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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 사주세요 (도서 소식) 스크랩 2학기 추천도서 목록입니다
태선 추천 0 조회 130 13.01.04 18: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3 -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케페이션스 코스터 지음 | 김기철 옮김 | 한진수 감수

동물실험은 과학과 의학의 진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vs
동물의 생명도 생명이므로 인간의 편리를 위해서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동물실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복용하는 약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샴푸, 린스, 화장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은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거친다. 의약품 또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하거나 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동물이 실험대 위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를 두고 동물보호단체들은 과학의 잔인성을 비난하며 동물실험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동물실험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인간을 해부하지 않고도 신체의 생리적 구조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 것도 동물 해부 덕분이었으며, 동물실험 결과 개발된 백신은 수억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동물실험이 없었다면, 과연 우리가 오늘날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교과관련 초등 6학년 도덕 2. 소중한 생명
 중등 2학년 도덕 2. 현대 사회와 시민윤리 (3) 시민윤리의 기본정신 1) 생명을 존중하는 정신

 


여우와 닭


《여우와 : 친구가 될 수 없는 친구》

   카트린 파르망티에-블랑카르?그림│이효숙 옮김

친구가 될 수 없는 두 친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우리가 친구 사이에서 빠지는 딜레마는 친구를 끝까지 믿어 바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친구를 믿지 않아 친구를 잃어버릴 것인가입니다. 누구는 결코 바보가 될 수 없다고 하고, 누구는 바보가 되더라도 친구를 믿겠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여기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먹이사슬 관계상 여우는 닭을 잡아먹으니 이 둘은 절대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근데 친구가 되었습니다. 동물 사회나 인간 사회나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바로 주변 사람들입니다. 이웃들은 이 둘의 친구 사이를 질투하고 자신들처럼 둘이 적대관계이어야 하지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우는 닭을 믿고, 닭은 여우를 믿습니다. 근데 이 둘 사이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 둘은 어떻게 친구 사이를 지킬까요?

먹이사슬을 거스르는 재밌는 상상! 여우와 닭의 사이를 비트는 데서 오는 짜릿한 긴장감!우정의 심판대 위에 오른 여우와 암탉 이야기를 통해 친구와 믿음의 소중함까지 만나보세요..

 



두더지야 문 좀 열어줘


《두더지야, 문 좀 열어줘!

   오리안느 랄르망 지음│이효숙 옮김

우리 시대 멘토들이 던지는 화두, 공감!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배워요.

《두더지야 문 좀 열어줘!》는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하고 안온한 두더지네 집과 찬바람이 쌩쌩 불고 어두운 바깥은 극명히 대비를 이루어, 문 밖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힘 약한 동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불쌍한 처지에 있는 타인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부터 공감이 시작되고 어린이들은 극중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지요. 하지만 늑대가 추위에 떨며 밖을 헤매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운 겨울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두더지네 집을 찾는 동물 친구들과 늑대를 보면서 어려움에 빠진 타인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성형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우리 아빠는 멋진 악당》

   이타바시 마사히로 지음 | 양선하 옮김 | 요시다 히사노리 그림

"아빠는 모두를 위해 열심히 악당 역할을 한 것뿐이야. 알겠니?"
"아빠, 악당이라도 좋으니까 다음에는 꼭 이겨"


우리 아이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요?

어느 날 아빠의 직업을 알아보기 위해 아빠의 뒤를 밟은 아들은 아빠의 직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게 됩니다.  아이는 아빠가 정의의 사도에게 지는 악당이어서 화가 났지만, 이내 모든 사람을 위해서 악당 역할을 하는 거라는 아빠의 설명을 듣고 아빠를 이해하게 됩니다.

지금 함께 읽어보세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는 동안 가족간의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추천사

"우리 아이들이 아빠의 마스크를 본 적이 있을까요?"
사각의 링에서 두 명의 레슬러가 싸웁니다. 여기에는 착한 선수와 나쁜 선수가 있습니다. 관객들은 착한 선수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나쁜 선수에게는 야유를 보냅니다.
그런데 아이가 아빠의 정체를 알아버렸습니다. 집에서는 다정한 아빠, 그러나 링에서는……
이것은 사회라는 링에서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복면을 쓴 채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김남훈 (국내 유일 악당 프로레슬러, 일본 DDT 14대 챔피언)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성형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12 - 군사 개입, 과연 최선인가?》
    케이 스티어만 지음 | 이찬 옮김 | 김재명 감수

