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
이번 주말, 잘 보내고 있나요?
저번 주? 이번 주?는 4월의 시작과 함께 아주 많은 경사가 있었던 것 같아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브의 컴백소식부터 포켓몬스터 오프닝 발매, 도쿄돔 공연까지,
아주 많은 일이 있어서 정말이지 축하한다는 단어로는 한참이 부족한 이 심정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
먼저 도쿄돔 공연부터 이야기해보자면
도쿄돔은 WBC에서 본 적 있는데 아주 크고 웅장한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일본 야구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도쿄돔이었는데 그런 곳에서 아이브와 가을선배가 서게 되다니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
공연이 평일이던데 9월이면.. 학교 수업 때문에 가지 못하겠지만 멀리서라도 아이해봉을 들고 바다 건너 도쿄까지 전해지도록 응원을 보내는 다이브가 되도록 할게요 草
그곳에서 부디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
두 번째로 포켓몬스터 오프닝!
저번 주말쯤?에 트위터에 아이브와 포켓몬스터 사진이 나란히 있는 걸 봤어요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 무려 포켓몬스터 오프닝 발매라는 어마어마한 소식이더라구요
이제는 애니메이션 오프닝까지 부르게 된 아이브라니
이렇게 영역을 넓혀 가며 끝을 모르는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브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우리 모두 어린 시절 여러 애니메이션 OST를 들었고 그 때의 멜로디와 가사들이
지금은 우리의 추억과 살아가는 힘이 되어 뇌리 깊숙한 곳에 간직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아이브와 가을선배가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 우리들의 미래에게 추억과 삶의 버팀목이 된다고 생각하면 이는 큰 영광이고 다이브로써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해요
5일 뒤에 나오는 will, 많은 기대가 되네요 :)
마지막으로는 드디어 6개월만에 아이브의 신곡이 나오잖아요
풍문에 의하면 이번 앨범명이 아이브의 전환, 또는 아이브의 마녀라는 중의적인 뜻을 가진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곡들이 나오게 될까요?
요즘 이것을 추리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마녀들이 주문을 걸어서 사람들이 마녀 자신들에게 빠지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일까요?
뭔가 곡의 분위기도 지금껏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느낌일 것 같아요!
앞으로 3주 뒤면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겠죠? ㅎㅎ
맞다 그제 자느라 버블을 놓쳤는데 아주 서정적인 노래를 남겨놓고 갔더라고요? 그래서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아픈 이야기였어요 😢
영화같은 사랑을 꿈꿨고, 무엇보다 뜨겁게 불 탔지만, 그렇지 못한 냉혹한 현실에 부딪혀 식어가는 사랑은
가을비 갠 뒤의 늦가을 날씨만큼이나 시리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화자와 상대에게 감정이입이 되었을 때 오는 회색빛 감정은 저를 슬프게 만드네요
오늘 또 좋은 노래 하나 알아가네요 가끔씩 올라오는 노래추천 언제나 고마워요 😄
저도 보답으로 노래추천 하나 하고 가볼게요
긴 편지 읽어줘서 고마워요 💕
Nameless 올림
https://youtu.be/6eLT4_bbgdY?si=JQw2AmaIJ2JEPt5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