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계시죠...^^ 후기를 함 올려야 하는데,,,
캠핑 나가서 머스마들 뒤치닥 거리하고, 와이프 밥해서 주다보면(항상 제가 식사당번이고, 와이프가 설겆이담당이예요.)
캄캄한 밤이 됩니다.
캄팜한 밤이 되면, 와이프랑 시원한 맥주 한잔하다가 잠자리로 기어들어가 사진이 전무합니다..ㅠㅠ
요즘은 처형 식구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먹고 설겆이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가족캠핑으로 돌아 설까도 심히 고민중입니다.
갓 시작한 형님네는 저와 캠핑 스타일이 많이 틀리지만, 그래도 같은 가족이라 서로 웃고 재미난 여행을 하곤합니다.
참고로 형님네는 저의 텐트나 캠핑 장비를 보고 스노픽 리빙쉘에 야침모드(에어 메트리스)에 렉타L로 1달만에 구성을 해서 이제는 단독으로 움직여도 될만큼 대부분의 장비를 보유했습니다. 허리 뿌러지신다고 합니다..ㅋㅋ
스노우피크 렉타L은 무쟈게 크더군요....현재 렉타M에 어닝(명칭이 익스텐션 뭐라고 하던데..)을 구성해서 사용중에
오가와 렉타 타프나 스노우피크 렉타L로 변경을 고민하던중에 실물 보고 고민이 사라지더군요...
4인가족(+2~3명)에 렉타 M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렉타L+ 리빙쉘 Or 티에라5는 차지하는 면적이 너무 넓어서 편하기는 했지만 아기자기한맛이 없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앞으로 스노픽 렉타M+어닝을 계속 사용하게될것 같아서 폴대 구성을 바꾸어 보려구 합니다.
(타프 폴대의 사이드 폴대가 약하다는것은 이번 캠핑의 돌풍에 또한번 느꼇고, 높이가 낮기도해서요.)
1. 현재 타프 메인폴대는 지름30mm 의 240Cm의 폴대로 60Cm짜리 4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폴대는 22mm의 170Cm의
폴대사용.
그래서, 티에라 전실위로는 타프가 올라갈수가 없어 항상 타프와 텐트를 분리를 해야하죠....
비오면 텐트랑 타프 사이가 왔다갔다하다 비도 맞기도하고...(항상 전실의 정면출입구와 타프를 붙이는 수준으로 사용했습니다.
여기에서 고민들어갑니다..ㅠㅠ
사이드 폴대를 30mm의 210Cm의 폴대로 70Cm 짜리 3개로 전체 교환하면,(메인 폴대와 같은 지름을 가진것으로 교체 하면 메
인 폴대의 높이/사이드 폴대의 높이도 조절이 되어서 편할듯) 무게와 부피는 조금 더 나가겠지만 사이트 구성이 더 자유로울
듯 하기도 하고.. (캠장이 넓지 않거나, 공간이 협소하면 타프의 반절을 텐트 전실 위로 포갤수도 있을것 같고,
넓으면 널널이 치면 될것 같 고.... 전실위에 타프가 올라가면 텐트내는 전실의 활용도가 높을것 같기도 하고..에고 머리야~)
혹, 렉타 타프를 헥사 타프처럼 텐트위로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위 구성에 대해서 장단점을 알고 계시면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
다.
2. 더치오븐 첫 시즈닝을 하려합니다.
캠핑 음식이 너무 한정적이여서 메뉴 다양화를 위해 장만을 했는데....첫 시즈닝이 고민입니다.
버너나 화로에 올려놓고 할까하다가, 집에 있는 가스오븐렌즈를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마땅한 정보가 없어 고민입니다.
녹방지 왁스 제거를 위해 가스오븐에 넣고 구우면 될듯 싶고, 더 편하기도 할듯 싶은데....
더이오븐 첫 시즈닝 전에 하는 녹방지 왁스를 제거할때, 가스 오븐에 넣고 구워 보신분 계시면 결과가 궁금하네요..^^
무식이 용감하다고, 없으시면 시험 삼아 함 가스오븐에 넣고 구워 보려구요...
항상 즐거운 캠핑이 되시고, 안전한 캠핑 되시기 바랍니다..^_^
첫댓글 예전에 캠핑에서 잠자리 공간과 타프 공간은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렉타와 오가와/스노픽 텐트 연결시에는 T자 구조가 가장 최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타프 정면으로 어닝까지 설치되면 프라이버시까지 갖춘 싸이트 구성이 될 듯 합니다... 전 요즘 타프 밑에 키친을 어찌 구성하면 가장 효율적일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잠자리와 타프공간이 떨어지니...개방감은 있으나 비올때나 캠장이 작을때 설치시 고민거리더라구요..그래서 텐트와 타프를 정면에 어닝을 달고 T자로 구성을 시도하는거구요.. 서린빠님도 저하고 같은 고민 고민이네요....키친테이블 위치...참 고민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고 픈데...나갈때마다..뭔가 어색함이란...언제 해결될지..ㅠㅠ
^^ 제가 생각하는 세팅 이번 휴가때 모두 해볼겁니다....^^
서린빠님 후기 꼬옥!