오늘날 국제 사회는 독재나 대량무기 확산, 집단학살 등을 막기 위해 군사적으로 개입합니다. 이러한 군사 개입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곤 하지요. 군대가 나서서 전쟁이 일어나면 사람이 죽고 공동체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폭력을 막기 위해 또 다른 폭력을 사용해도 될까요? 전쟁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촌이 평화를 되찾는 방법은 없을까요? 국제 사회의 뜨거운 감자, 군사 개입! 《군사 개입, 과연 필요한가?》와 함께 지구촌 폭력과 평화에 대해 폭넓게 성찰해봅시다

교과관련 고등 1학년 사회 11.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중등 3학년 사회 7. 지구촌 사회와 한국 

 

백문이 불여일견 - 눈으로 이해하는 생명의 참된 가치
어린이 그림책을 찾다 보면 생명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명에 관한 그림책 대부분이 탄생과 죽음처럼 생물학적으로 접근하거나 인류의 발달 같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단지 생물학적이고 역사적으로만 설명해도 될까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가장 가르치고 싶은 것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아낄 줄 아는 마음 입니다.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일본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수록

모두가 함께 사는 진정한 생명의 축제
인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일까요? 생명에 관한 이야기는 아닐까요?
《생명 축제》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참된 가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구사바 가즈히사는 10년간 유치원 생활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합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첫 번째 이야기,《생명 축제》
   구사바 가즈히사 글 | 헤이안자 모토나오 그림 | 고향옥 옮김 | 28쪽


생명을 전해준 사람을 조상님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코우가 자신의 조상님은 모두 몇 분이나 계신지 헤아리면서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부터 네 분의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그 위에 여덟 분의 할머니, 할아버지……. 점점 위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자신에게 생명을 준 조상님이 셀 수 없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코우. 생명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수많은 조상님으로부터 전해 내려왔고, 코우가 커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다시 이어져 갈 것이라는 사실에 코우는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두 번째 이야기,《이어져 있어요!》
   구사바 가즈히사 글 | 헤이안자 모토나오 그림 | 고향옥 옮김 | 24쪽


탯줄을 통해 우리가 모두 이어져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갓 태어난 강아지 배꼽에 달린 붉은 끈이 궁금한 주인공 미즈가 엄마에게 물어보자 엄마는 탯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미즈도 탯줄로 엄마와 이어져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날 밤 미즈는 탯줄로 이어진 수많은 아기가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꿈을 꿉니다. 탯줄은 단순히 엄마와 아이가 이어져 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든 생명이 이어져 있었음을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어져 있어요!》는 탯줄을 통해 모든 생명과 사랑이 이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세 번째 이야기,《덕분입니다》
   구사바 가즈히사 글 | 헤이안자 모토나오 그림 | 고향옥 옮김 | 24쪽


덕분이라는 말을 통해 생명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주인공 유우의 할아버지는 어떤 인사에도 “덕분입니다.”라고 인사합니다. 덕분이 무엇인지 궁금해진 유우가 할아버지에게 묻자 할아버지는 심장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누가 네 심장을 뛰게 하는 걸까? 네가 뛰게 하는 걸까? 그렇다면 멈출 수도 있겠구나.” 할아버지는 심장을 뛰게 하는 힘, 우리를 살게 하는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바로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힘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심장을 뛰고 멈추게 하는 것조차 의지대로 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덕분입니다.” 라는 일상의 인사말을 통해 들려줍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는 생명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다른 사람과 자연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 나아가 세계를 바라보는 참된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성형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청소년을 위한 세계지리교과서》

   내셔날지오그래픽 지음 |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옮김 | 이승호 감수

인류의 지리 지식 확장’의 기치를 걸고 출범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만나 세계지리교과서를 다시 썼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지리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

※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선생님들의 정확하고 쉬운 번역으로 청소년의눈높이에 맞췄습니다.
※ 315개의 해상도가 높은 지도와 사진으로 우리별 지구를 다채롭게 볼 수 있습니다.
※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531개의 해양 지면과 해야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장 최근에 독립한 코소보를 비롯한 194개국의 국기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3,800개에 달하는 색인으로 찾고 싶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47개의 일러스트 그래픽과 도표로 복잡한 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흥미로운 역사, 다채로운 문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34개의 기초 지식으로 우리별 지구를 좀 더 즐겁게 느낄 수 있습니다.
※ 7개의 대륙을 일곱 가지 색깔로 구분하여 194개에 달하는 국가들이 각각 어느 대륙에 속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교과관련 중등 1, 2, 3 사회 전 분야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성형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디베이트 월드(Debate World Issue) 이슈 세더잘 11 -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
   케이 스티어만 지음 | 김혜영 옮김 | 박미숙 감수

