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얼쓰에서 본 아닐라오입니다. 마닐라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아닐라오의 바다속은 여성스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웅장한 스케일의 다이빙 포인트도 있으니 걱정마세요! 아닐라오에서 다이빙을 해본 다이버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기자기한 수중 생물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놀고 있다고...자~ 이제 아닐라오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를 알아볼까요?
불안정한 바닥 지형과 급격한 경사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수라는 접사를 즐기는 사진가들에게 강력 추천! 아닐라오 지역의 다이빙 포인트 중에서 제일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수중 생물로는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수중 생물들로 가득 찬 곳입니다. 이 곳에서 다이빙할때 유의할 점은 긴가시 성게가 많다는 것이고, 파도가 거칠거나 조류가 발생될 때에는 많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곳 생물들은 워낙 작은 종류들이기에 물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조류가 셀 때에는 모두 숨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경사지로 작은 절벽들, 동굴들이 있다. 베아트리체 락과 유사하게 풍부한 물고기들이 있으며 조류가 강하며, 라약 라약 (Layag-Layag) 카반섬 북서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포인트로 5m에서 18m까지 얕은 수심에 가파른 경사지가 형성되어 있고 산호가 많이 있습니다. 조류가 강하므로 정조 때 혹은 조금을 전후해서 다이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혹적이고 독특한 다이브 지역인 hot springs의 주요 특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뜨거운 분출"입니다. 이 지역은 화산 지역이고 자연적으로 데워진 뜨거운 물이 해저 균열에서 솟아 나오면서 뜨거운 수중 상태를 유지합니다. 뜨거운 물이 분출되는 곳에 계란을 놓아 두면 곧 삶은 계란이 되며 다이빙을 마친후 먹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해변과 수중에 유황 온천이 있는 곳으로 육상과 수중에서 색다른 다이빙을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마리카반섬과 카반섬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마리카반섬 방향으로는 산호지대가 발달되어 있고 카반섬 방향으로는 모래사면과 깊은수심으로 이어져있습니다. 완만한 슬로프로 14m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모래지역에는 가든일과 팬더 아네모네피쉬 , 가오리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산호지역에는 수많은 바다나리와 멋진 해송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수중 환경에 비하여 조류는 변덕 많은 여인의 마음과 닮아 베아트리체라고 불리우는 포인트. 큰 항아리 해면, 연산호, 경산호, 고르고니안 산호, 말미잘과 동가리돔,갯민숭달팽이, 바다나리 등이 있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리이프 물고기들이 밀집해 있으며 트리거피쉬, 스내퍼, 서전피쉬,잭 등이 있으며, 운이 좋다면 거북이와 푸른 점 문어를 볼수 있습니다. 이 곳의 특징은 다양한 수심에 짧은 절벽들과 채널이 구성되어 있어 아닐라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수중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며 포인트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예쁜 베아뜨리체 여인의 허락이 없으면 이곳을 구경하기는 어렵습니다.
모자처럼 생긴 섬인데 북쪽에서 남쪽으로 산호 리프가 발달해 있습니다. 코발트 색 바닷물을 뚫고 바닥의 작은 물체까지도 모두 볼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은 포인트입니다. 이 곳은 워낙 광범위하게 펼쳐져있는 산호지대로서 147종의 산호가 서식하고 있으며 항시 시야가 깨끗하여 산호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입니다. 산호속에 몸을 숨겨가며 살아가는 작은 어류와 산호의 씨앗을 먹이로 살아가는 다양한 어종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거북과 대형 패류, 트래거피쉬(Trigger Fish)등도 볼 수 있습니다.
성당 바위와 인접한 곳으로 얕은 수심에 다양한 산호가 발달되어 있어 스노쿨러들에게도 인기 있는 포인트입니다. 수중 생물로는 산호를 은신처로 삼은 작은 갑각류,연산호, 말미잘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야간 다이빙 시에는 할리퀸 크랩(harlequin crab), 스페니쉬 댄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리프 물고기들, 해면, 바다나리, 연산호, 히드라, 말미잘과 동가리돔 등이 서식하는 포인트로 초보자들이 다이빙하기에 편한 포인트입니다. 대부분 바닥은 모래로 되어있으나 많은 크고 작은 바위들이 있어 하드코랄과 대형씨팬(seafan)들이 서식하며 다양한 갯민숭달팽이,갑각류,아네모네피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닐라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있는 자이언트 클램 (Giant Clam)을 이식시켜놓아 대형 대합조개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수중에는 성모마리아상과 십자가를 두 곳에 설치해 놓았다. 아닐라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대형 어류들이 많이 볼 수 있고 스내퍼, 구루퍼, 바라쿠다, 랍스터, 문어, 뱃피쉬, 오징어,상어, 잭피쉬, 무리의 군무를 볼 수 있습니다.
