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포항 선바우길 (16코스)
날 짜 ; 2024년 3월 14일 (목)
시간 : 11시~14시 50분 (트레킹 시간 약3시간; 버스 기다리고 탄 시간 50분)
생각지도 않게 하루 쉬게 되었다고
갑자기 포항 선바우길로 트레킹하기로 했다.
늘 여러명이 함께 했는데
둘이서 간 것은 처음인것 같다.
9시경에 출발해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주차장(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006) 에
11시경 도착
경기도쪽에서 단체 관광객도 보였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해파랑길 50코스중 16코스안에 있다.
산책 코스는 해안 마을로 들어간다.
테크로 만들어진 산책길이 바다위로 난 곳이 제법 있다.
자연산 미역을 손질하고 건조도 하는 모습들도 보이고~
흥환1리 마을 회관 지나서 발산리 까지 갔다가
마을 주민을 만나서 버스 시간을 물어보니
이웃에 전화까지 해줘서 시간을 알려줬다.
(1시 50분에 버스가 온다고 해서
25분여 기다림)
주차해놓은 곳까지 버스 타고 가기로 하고
동해3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는데
주민분과 얘기도 하면서~~
아직 시골인심이라 친절하게 얘기해주신다.
마을버스는 40분마다 오는데 동네 구석구석 다 다니면서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이렇게 버스를 타니 동네 구석구석 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20분여 지나서 주차한 연오랑세오녀 주차장에 도착하고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이날 일정은 끝
다음에 시간이 날때 다른 코스도 가기로 하고~~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이어 구축한
총 50개 코스로 이루어진 750km의 걷기여행길입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 ‘랑’을 조합한 합성어이며,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을 뜻합니다.
선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