세상에 ′죽을죄′란 과연 있는 걸까요?
사람을 죽이면 죄도 사라질까요?
죽음으로 죄를 다스릴 권한은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요?
!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으로 잔혹한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사형제도 존폐논란이 매우 뜨겁다. 사형제도를 둘러싼 찬반 논쟁은 ‘생명권 VS 사회정의 실현’의 이분법적인 문제가 아니다. 사형제도 안에는 범인류적, 보편적 가치뿐 아니라 사형제도를 시행하는 나라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재판에서의 편견과 차별로 인한 사형 선고 자체의 오류 가능성, 사형 집행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 그리고 동일 범죄 이중 처벌 가능성을 둘러싸고 찬반 양측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 책은 사형제도의 역사와, 사형제도 속 감춰진 불편한 진실을 비롯해 사형제도를 둘러싼 국제적 이슈와 생생한 사례를 담아내며 사형제도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답해준다.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사형제도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자신만의 생각이 정립될 것이다.

교과관련 초등 6학년 사회 4.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중등 2학년 사회 2학기 9. 법의 지배와 정의
               중등 2학년 국사 1학기 2. 국가의 성립
               고등 1,2학년 법과 정치, 사회문화

 

왜 아빠는 개똥을 밟았을까

《우리집 정원에는 코끼리가 산다》
    
마이클 모퍼고 지음 | 마이클 포맨 그림 | 김은영 옮김

전쟁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잔혹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가족,
그러나 가장 비참한 상황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독일인 가족과 아기 코끼리와의 특별한 동행!
이토록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전쟁 이야기는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드레스덴은 연합군의 폭격으로 불바다가 되었다. 수십만 명의 민간인들이 화염폭풍 속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독일인 소녀 리지의 가족은 정원에서 기르던 코끼리를 데리고 도시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추위와 굶주림, 좌절과 싸우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은 과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더러워지면 좀 어때

《더러워지면 좀 어때?》
  캐릴 하트 지음/ 레오니 로드 그림 /곽정아 옮김 /32쪽   

뙤약볕에서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뛰어놀면
몸이 더러워질까 봐 두려운가요?
하지만 더러움이 다 나쁜 건 아니랍니다!


늑대 윌슨과 함께 배우는 건강한 습관!
요즘 야외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발견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도심은 공해로 오염됐고, 심지어 놀이터조차 아이들에겐 안전하지 못하지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시름 또한 늘어만 갑니다. 아이들은 답답한 실내에서 온종일 컴퓨터 게임과 씨름하고 있고, 머리는 똑똑해지는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 몸은 자꾸만 허약해져 갑니다. 맘껏 뛰어놀고 흠뻑 땀을 흘려야 할 우리 아이들, 과연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더러워지면 좀 어때?》는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가르쳐주기 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기 귀찮아하고 씻기 싫어한다면, 혹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싶다면 이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픈 우리 부모님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왜 아빠는 개똥을 밟았을까

《왜 아빠는 개똥을 밟았을까?》
     로디 도일 지음│김영선 옮김

“로디 도일은 천재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
이 시대 최고의 인기 작가 조앤 K 롤링마저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작가,
민족의 정체성을 녹여내 아일랜드에서 국민 작가로 칭송받는,
로디 도일!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그가 《왜 아빠는 개똥을 밟았을까》로 한국에 상륙했다!

무심한 어른, 미약한 어린이, 단순한 개들의 세계도
실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뭔가 마음에 안 들고 무심한 어른들의 세계 바깥에서 맴돌기만 하는 한없이 미약한 존재, 어린이. 이들의 편이 되어 주고자 낄낄이들이 나섰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못되게 굴면, 가령 밥을 굶기고 방으로 가라고 하거나, 싫어하는 옷을 강제로 입게 하면, 낄낄이들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못된 어른들로 하여금 개똥을 밟게 해서 응징한다. 그것도 착해질 때까지 계속, 계속. 그런데 이번에는 낄낄이들이 실수를 저질렀다! 맥 씨가 똥을 밟기 직전이다. 똥을 밟을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말하는 개 로버와 맥 씨의 아이들은 아빠를 구할 수 있을까?

