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혁이오빠 못 봐서 금단증상(?) 올 것 같은거 알아요오..?ㅠㅠ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ㅠㅠㅠㅠ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요ㅠㅠ
포애기 소식 많이 올려달라는 말 보고 후다다닥 달려오고 싶었는데
포애기 숙제 빼고 공카에 글 올려 본 적이 없어서 제목은 뭐로 할까, 내용은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제야 왔어용..!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푹 쉬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구요!
사실 처음에 소식 들었을 때는 진짜 놀랐구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잘 먹고 홈트하고 게임도 하면서 쉬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놓였어요ㅠㅠ
작년에 비대면 강의만 생겨서 본가에 가서 쉬다 올 수 있는 기간이 있었는데
언니가 자가격리돼서 등교하지 말라고 해서 거의 자가격리 같이 2주간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언니가 아플까봐, 등교를 못할까봐, 수업을 못 따라잡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푹 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마음 놓고 충전하고 오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힘들테지만 푹 쉬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와요! 꼭 기다리고 있을게요!! ♥♥
그리구 하고 싶었는데 못 했던 말들이 있어요오!
숙제에 올린 것처럼 새해첫곡으로 Vamos 들을라고 하다가
1월1일 브이앱에서 새해첫곡으로 Love me like 들으라고 했잖아용
그래서 5일 동안 노래 나올때마다 귀 꼭 닫고 약속대로 Love me like 들었어요!!
잘했죠?ㅋㅋㅋㅋ 옆에서 엄마랑 언니가 장난으로 자꾸 음악 틀었는데 진짜 다 막아냈어요ㅋㅋㅋㅋ
새해첫곡으로 Love me like 들을 때 진짜 뿌듯했어용ㅋㅋㅋㅋ
Love me like 진짜 중독적이어서 계속 듣고 있어요!! 노래 너무 좋아ㅠㅠㅠ
그리고 새해 첫 메뉴로 떡만두국 추천했잖아용! 그것도 약속 지켰어요!
인증샷!! (엄청 한 뚝배기인 것처럼 나왔는데 억울함당.. 그정돈 아니었어요..)
맛있겠죵? 혁이오빠는 새해에 떡만두국 먹었나요?
나두 메뉴 추천 할래용!! (카페음료도 메뉴추천이라고 하나요오..?)
혁이 오빠 민트티 좋아한다는 말 듣고 요즘 민트티만 여러가지 쭉 마셔봤는데
스타벅스에 유자민트티!!! 요즘 날씨랑 진짜 잘 어울립니당!
배달시키거나 담에 한 번 꼭 먹어봐용!!
추운 날씨에 몸 따뜻하게 하기 딱 좋아용!
아 그러구 제현오빠랑 체리와 함께하는 Q&A에서 향수 보여줬었잖아요!
그때 이름 모른다고 했던 파란색 스티커 붙어있는 향수 이름 '아뜰리에 코롱 - 클레망틴 캘리포니아'에용!
원래 그거 쓰고 있다가 바꿔보려고 했는데 브이앱 복습하고 바꿀 마음이 사라졌어요..ㅋㅋ
그거 향 진짜 좋죠? 처음에 새로 샀을 때는 먼저 나는 새콤한 향이 좋았는데 쓰다보니까 나중에 남는 달콤한 향이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드라마랑 노래 추천해주고 갈게요!!
드라마 철인왕후 봤어요? 혼자 심심할 때마다 재밌게 챙겨본 드라마였어요!!
꿀잼 보장합니당!
노래는 박우진, 이대휘 - Candle 들어봐요오!
자기 전이나 불안할 때 많이 듣는 노래에요! 마음이 편해지는 노래랍니당
잘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