대형 스내퍼와 연산호, 씨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로 작은 케이브에는 상어와 가오리, 곰치 등이 살고 있으며 거대한 씨팬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조류가 약간 빠른 편이며 조류의 방향은 남, 북쪽 정반대로 변하므로 조류의 진행 방향과 맞추어 입수지점을 선택한다면 편한 다이빙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에서 서핑 세일같이 생긴 바위가 있다(지금은 마치 사자,해태상처럼 보임)고 하여 현지어로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이 곳은 좋은 스노클링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노클링 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밀물 시간대와 잔잔한 장소를 골라서 하는 것이 좋으며, 썰물 시간대에 다이빙을 하는 것은 더 좋습니다. 산호는 해양 생물들로 가득 차 있으며 종종 매우좋은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고 조류 다이빙(Drift Diving)을 즐기기에 알맞은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리그포섬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중 지형은 암반 지형에 절벽 형태입니다. 수심 10m에 5m수심으로 통하는 작은 케이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수중 렌턴을 비추어 굴속에서 생활하는 어종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수중생물로는 모래바닥에서 볼 수 있는 씨팬, 다양한 크기의 씨팬, 버블산호, 아네모네피쉬, 다양한 종류의 갯민숭 달팽이 깊은 수심에서는 상어도 볼 수 있습니다.
리그포섬은 북쪽으로 가장 멀리 있는 작은 섬으로 1회 다이빙에 한바퀴를 돌 수 있지만 조류가 있을 때는 은폐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동쪽에 작은 절벽과 동굴이 있으며 서쪽에는 깊은 수심으로 이어지는 수중 봉우리가 있습니다. 동쪽에는 리이프 물고기들과 다양한 무척추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조류가 있을 때는 서쪽의 깊은 수심에서 다양한 원양성 해양동물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금 때는 나이트다이빙 에도 좋은데 편형동물, 갯민숭달팽이, 곰치, 오징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돌이 많고 바위가 산재하며, 경사면에 붙은 부드럽고 딱딱한 산호를 볼수 있습니다. 벽면이 아주 깊은 바다까지 뻗어 있으며 수면이 낮은 지역일수록 바다의 비율이 넓다. Mainit의 뜻은 따갈로그어로 "뜨겁다" 라는 의미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곳의 뜨거운 해변에 나와 있다면 다이빙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질 것입니다.
7m수심의 동굴에 화이트팁 리프 샤크(White Tip Reef Shark)가 쉬고있는 것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바위들에는 연산호와 말미잘 갯민숭달팽이 그리고 바다나리 등의 극피동물 들이 많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조류가 강하기 때문에 수중촬영을 위해서는 바위 뒤쪽에 몸을 숨겨야하며, 오렌지색산호가 활짝 피어 있을때는 전체가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체 지형은 완만한 슬로프형태로 수중에 작은 바지선이 있습니다 .이곳에 하강줄이 설치 되어 있어 입출수 하기가 편하고 자이언트클램이 서식 하는곳 입니다. 수중 환경은 5m부터 8m사이에는 산호지역으로 다양한 산호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다양하고 큰 어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비활치에게 먹이를 주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면에 붉은 바위가 있어 포인트 이름이 레드락입니다. 중층에 떠다니는 고등어떼와 작은 무리들의 치어떼를 볼 수 있는 포인트트입니다. 이 곳에서는 해마 와 고스트파이프피쉬(ghost pipefish)를 볼 수 있으며 군데군데 바다 잔디가 서식하는 곳에서는 예쁜 프로그피쉬 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이닛 전지역은 수중환경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곳만의 특수한 바다환경으로 인하여 수중생물이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함이 있습니다.
마닐라 근교 또는 마닐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오픈 워터 다이빙 해양 실습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 캐시드럴 락에서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성당바위 포인트는 1967년 다이빙 광이였던 Dr. Tim Sevilla가 번창하게 만든 인공적인 암초입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 개척자는 아무것도 없던 두개의 바위에 아주 거대한 살아있는 산호초들을 이식하여 이 지역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이 바위는 다이버들이 먹이 주는 체험을 하는 대표적인 장소가 되고 있으며. 다이빙 시즌 주말에는 수많은 다이버들이 동시에 다이빙 하기도 하는 지역입니다.
첫댓글 우왕 ...이쁘다 나도 필리핀가서 한번해봐야겟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