개똥? 낄낄이? 좋다. 그런데 이 시끌벅적한 이야기가 진짜로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대체 무엇일까? 《왜 아빠는 개똥을 밟았을까》는 엽기적인 소재와 파격적인 형식을 빌어, 보이는 현상 뒷면에 숨어 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안내한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성형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10 -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케이 스티어만 글 | 김아림 옮김 | 황상민 감수

   그동안 청소년들에게는 금기시되었던 미용 성형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루며 궁금증을 풀어준다. 단순히 하지 말아야 할 것, 또는 해야 할 것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성형 수술의 역사, 의미, 효과, 역사적 배경, 미용 성형 산업의 현실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스스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결론을 열어 놓는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한순간의 경솔한 선택이 불러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풍부한 사진과 통계 자료를 들어 이야기하고, 원한다면 성형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대안도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하여 마땅히 ‘수정되어야 할 몸’에 대한 끊임없는 강박과 열등감이 만연한 현대 사회를 우리 청소년들이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9 -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    
    안토니 메이슨 글|선세갑 옮김

  최근 들어 자연재해는 더욱 파괴적으로 세계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인간은 생활의 편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함으로써 자연재해를 부추기고도 있다. 자연재해는 더 이상 대피 요령만 익히면 되는 단순한 문제에 머물러선 안 된다.    

  이 책은 자연재해를 둘러싼 체계적인 논의를 통해 인간과 자연에 관한 인문학적인 성찰을 유도한다. 자연재해의 정의부터 인지시킨 뒤, 자연재해의 유형과 발생 원인을 과학 원리로 설명하고 재해가 인간의 생명과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살핀다. 또한 피해 복구 과정, 자연재해의 긍정적인 면과 재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 재해를 예측하는 법, 재해 대처 방안을 하나하나 짚어 본다. 또한 인간의 이기적인 행태로 자연재해를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집중 조명하며 결국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길을 사유하도록 이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8 -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    
    데이비드 애보트 글 | 이윤진 옮김 | 안광복 추천

   대부분의 언론의 관한 청소년책은 언론(미디어)의 사명이나 역할 혹은 언론의 생리에 관한 것을 다루는 것에 그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미디어의 힘을 견제해야 하지 않나(Is Media Too Powerful?) 하는 다소 선정적인 제목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이 종래의 그러한 언론에 관한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흔히 우리가 언론의 자유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의 힘이나 미디어의 권력을 견제하자고 주장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안시부터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지키고 싶은 어떤 언론은 언론의 자유의 보호막 아래서 자신의 잇속만 챙기고 오히려 우리의 민주주의를 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을 놓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의문을 포함하여 미디어(언론)의 역할, 사명, 기능 그리고 뉴미디어의 도래로 인하여 변하게 될 우리 사회의 면면을 짚어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7 -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 
    이완 맥레쉬 글 | 박미용 옮김

 
  이제까지 에너지 위기를 다룬 책들처럼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한발 나아가 말만 무성한 에너지 위기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신재생 에너지가 정말 에너지 위기와 환경 문제를 해결해 주는지, 기름값을 높이는 것이 화석 연료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길인지 조목조목 따져본다. 또 아끼고 절약하라는 당위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 에너지 위기에 대한 논의를 국제적 사회적 이슈과 함께 다루어 청소년들이 깊이 있게 사고하도록 유도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선진국과 최빈국 사이의 에너지 소비 격차, 고유가와 유류세, 걸프전 등 에너지와 관련된 국제적 사회적 이슈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분석하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테러 왜 일어날까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비만 왜 사회 문제가 될까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자본주의 왜 변할까

