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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수요 감소로 국제 경유 가격 하락
♢휘발유보다 싸게 파는 주유소 속속 등장
2. 일본도 바꾸는 '호봉제', 한국은 왜 못 바꾸나
→ 호봉제의 원조 일본은 장기 불황 겪으면서 직무성과급제로 많이 바뀐 상황.
젊은 층에선 ‘일은 우리가 더하고 잘하는데 연봉은 선배 세대가 더 받는다’ 불만.
반면 선배 세대는 ‘젊었을 때 고강도 노동, 저임금 견뎌 냈는데 직무성과급으로 바꾸면 우리는 어디서 보상 받나?’... 세대 갈등.(아시아경제)
3. 김주애 띄우는 北, 이번엔 ‘우표’까지
→ 14일 북한 조선우표사가 공개한 새 우표 도안 8종 중 5종에 김 위원장과 김주애(10세) 부녀가 등장.
상대적으로 김여정의 존재감은 줄어든다는 분석.(세계)
▼이번엔 기념우표에 나란히 등장한 김정은 부녀
4. 에너지값 급등에 원전 의존 확대
→ 원전발전량 역대 최고.
지난해 원전비중 29.6%로 2016년(30.0%) 이후 가장 커.
지난해 1kWh당 전력 생산단가는 원전 52원, 유연탄 157원, 무연탄 202원, LNG 240원.(문화)
5. ‘제주 4·3은 김일성 지시라고 북한 대학서 배웠다’
→ 태영호 의원, 13일 국민의힘 제주합동연설회 발언 재확인.
‘4·3사건 주동자인 김달삼 고진희 등은 북한 애국열사릉에 매장돼 있다’.
‘북한 정권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책임감 느껴 사과’...
제주 4·3 관련 단체들은 ‘망언’이라며 사과와 최고위원 후보직 사퇴를 촉구.(문화)
♢탈북자 국회의원 “귀순한 사람으로서 무한책임…용서 구한다”
♢4.3유족회 “경거망동한 발언…어안이 벙벙할 따름” 강력 반발
♢4월3일을 국가추념일로 격상시킨 건 보수정권인 박근혜 정부 때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해 4월3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제74주년 4.3추념식에 참석해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 것은 4.3을 기억하는 바로 우리의 책임이며, 화해와 상생,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몫이다.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3 명예회복을 위한 중단없는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6. 작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171만명
→ 그러나 현행법상 본인이 원했다고 해도 가족(유족) 동의가 없으면 기증 불가능.
무연고자는 아예 장기기증 불가능...
개정 필요하다 목소리.
해외에선 장기기증을 명백히 거부하지 않는 한 장기기증에 동의하는 것으로 자동 간주.(문화)
7. 튀르키예 강진 충격, 한국 지하수 수위에도 영향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내 지정 관측정 두 곳(경북 문경시·강원 강릉시) 관측 결과 최고 7㎝ 상승...
경주 지진 때 수위 변화 5~10㎝와 비슷.
지진이 발생하면 지층의 압축·팽창이 일어나면서 지하수 수위가 상승·하강을 반복하게 된다고.(한국)
튀르키예 강진(규모 7.8)이후 문경 지하수 관측정과 강릉 지하수 관측정에서 발생한 수위 변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경주 지진 때 수위 변화 5~10㎝와 비슷
♢"거리 멀어도 지하수 수위까지 영향"
8. ‘스티로폼’
→ 정식 명칭은 발포폴리스티렌(EPS)으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스티렌(PS) 수지에 가스를 주입해 부풀린 것으로, 미국 제품명을 따 스티로폼이라 부르고 있다.
전체 부피의 98%가 가스이다.
음식물이 묻었거나 이물질이 붙은 것은 재활용이 안 된다.
미국, 캐나다 등 사용금지도 늘고 있다.(한국)
설 연휴가 끝난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작업자가 스티로폼 포장재를 분류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 겪으며 급증한 스티로폼 포장재
♢이물질 묻으면 재활용 안 돼 폐기 처분
♢궁극적으론 사용 자체를 줄여야
9. 지금 우리는 ‘사실상 정서적 내전 상태’
→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한 한 토론회에 참석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지금 우리의 정치적 의견 차이로 인한 사회갈등은 ‘사실상 정서적 내전 상태’라고 평가.(중앙)
10. 갱의실? 경의실?
→ 한자 ‘更’은 ‘갱’과 ‘경’ 둘 다로 읽을 수 있다.
옷을 갈아입는다는 뜻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경의(更衣)’만 있고 ‘갱의(更衣)’라는 말은 없다.
‘경의실’이 표준어이고 ‘갱의실’은 비표준어로 제시하고 있다.
▷계약, 면허증 등 기간을 연장할 경우에는 ‘갱신’이 적합하고,
▷신기록엔 ‘경신’이 적합하다.
▷‘추가갱정(更正)예산안’안이 아니라 ‘경정’이다.(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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