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매]
광주는 서구 일대가 보합세를 보였다. 중소형을 비롯해 중대형 아파트도 매물이 귀해진 상태이나 매수자 문의도 많지 않아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매매가는 서구 치평동 라인대주 79㎡가 1억6,000만~1억7,500만 원이고 광천동 광천e편한세상 111㎡가 2억8,000만~2억9,500만 원이다.
[전세]
광주는 서구 일대가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전세시장도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물건이 단지별로 많지 않지만 세입자 문의가 적어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
전세가는 서구 치평동 라인대주 82㎡가 1억2,700만~1억4,000만 원이고 광천동 광천e편한세상 142㎡가 2억7,500만~2억9,500만 원이다.
[대구]
[매매]
대구는 북구 및 수성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북구는 최근 삼성과 공동으로 옛 제일모직터에 대구창조경제단지를 조성하기로 나서면서 인근 침산동 일대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동천동 일대는 잠시 주춤하던 매매가 상승세가 다시금 이어졌다. 중대형도 매물이 귀해 호가에도 거래가 되고 있다.
수성구 일대는 만촌동이 학군수요로 매물이 귀하고 지산동, 범물동은 황금동 방향으로 뚫리는 터널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도로 확장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지자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고 있다.
북구 동천동 칠곡네스빌 144㎡가 2,000만 원 오른 3억4,000만~3억9,000만 원이고 수성구 만촌동 우방2차 105㎡가 2,000만 원 오른 2억9,000만~3억5,500만 원이다.
[전세]
대구는 전 지역에서 전세물건 부족으로 계약이 어려운 모습이다. 수성구는 대구지하철 3호선을 비롯해 황금동 방향으로 뚫리는 터널과 도로 확장 공사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황금동 일대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물건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북구는 동천동 일대가 구미 접근성이 좋아 전세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수성구 만촌동 우방2차 105㎡가 2,000만 원 오른 2억7,000만~3억 원이고 북구 동천동 동화골든빌 75㎡가 1,000만 원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 원이다.
[대전]
[매매]
대전은 유성구 일대가 보합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종시 진입도로가 원활하지 않아 공무원 등 유입이 많지 않고 도안신도시 물량으로 매수문의도 적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이 본격화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 없이 조용한 모습이다.
매매가는 유성구 송강동 송강마을 69㎡가 400만 원 오른 9,800만~1억1,700만 원이고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 41㎡가 250만 원 오른 1억7,000만~1억7,900만 원이다.
[전세]
대전은 유성구 일대가 매매에 이어 전세시장도 조용한 모습이다. 도안신도시나 세종시로 이동하는 수요로 세입자 문의가 줄며 주춤한 상태다.
전세가는 유성구 전민동 세종 76㎡가 1억4,300만~1억5,300만 원이고 도룡동 현대 128㎡가 1억8,000만~2억2,000만 원이다.
[부산]
[매매]
부산은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수영구는 대규모로 재건축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남천동 일대가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수자 문의가 꾸준하다. 사업계획안이 확정된 이후 매도호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태로 외부 투자자들 문의도 늘었다. 부산진구는 가야동 일대가 매물 부족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중소형 아파트는 매물이 품귀고 중대형 아파트도 매물이 많지 않다.
수영구 남천동 삼익타워(타워맨션) 132㎡가 1,000만 원 오른 3억8,000만~4억1,000만 원이고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KTe편한세상 110㎡가 1,000만 원 오른 3억~3억2,000만 원이다.
반면 강서구는 신호동 일대가 부산신호지구 내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기존 아파트 매매가가 소폭 하락했다. 신호동 월더하임 122㎡가 850만 원 내린 1억8,300만~1억9,000만 원.
[전세]
부산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전세물건이 워낙 귀해 오른 전세가에도 계약이 바로 이뤄지고 있다. 재계약하는 경우도 많고 전세에서 월세로 돌리는 경우도 많아 신규 전세물건이 거의 없다.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KTe편한세상 110㎡가 2,000만 원 오른 2억~2억2,000만 원이고 수영구 광안동 유림노르웨이아침 55㎡가 700만 원 오른 6,500만~7,200만 원이다.
반면 부산신호지구 내 대규모 입주 물량으로 강서구 신호동 일대는 전세가가 내렸다. 신호동 월더하임 109㎡가 1,000만 원 내린 1억2,000만~1억3,000만 원.
[울산]
[매매]
울산은 동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등 관련 근로자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매물이 많이 귀하다. 올해 말이나 내년 1월 경 개통예정인 울산대교 영향으로 인근 남구쪽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도 있다.
매매가는 동구 서부동 성원상떼빌 75㎡가 2억2,500만~2억4,500만 원이고 동부동 삼화목화 79㎡가 1억3,000만~1억4,000만 원이다.
[전세]
울산은 동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근로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물건이 많이 부족해 인근 중구 혁신도시로 이동하는 수요도 있다.
전세가는 동구 전하동 현대패밀리전하 79㎡가 1억1,000만~1억2,500만 원이고 화정동 대송현대1차 69㎡가 1억2,500만~1억3,500만 원이다.
[충청]
[매매]
충북은 청주시 일대 매매가가 주춤한 모습이다. 흥덕구는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로 매매가 상승이 이어졌지만 현재 높은 매매가에 매수세가 다소 줄었다. 서원구는 산업단지와 충북대학병원 등 수요로 매물이 부족하다.
매매가는 청주시 복대동 세원느티마을 76㎡가 1억5,600만~1억8,500만 원이고 모충동 두산한솔 79㎡가 1억2,000만~1억4,000만 원이다.
[전세]
충북은 청주시 일대가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 수요가 많아 전세가가 강세다. 현재 물건이 부족해 계약이 어렵다.
전세가는 청주시 가경동 대림가경 122㎡가 1억3,500만~1억6,500만 원이고 복대동 세원 102㎡가 1억~1억2,000만 원이다.
첫댓글 부산의 상승곡선이 뛰기전 숨고르기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