첫 더치 시즈닝에 오븐을 사용하신다면 우선 새 제품을 따뜻한 물로 쇠 수세미와 퐁퐁을 이용하여 1시간 이상 닦으세요... 더이상 시커먼 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통상 쉬면서 하다보면 2시간 이상 흘러갑니다... 재빨리 물기를 닦아 내어 더치에 온기가 남아 있을때, 식용류/올리브유 등의 기름을 전체에 골고루 발라 주세요... 흘러내지 않을 정도로... 그다음 오븐에 넣고 구워주시며, 중간 타임에 뒤집어서도 구워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집은 오븐이 작아서 가스불에 했습니다....-.- 시즈닝이 끝나면, 더치에 기름 약간에 양파와 야채등을 넣어 볶아 주신 후 아깝지만 버리시고... 그럼 시즈닝 끝~
함 시도해봐야겠네요...안되면 그냥 가스불로 지져야겠네요... 고생이라기보다...고행의 길일듯하네요.....블랙메직으로 변할때까지 닦고 기름칠하자...^_^
방법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고생의 길로 들어시는군요...쩝~
오븐으론 시즈닝이 힘듭니다..기름이타면서 탄소코팅이 되는원리인데..열이모자라고 꺼냈다 뺐다 하기 힘드실거에요..시간도 음청 걸리구요..어디까지나 제경험이구요..집에서 하시면 5-6 시간은 소요됩니다....냄새도 많이나구요..가스불 최강으로 이정도 가열하다보면..가스랜지 주위가 타버립니다..조심하시구요..아래글한번 보세요..제블로그에있는 사진들인데..언제..글로 정리를한번 해야 할텐데..점점 귀찮아지네요..ㅎㅎ
ㅎㅎ..블러그 잘봤습니다....뭔가는 해야할듯하고....
http://blog.daum.net/jangunho/8889543
더치 시즈닝은 위 두분 말씀하신 방법을 잘 참고 하시면 되겠네요......../....마침 가스오븐을 갖고 계시면 훨씬 쉽습니다.^^..../....녹방지 왁스를 제거할 때 저는 서린빠님 방법 비슷하게 대충했는데........우선 가열해서 어느 정도 씻어내면 좋다고 하더군요...........그런 맥락에서 230-250도 정도(보통 시즈닝 온도)로 세팅해서 가열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기는 많이 날 거구요...^^.
다음에 어느 정도 식으면 중성세제 넣고 닦되, 너무 맨질맨질할 때까지 하면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적당히 왁스만 완전히 제거한다는 개념으로요...
가스오븐으로 시즈닝하는 방법은......>http://cafe.daum.net/webermania/UgmZ/145 를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가스오븐에 할 때는 밑에 알미늄호일을 더치크기보다 넓게 깔고 하시구요....아무리 얇게 발라도 굽는 동안 기름이 흘러내리더군요........./....회수는 처음엔 2-3회 정도 하면 될겁니다......어떤 제품인지는 몰라도.....롯지 시즈닝 안된 제품의 경우 그 정도면 어두운 갈색 정도 됩니다......../....어떤 분은 5회 정도 바짝 구우면 블랙팟 된다고 하시던데....시간 엄청 걸리고, 가스값도 만만치 않을 듯...ㅋ..../....자꾸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블랙팟 되니 서두를 필요 없지 않을까요? ㅎㅎ..........
쓰고 보니 아이콘님은 오븐 시즈닝이 힘들다고 하셨넹? ㅎㅎ..... 그런 면이 있습니다. 오래 걸리고, 냄새가 많이 나구요.../....그래도 도중에 뒤집지 않아도 되고, 온도가 230-50도 정도가 나오는 오븐이라면 넣어 놓고 기다리면 되니.....귀차니즘 있는 분들 좋습니다...ㅎㅎ......./.....캠핑장에서도 하는 분들도 있고 하니, 적당한 방법으로 해보세요.^^.
요즘 더치에다 닭볶음탕 몇 번 해먹었는데, 감자도 잘 익고, 정말 잘 되네요...시즈닝 되면 함 해보세요. 쉬운 요리중 하나입니다..ㅎㅎㅎ.
