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서는 두군데 둘러보았습니다.
부소담악 하고 옥천 천상의정원.
정식명칭은 수생식물학습원.
이곳은 생소한곳인데 부소담악에서 만난 귀인이 꼭 가보라고 알려준곳이라 찾아갔습니다.
민간정원이라
입장료는 8000원 주차료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제일작은교회.
지중해풍의 건축물.
대청호와 연결된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볼수 있고 이국적인 건축물과 정원이 어우러져 멋진곳이었습니다.
입장료가 좀 과하지만 가볼만 한곳이라 추천합니다.
다음 행선지는 속리산 입니다.
유명한 속리산 세조길 입니다.
이길이 너무좋아 이틀동안 아침저녁으로 산책했습니다.
제가 오르막을 잘 못가서
등산은 패쓰하였지요.
속리산 주차장은 하루 5000원이었고,
비교적 저렴했지만 그늘없는 땡볕이라 저는 차로 5분거리인
연꽃단지주차장에서 차박 이틀을 했고 주차비는 없었습니다.
강건너 새로생긴 멋진 정이품송 공원도 있었어요.
강뷰 산책길도 잘닦여있고..
시원한 나무그늘밑에 차박의 한가로움도 즐길수있었기에 이곳을 추천합니다.
깨끗한 화장실은 덤.
10분거리인 말티재 전망대 꼬부랑길도 가보았습니다.
주차장도 잘되어있고
차박하기도 좋았어요.
화장실이 깨끗했거든요 ^^
까페도 있고,버스킹공연도 구경.
입장과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꼬불길이 아찔합니다.
잠시 들리면 좋을곳 입니다.
살아서는 진천에 사는것이 좋다는
생거진천 에 왔습니다.
진천은 가볼곳이 많습니다.
오후에 도착되어 하늘다리 먼저 갔습니다.
수변공원처럼 잘 만들어져 구경할만 했어요.
청룡이 품은 한반도 지형 전망대 오르는길은 차가 좀 힘들어 했습니다.
(일방도로가 좁아서..)
탁트인 사통이 속시원합니다.
멀리 보이는 한반도지형 ?
오늘은 농다리바로앞 주차장서 차박을 했는데, 아침 8시되면 cctv가 작동된다는 이웃집차박 부부의 귀띔으로 아침 7시에 차를 뺐습니다.
농다리 주차장은 크고 넓었지만, 평일도 꽉차있습니다.
잘했는거 맞아요~^^
미르309 좋았어요.
흔들다리가 아찔합니다.
이다리를 지나 언덕을 넘어가면 어제가본 하늘다리도 만날수있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황토길이 있었어요.
딱딱한 촉감이 계족산황토길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초평호를 낀 오솔길이라 운치는 있었습니다.
농다리서 이틀을 머물고,
집으로 가는길목인 천안으로 올라왔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여기온 이유는 이곳 단풍나무길이 유명하다해서 들렀습니다.
지도위 붉은표시가 단풍나무길.
입구부터 장엄합니다.
정말 멋지게 높고 넓은 단풍나무 숲길입니다.
가을단풍때 꼭 다시 오고싶다고 저장합니다.
이곳은 천호지호수.
야경보고 차박도 하려고요.
(단대호수)
천안은 여기가 핫플인듯..
단국대가 앞에있어
밤문화가 젊은이들로 활기찹니다.
밤과,
낮의 차이.
둘레길도 소박하고,
차박지로도 괜찮았지만 화장실이 멀었어요.
지나는 길에 각원사도 잠깐 들렸어요.
15m의 높이 천동대불이 유명한 절이라 크기가 웅장합니다.
sns에 유명세를 탄 화수목정원을 찾아왔습니다.
여기도 민간공원이라 입장료가 만만찮습니다.
입구부터 화려합니다,
대형까페도 있어요.
값도 좀있고..
소바식당인데 오늘은 휴무.
항상 그렇듯이 돈값은 했습니다.
딱 맞는말 ..ㅎ
마지막 귀가길에 공세리성당을 들렀습니다.
아산 공세리성당.
작지만 성인들이 이곳에서 천주교 박해를 당해 역사가 깊은곳입니다.
아늑하고 고요한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공세리박물관.
이곳에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도 확인하고..
이렇게 9박10일의 충청도 살아보기를 끝내고 무사히 귀가를 했습니다.
단양제천도 좋은데 왜 빠졌냐고 하면,
작년에 다돌아봐서 간곳에 또가니 재미가 없어서요.
오랜시간 지나고 다시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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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얘기거리는 아니지만 그동안 다녔던 작년 제주한달반차박여행,
재작년 동,남,서해 해안도로
차박 한달여행 등..
그때도 귀찮고 힘들어 사진만 저장해놓고나서 다시 찾아보면 기록이 없어 가물가물 생각이 안나더군요.
해서 기록을 남기려고 올립니다.
저처럼 차박을 꿈꾸는 길친구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와~~~
대단하십니다.
혼자서 떠나시는 것도 대단하고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안목도 대단하고~~~
덕분에 몸과 마음이 꿈틀거립니다.
가슴뛸때 다니시길..
어느 외국 못지않게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금수강산
가볼곳이 너무많습니다 ㅎ
후기글 꼼꼼히 메모중입니다
가을날에 돌아보려구요
감사히 잘보았어요
도움이 된다면 보람됩니다 ^^
우와 대단 하시네요
혼자9~10일을 난 모서워서 어디가 못 자겠어요
한두번 짧게 다니다 보면 점점 늘어나더군요.
한달반씩 다닌적도 있어요 ~^^
여행 전문가 같아요
알찬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길친구에서 많은정보 얻어가는데 이렇게라도 공유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왕도움 됩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도움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ㅎ
잘보고갑니다 그쪽지방여행때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도마다 다녀보니 가볼곳이 많네요.
우리나라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ㅎ
정보력도 짱이시고
실행력도 짱이시고
넘 멋찐 여행하셨네요~
고급정보 감사드립니다~♡
그지방에 도착하면 주변 관광정보를 구글에서 찾아보고 평점과 후기를 체크해서 찾아다닌답니다.
식당도 마찬가지로..
구글한테 감사하죠 ^^
이리 여행후기쓰는게 어려운 일이거늘 ..
감사해요
천상의 정원이 부소담악서 배로 가는곳이지요? 남자 혼자 정원가꾸는..
감사합니다.
배로 가는곳은 부소담악이고 천사의정원.
즉..수생식물학습원은 차로 갑니다.
아름다운곳이니 그쪽으로 가시는길이면 꼭한번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지나(부천) 부소담악 위쪽에 정원도 있는데...
작년에 옥천갔었거든요 수생식물원 가 보고 싶네여
@사랑초(서울) 어 생각났어요 제가 아는곳은 미르정원..ㅋ
@사랑초(서울) 네..ㅎ
제글 1부에 미르정원에 대해 자세히 올려 놨어요 ^^
여행기가 큰 도움이되겠어요
감사요~
여행기 맘에 들어요. 가끔 다녀온곳도 잊어 버리고 그런데 나중에 따라하기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