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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제일 좋은 부모..
제리예동사랑 추천 1 조회 2,991 22.11.24 17:1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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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4 17:23

    첫댓글 글이 가슴 아리기도 하고 또 한구석이 따뜻한 느낌도 나고 그러하네요.
    ㅜㅜ
    댓글은 달고 싶은데 글로 표현이 안되네요.

  • 22.11.24 17:23

    부러워요. 저는 커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거의 못 느꼈는데. 지금 부모님 둘다 80 넘었지만 여전히 바라기만 하고 베풀지는 않아서 명절에만 가요.

  • 22.11.24 19:24

    어릴때 생각해보면 그때마다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어요.
    그 생각하면 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구나 싶습니다.
    정성을 다해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도 부모가 사랑을 많이 줬구나 느꼈음 싶어요~

  • 22.11.24 19:35

    우리 아버지도 굉장히 자상하셨어요 ~
    우리를 바라보는 표정이 항상 환하고 따뜻하셔서 아버지만 보면 기분이 좋고 밖에서 뭔 일이 있었어도 집에 와서 아버지를 보면 행복해졌어요.
    근데 조카나 조카손주들까지 다 우리 아버지를 좋아했다는 게 문제였죠...

  • 22.11.24 20:01

    어느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부모가 막내를 이뻐하는 이유가
    같이하는 세월이 젤 짧아서래요.
    첫째와 막내 터울이 4년일 경우,
    첫째와는 30년을 살지만 막내와는 26년을 살게 되잖아요.
    왠지 그 대사가 설득력있게 느껴졌어요.
    부모님 두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사셨으니..
    참 좋으셨겠다 싶어요..

  • 22.11.28 16:45

    맞아요,, 우리부모님도 막내사는거 오래 보지 못한다며 아쉬워하신거 기억나요. 저도 아이가 둘인데 큰애보다 6살 어린 막내를 보면 좀 짠한 맘이 더 들어요.

  • 22.11.24 20:52

    저도 딸이 셋이라 그런가 .. 감정이입이 되네요

  • 22.11.24 21:46

    저도 어릴 적..
    퇴근하고 오는 엄마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품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단 한번도 감정적으로 절 대하신 적 없으셨고, 짜증내신 적도 없으셨네요.
    아버지는 말이 없는 분이셨지만.
    야단친 적 없으셨고, 지금도 엄마에게 높임말 쓰실 정도로 젠틀하세요. 아직도 제가 전화하면 우리 이쁜 딸!하고 받으셔요^^(결혼하고 시아버님이 시어머니에게 반말조로 소리지르는 것 보고 충격이었고, 좋으신 분이셨지만
    문화 차이로 좀 힘들었어요)
    부모님 두 분 다 저에게 자식이라는 이유로 심부름을 시킨 적 없으셨어요.
    바쁘시면 가끔 부탁조로 물어 보셨어요.
    아이 키울 때 엄마가 제 롤모델이었어요 ^^
    아,쓰고 보니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 자주 하지 않는 제가 불효녀라는 ㅜ ㅜ

  • 22.11.25 10:41

    자식들은 생전에는 크게 부모님에게 크게 관심을 안가지고 지내다가 돌아가고 난 이후에는 부모님의 그리움과 후회속에서 살게 되죠..
    살아 생전에는 늘 계셨기 때문에 부모님의 대한 존재를 크게 인식하지 못하다가
    돌아가시고 나면 느끼지 못했던 무의식 깊은 곳에는 항상 부모님의 존재자체가 버팀목이었다는것을 그때알게됩니다.
    그래서 많이 그리워하고 어렸던 시절의 부모님과의 추억을 많이 떠올리게 되는것같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저희 노부모께 조금이라도 잘해드리고 추억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해야겠네요~

  • 22.11.25 10:45

    저도 그러네요 첫째도 잘해주고 그러지만 막내가 더 애정이 가네요 맏이는 듬직하고 막내는 사랑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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