ㅎㅎ..더치 퍽펙트 요리책? 인가 하는 책도 사서 열공중입니다.....집에서 는 가스오븐으로 해먹기도 했는데..열원이 달라서 온도조절이 가장 관건일듯합니다..... 코스트코에서...브라켓도 사고.....이번주말에 시즈닝하고....담주에 한번 해봐야죠...
ㅎㅎ...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게 보기 좋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건 혹시 필드에 나갈 때까지 기다리기 힘드시면 해보시라 한 거예요...ㅋ.....우리 요리는 윗불을 안 줘도 되니까, 가스 레인지에 올려서 중불 이하로 3-40분 올려 놓으면 속까지 푹 익어서 감칠 맛 나더군요. 백숙이나, 닭 한마리랑 칼국수...요런 게 요즘 잘 맞으니까요.../...캠핑 못가니까 이런 짓 하고 있습니다...ㅎㅎ
질문 중에 '렉타 타프를 헥사 타프처럼 텐트위로 사용해보신분'이란 내용은 '웨빙 스트랩'이용 해본 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아니면 타프 측면으로 텐트를 들여서 배치하는 것을 말씀하시나요? 지가 좀 난독증이 있어서리...ㅋ
스트렙으로 하는것은 아니고요...타프의 측면으로 텐트의 전실을 집어넣는거예요...항상 글을 쓰다보면 제가 뭘 쓰는지도 잊고 쓰고 있지요..^^ 이런 구성은 캠핑 다닐때마다...좁은장소에서 한번 해보고 싶었던거였고, 도선생들의 견물생심?이라고....타프와 텐트가 떨어져있다보니...자꾸 작은 소품들이 잠자고 일어나보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가능하면 전실에다 집어넣는 구성을 해보려구요..
아~그러시군요....그러면 저도 자주하는 방법이고 많이들 하시는데, 사이즈가 M이라는 차이가 있겠네요...../.....면적 절약하고 좋은 방법 아닐까요?...ㅎ..../..저는 그럴 경우(시스템 타프를 걸칠경우에 면적상 비슷...), 티에라 전실에 부엌을 세팅합니다. 낮에는 타프 아래에서 있다가, 저녁때 모기가 많으면 전실에서 메쉬 닫고 먹으면 아주 좋으니까요......그리고 스토브가 바람도 덜 타니까 좋고, 행락철에는 가구 다 들여놓기도 쉬우니 잘 때 안심도 될 거구요....^^.
폴대의 경우 210cm면 티에라에 걸칠 때 딱 맞는 높이입니다..../....계획대로 하셔도 될텐데...사이드 폴 4개를 모두 210으로 한다면 모양이 이상할 겁니다. 메인이 240cm이니 높이 차가 30cm 밖에 안나서, 거의 평평해지니....타프 본래의 구조가 너무 왜곡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저는 텐트 쪽에만 높게 하는데, 약간 기울어지지만, 오히려 텐트와 붙어서 연장된 전체모습은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되네요..^^.......돈도 절약되구요...ㅋ
그리고, 사이드 폴 중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걸(170~210 정도) 마련하시면,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타프를 칠 수 있을 겁니다.....변화폭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어느 카페에선가 홀식(구멍을 단계별로 뚫은 것)으로 된 것도 팔고...../....저는 카벨라스의 업라이트 폴 4개로 해결하는데 140-210cm 정도 범위에서 높이 조절이 마음대로 됩니다......단점은 스틸 재질이라 녹이 슬기 쉽다는 건데, 사후관리에 신경쓰면 큰 문제는 없구요.....대신 튼튼합니다.^^.
^^...업라이트는 생각도 못했네요....메인폴에 지름 맞추면...한쪽 사이드 폴대를 낮게하고 싶을땐 사이드 폴대 마디를 빼서 메인에 끼우거나...반대면 사이드 폴대에 끼우므로서해서 텐트 위로 올리거나..폴대 6개에 대해서 높이 조절이 원하는 데로 할듯 해서요..참고로...메인폴대는 60Cm*4=240이고, 사이드 폴대는 70Cm*3=210일듯하네요..
네. 그렇게 하셔도 좋은 방법일 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주철제품이라고 그리 신경 안쓰셔도 될것같습니다. 전에 할머니들 주물 가마솥 관리 하시는 거 보면 그리 까다롭지 않았어요....부뚜막에 들기름 솔 하나로 녹 만 슬지 않도록 관리들 하셨드랬지요.....주철이라고 뭐 거무튀틱해야 맛인가요....녹만 안슬면 되지.....이상 팀버랜드의 귀차니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럴듯하네요...구차니즘...지금도 흑피철판 후라이팬을 사용하는데(코팅제품보다 막쓰기 더 편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녹슨적은 없고...사용후...기름칠해서 봉지에 넣고 다시 사용하는데 지장 없으니...첫시즈닝만 끝나면...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