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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禮 이야기 스크랩 홍차의 브랜드와 등급
소일정 추천 0 조회 20 09.04.08 21: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Fortnum & Mason (포트넘 앤 메이슨)


영국의 대표적인 홍차 회사로서 홍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고급식품 취급.
1707년 이래로 영국황실에 홍차를 납품해온 전통있는 세계적인 회사이다.
William Fortnum과 Hugh Mason이 공동으로 손잡고 가게를 연 이래로 지난 3세기 동안 영국의 홍차를

대표하는 메이커로 명성을 드높여 왔으며, 런던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번쯤은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을

방문하리만큼 광관명소가 되고 있다.
가격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티백 중에서 가장 깊은 맛을 내는 회사이다.

홈페이지 : www.fortnumandmason.com


Ahmad (아마드)


영국의 홍차회사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향이 좋고, 다양한 종류가 특징.
아마드티는 가족 3대에 걸쳐 홍차만을 제조해 온 홍차 전문 기업으로, 홍차를 가공하는데 필요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특히 아마드티는 찻잎을 원산지에서 말리지 않고,

영국 아마드티 본사에서 처음부터 가공,제조하기 때문에 그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특징으로 하며 오늘날 세계 40여개국 차 애호가들로부커 가장 사랑받는 홍차이다.

홈페이지 : www.ahmadtea.com


Twinings (트와이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홍차회사 중의 하나.
이회사는 설립자인 토마스 트와이닝이 1706년 런던에 커피하우스를 개점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1717년에 홍차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골든 라이온이라는 점포를 열었고,

현재에도 황금사자상이 그 가게와 더불어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다.
토마스 트와이닝의 아들 다니엘 트와이닝 대에 이르러선 영국 저역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뒷맛도 나쁘지 않다.

홈페이지 : www.twinings.co.uk


Whittard of Chelesa (위타드 오브 첼시아)

1886년에 월터 위타드가 세계에서 사장 우수하고 질좋은 차를 선별하여 판매한다는 기업목표를 가지고

런던에 매장을 연것이 지금의 위타드사의 시초이다. 이 이념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서 영국을 비롯한

전세게 100여곳에서 40여종이 넘는 차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가장 최고의 품질의 차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 : www.whittard.com


Tylos (틸러스)

실론(스리랑카)산의 홍차를 주종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실론, 얼그레이, 브렉퍼스트 등의 기본 홍차와

여러가지 과일 홍차들이 있고, 홍차의 떫은 맛이 적어서 처음 홍차를 대하는 사람에게 권하기 좋은 브랜드이다.

홈페이지 : www.tylos.com


Lipton (립톤)

립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접할수 있는 홍차이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적인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찻잎을 블렌딩(섞다)한 제품이고, 가장 오래 접해온 제품이기 때문에

홍차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하게 되는 색, 향, 맛을 가지고 있다. 주종이 되는 찻잎은 실론산이다.

홈페이지 : www.lip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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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차의 등급은 찻잎의 등급이므로 등급이 낮은 찻잎에서도 좋은 차가 나올 수 있고 등급이 좋은 찻잎에서

형편없는 차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등급은 차를 고를 때 어느 정도 참고가 됩니다.

홍차, 오룡차, 녹차의 등급은 각각 다르게 매겨지며 홍차 중에서도 다즐링 (Darjeeling) 은 다른 등급을 씁니다.

홍차의 등급 홍차의 등급은 주로 찻잎의 나이에 따라서 매겨집니다.

일반적으로 줄기끝에서 난 어린 잎일수록 향과 맛이 뛰어난 고급차가 됩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다음과 같이 표기합니다.

 

Flowery Orange Pekoe (F.O.P.) : 가장 고급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Flowery는 잎의 눈을 가리킵니다.


Orange Pekoe (O.P.) : Pekoe보다 고급입니다.

 

Pekoe (P.) : 줄기 끝의 어린 잎에 나 있는 흰털을 의미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잎을 모아서

 만든 차를 의미하며, 더 아래쪽의 잎도 포함됩니다.

 

Souchong : 커다란 잎을 가리킵니다.

Broken Orange Pekoe (B.O.P.)

Broken Orange Pekoe Fannings (B.O.P.F.)

Broken Pekoe (B.P.)

 

Fannings : 찻잎은 채로 걸러져서 일정한 크기별로 모아져서 만들어집니다.

찻잎 전체와 큰 찻잎 조각들을 거르고 남은 조각중에서 큰 것을 Fannings이라고 부릅니다.

 

Dust : 남은 조각중에서 작은 것을 부르는 말입니다.


 

Pekoe ('페코' 라고 발음합니다) 는 중국어의 '白毫', 즉 흰 털이라는 뜻입니다. 줄기 끝의 어린 잎에는

 흰 털이 나 있는데 초기의 고급 차는 나무가지 끝의 어린 잎 - 새 눈과 눈 아래의

어린 잎 두 개 - 만을 따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비슷한 크기의 잎을 모아 만든 차를 의미하며

 더 아래 쪽의 잎도 포함됩니다.

Orange 의 유래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네덜란드의 오렌지 가문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와

향이 나도록 오렌지 가지를 차에 놓는 중국의 관습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장 고급인 Flowery Orange Pekoe (F.O.P.) 에서 'Flowery' 는 꽃이 아닌 잎의 눈을 가리킵니다.

차의 꽃은 차를 만드는 데 들어가지 않습니다. 잎의 눈에는 가는 털이 나 있는데

이를 'Tip' 이라고 하며 tip 이 많은 차에는 Tippy 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Orange Pekoe 는 등급이 아닌 홍차의 대표적인 한 블랜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Orange Pekoe 는 실론과 인도 차의 블랜드입니다.

상자에 든 차는 보통 찻잎 전체로 만든 차입니다. 티백 (tea bag) 에 들어있는

차는 Broken Orange Pekoe, Broken Pekoe, Fannings, Dust 인 경우가 많으며

찻잎이 잘게  부셔져 있으므로 빠른 시간에 차를 마실 수 있으나 표면적이 넓으므로 쉽게 상합니다.

 

 

다즐링 (Darjeeling) 차의 등급

 

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다즐링은 다른 홍차와는 다르게 등급을 매깁니다.

SFTGFOP (Super-Fine (or Fancy)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FTGFOP (Fancy (or Fine)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TGFOP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여기서 'Tippy', 'Golden', 'Flowery' 는 모두 가지 끝의 눈을 의미합니다. 새 눈은 잎보다

색이 옅으므로 'Golden' 이라 불립니다.
'Fancy' 는 오룡차(烏龍茶, Oolong) 의 등급에도 쓰이는 용어입니다.

 

다즐링에는 다음과 같은 수식어가 붙기도 합니다.

 

Estate : 차를 수확한 농장의 이름
Vintage : 다른 것과 블랜드하지 않고 한 번의 수확에서 얻은 찻잎만으로 만든 것

 다즐링 지방에서는 차를 일 년에 세 번 수확하며 이에 따라서도 이름이 붙습니다.

First Flush : 봄에 수확한 차.
Second Flush : 두 번째로 여름에 수확한 차
Autumnal : 우기가 끝난 후에 수확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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