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월 정기산행 용봉산,황금산(충남 홍성,예산,충남서산)
산 행 지 : 용봉산[381m],황금산[129m]
산 행 일 : 2024. 4월 13일(토)
출발 장소: 3호선 신사역 8번출구
오전 6시 50분
산행 시간: 2시간 30분+2시간 30분
준 비 물 : 중식,음료등..
산행코스(산행난이도 하)
-용봉산코스
ㅇ 용봉산자연휴양림~최영장군활터~용봉산정상~노적봉~악귀봉~임간휴게소~용바위~전망대~병풍바위~용봉사~용봉산자연휴양림(약6.1km)
-황금산코스
ㅇ 주차장~임경업사당~황금산~코끼리바위~굴금~주차장(약 4.3km)
※안녕하십니까? 이번 4월 산행은 충남의 금강산
용봉산과 서해안 아름다운 바닷가가 있는 황금산으로 산행갑니다~두탕~~~
회원님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ㅁ산행지 소개
용봉산-용봉산은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고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췄다고 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 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곳곳에 소나무 군락이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마애석불(보물)을 비롯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용봉산 정상에서 충남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용봉산자락에는 용봉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황금산-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 9경 중 제7경으로,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으나 산이 있는 전체구역을 총칭하여 ‘항금’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 평범한 금을 뜻했던 ‘황금’에 비해 ‘항금’은 고귀한 금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마을 선비들은 ‘항금산’으로 표기했다고 전한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서쪽은 바위 절벽으로 서해와 접해있고 금을 캤던 2개의 동굴이 남아있으며,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풍년과 안전을 기원했던 당집을 복원하여 매년 봄 제향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