8.15시행) : 현행 20% → 5% ● 무역협, 수출채산성 10분기 연속 악화 - 올 1/4분기 수출채산성 전년동기비 -0.3%p, 환율하락 원인 ● 원달러환율 3일 연속 연중 최저기록 - 20일 기준 914.9원/달러 ● 공정위, 설탕담합 3社에 과징금 511억원 부과 - CJ,삼양사,대한제당 ‘91년부터 15년간 담합혐의 ● 노동계 여름철 파업 투쟁 격화 조짐 - 금속노조 23~27일까지 하루 6시간 총파업, 8월 하순 재 파업예정
창투사주 :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대부분의 창투사주 상한가 마감. 자본시장 통합법이 시행될 경우 벤처투자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이나 구조조정 사업등으로 창투사의 업무영역이 확대될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주식시장 활황으로 창투사들이 보유한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창투사들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 마감함.
증권주 : M&A기대감으로 관련 증권주 급등 마감. M&A재료가 부각된 일부 대형증권사들과 중소형증권사들이 급등하며 증권주들이 동반 급등 마감함. 서울증권, 브릿지증권, SK증권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현대증권, NH투자증권, 한양증권, 신흥증권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음.
AJS(013340) : 조선기자재업 진출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조선·플랜트 관련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STX그룹의 조선 관련 구매업체인 STX POS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합의했다고 밝힘. 동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STX POS를 통해 조선 기자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30억~40억원의 관련 매출을 올릴 계획이고, 내년에는 관련 매출을 연간 100억~15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설명.
UC아이콜스(065810), 신지소프트(078700) : UC아이콜스와 신지소프트의 대표로 복귀했던 박권 대표가 구속되었다는 소식에 동반 하한가. UC아이콜스와 신지소프트는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박권 대표이사와 전대표이사인 이동휘이사에 대하여 서울 중앙지검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금일 구속되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음. 박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UC아이콜스와 자회사인 신지소프트의 회사자금 480억원을 횡령하고,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개인용도로 회사 명의 약속어음을 발행해 700억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임.
CJ(001040), 대한제당(001790), 삼양사(000070) : 설탕가격 담합 과징금 영향으로 하락. 설탕가격 담합에 적발돼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CJ, 대한제당, 삼양사 등 제당 3사의 주가가 금일 동반으로 약세를 나타냈음.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3개 제당 업체들이 지난 91년부터 2005년까지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했다며 CJ에 227억원, 삼양사에 180억원, 대한제당에 103억원 등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음.
이스타비(055250) :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으로 상한가. 동사는 20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김성우씨가 보유주식 중 70만주(지분 3.7%)를 경영권 공동 행사를 목적으로 (주)쉬프트정보통신에 7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번 계약 완료후 최대주주는 김성우씨에서 쉬프트정보통신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함.
모두투어(08016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신흥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 양호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원에서 6만4천원으로 올렸음.
동부제강(016380) : 주가 재평가 기대감으로 상승.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동부그룹 상장사들의 구조조정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가운데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였음. 특히, 그룹의 보유 자산 부각,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등 그룹차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음.
제일연마(001560) : 저평가 메리트 부각으로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2008년 PER가 7.2배로 전방산업 평균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된 중소형 우량주라고 호평하였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7,500원으로 기존대비 37.6% 상향조정하였음.
E1(017940) :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와 합작법인 설립으로 상승. 동사는 지난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카스와 LPG개발사업을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한국전자금융(063570) : 저평가 부각으로 상한가.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현재 주가는 독점적 지위와 성장성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9천원을 제시했음. 아울러 동사의 올해 매출액이 98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순이익 109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6.4%, 73.8%, 7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