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이 함께 하는 날로 정하고
가족이 함께 모여 목공diy, 바느질, 가족강의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지난해부터 여우솜씨는 목공diy 수업을 맡아 목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주로 가족들이 서로 대화하며, 화합하여 만들 수 있는 목공diy소품으로 진행되는데
반제품형태로 제품을 준비해가면 가족들이 서로 잡아주고, 받쳐주고, 피스를 박고, 색을 칠하여
원목스툴이나 원목독서대, 가족명판등을 만들었다.
평소대로라면 직장에서 아직 퇴근을 안했거나, 회식이나 야근의 이유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버지들도 이날 만큼은 100%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동대문구청이 새로 신축한 건물로 이전하여 신축건물에서는 처음으로 강의를 했는데
항상 넓은 공간에서 하다가 처음엔 좁다고 느꼈는데 강의를 진행하다보니
단체체험 수업의 몰입도가 높아 더 가족적이고 즐거운 수업이 되었던것 같다.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고, 아이들은 호기심에 눈빛이 반짝거리던 그시간들이
강의에 참여했던 모든 가정에 거름이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 전하는 말 ]
여우솜씨는 퀼트, 톨페인팅, 목공diy 출강이 가능합니다.
학교, 기업체출강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1666-7893
www.foxdiy.co.kr
첫댓글 가족이 함께 하니 더 더욱 좋을 거 같아요.
부모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
요즘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가정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강의하면서 느끼는게 참 많아요.^^
어머나~~ 동대문구청은 제가 근무했던곳이예요.
멋지세요~~
아 그러세요.
괜시리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