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리산행은
마천(음정마을) 벽소령탐방센터를 들머리로 하여 연하천에서 1박하고 반야를 거쳐 노고단도 가볼까? 성삼재로 내려오는 코스!!
동원된 인원은 9명, 캐나디언 록키를 날아다니던 기업이가 특별 출연했다.
그럼 출발해 볼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은 항상 옳다.
출발전 즐거운 식사자리에서는 골프채에 얻어터져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 성택이가 막걸리통을 들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 다녔다.
록키를 날아다닌 기업에게 경쟁심이 일었나?
단디 준비하고
출발전 이벤트로 발맞추기도 하고
씩씩하게 출발!!
연하천까지는 그냥 쭈우욱 오르막~~
누구게??
정답이 너무 금방 나오네!!
연하천으로 오르는 길은
5월의 신록, 온통 초록초록~~
작년 이맘때는 지리산 철쭉이 흐드러지게 펴 등산객들을 반겨주었었는데 올해는 얼마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냉해를 입어 상태가 썩 좋지 않다ㅠㅠ
낮에 나온 반달!!
데크길 등장!!
다 왔다. 연하천에~~
수고들 많았어요~~^^
산상에서의 즐거운 저녁식사!!
오늘도 치프는 현숙,
호시탐탐(?) 치프자리를 노리고 있는 성환이 보조를 맡았다.
동천인 각종 물 공급책!!
아마도 저기 들어있던 물은 '금문'이었던가?
아유~~ 요즘은 물 냄새만 맡아도 핑 돈다!!
정말 무쟈게 먹었다~~
담날 점심에 먹을 주먹밥? 볶음밥? 비빔밥?까지 꾹꾹 눌러 준비하고
커피를 숭늉 들이키 듯~~
캐나디언의 남다른 포스!!
그래, 이맛이야^^
아주 그릇 속으로 들어 가라 들어 가!!
그렇게 연하천엔 어둠이 내려 앉았다!!
좋은 밤^^
그날 밤 성환이만 푸욱 잘 잤다는~~ㅠㅠ
첫댓글 무거운 대포 카메라에, 더 무거운 되따 큰 코펠 세트까지 가지고 오느라 수고 많았스!
이제부턴 짐의 무게를 덜어내는 방법을 연구해 봅시다
디테일을 봐야 다녀온것 같아.
잘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