   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할 교양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시리즈를 추천하는단체들》
★ 2012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2011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2011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 선정
★ 2011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 2011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2011 아침독서추천도서
★ 2010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 선정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6 - 자본주의, 왜 변할까?》 
데이비드 다우닝 글 | 김영배 옮김 | 전국사회교사모임 감수 | 104쪽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학생판입니다. 이 책은 먼저 자본주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자본주의의 중심가에서 왜 반(反)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물건을 소유하는 데서 맹아가 싹터 발전, 변화해온 경제 체제 중의 하나임을 인식시켜 줍니다. 다시 말해서 자본주의가 영원불변의 어떤 것이 아니라 여느 제도처럼 발생, 발전, 변화의 모습을 거치는 제도임을 환기시켜 주는 거죠. 또 공산주의의 부흥, 대공황 등의 자본주의 위기를 어떤 방식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5 - 비만, 왜 사회 문제가 될까?》
콜린 힐슨·김종덕 글 |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 120쪽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비만’이라는 문제를 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하나의 역설에서 출발합니다. 그 질문은 바로 ‘지구는 똑같이 둥근데 왜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다른 한쪽에서는 비만으로 죽어갈까?’에 관한 궁금증입니다. 장마다 수록된 다양한 외국의 사례와 토픽을 다룬 사진, 전문가들의 의견과 검증된 기관의 통계자료는 ‘비만’이라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날 개인적인 ‘비만’이 왜 사회 문제가 되었는지 역사적, 문화적 관점에서 살핍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나타나는 비만 문제의 양상과 그 속에 숨은 식품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나아가 전 세계적 차원의 식량 문제로까지 사고의 범위를 넓혀줍니다.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4 -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
루스 윌슨 글 |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 설동훈 감수 | 136쪽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은 외국인 노동자가 우리 일자리를 빼앗는 것인지, 그들은 그들의 조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하게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그들의 다양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사이좋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3 -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
안토니 메이슨 글 |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  백승도 감수 | 112쪽

 
  전 세계의 미래학자들은 중국에 대해 수많은 예측을 쏟아내고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서구의 국가론에 기초해서 인권과 언론 통제 등 중국의 비민주적인 특성을 들어 중국이 세계의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러한 중국의 위협론에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초강대국이 될려는 중국의 야망과 현재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의 견제가 완성시킨 시각이다. 과연 그렇게 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2-테러, 왜 일어날까?》
헬렌 도노호 글 /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 구춘권 감수 / 112쪽
  

  이 책의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계적으로 불편한 이슈인 ‘테러’라는 큰 주제어를 바탕으로 세계 갈등의 역사를 조망합니다. 테러의 의미, 테러의 역사와 다양한 사건과 사례, 테러의 다양한 원인과 결과, 테러리스트의 정체성 그리고 테러의 예방과 평화를 위한 대안까지 테러에 관한 모든 논란과 진실이 들어 있습니다.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01-공정무역, 왜 필요할까?》
아드리안 쿠퍼 글 /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박창순 감수/128쪽

 
  이 책은 우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무역과 시장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 줍니다. “1000원짜리 초콜릿 한 개를 사면 카카오 농민은 얼마를 받을까?”, “내가 입는 옷을 누가 만들었을까?” 등 교과서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었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교과관련 : 초등 5-2 사회 1.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6-2 사회 2. 함께 살아가는 세계  중등 3-2 사회 4.
                 지구촌 사회와 한국 3학년 도덕 (2)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중등3-1 사회 지리영역 (1) 자원의 개발과 이용


세계경제원론. 1: 경제학 입문세계경제원론. 2: 금융 시장세계경제원론. 3: 경제 주기세계경제원론. 4: 세계화의 두 얼굴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1-경제학 입문》
바바라 고트프리트 글 / 김시래, 유영채 옮김/이지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감수/104쪽
"미국 경제가 어려우면 왜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워질까?”
“세계경제 시대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세계 경제의 문제점을 짚어본 뒤 실생활의 경제 문제를 살펴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재미없는 경제원론을 재밌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풍부한 최신 사례와 각종 사진, 도표, 그래프, 연구보고를 탄탄하게 보강하였고, 세계 경제를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오게 하였기에 세계 경제가 머나먼, 혹은 나의 생활과 유리된 듯한 느낌을 지웠습니다. 그 결과 현장에서 건져 올린 듯 생생한 세계경제원론서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25년 경력의 경제 전문 기자가 번역하고 경제?경영 교수가 감수하여 전문성을 담보하였고, 친근한 입말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 01 경제학 입문》편에서는 수요와 공급에서부터 사업 조직, 대출과 이자, 중앙은행과 정부의 역할, 경제 체제 그리고 무역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며 경제를 보는 눈을 기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2-금융시장》
애론 힐리 글 / 김시래, 유영채 옮김/이지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감수/84쪽
“이자율은 어떻게 정해질까?”
“분산 투자는 왜 필요할까?”

2편에서는 금융 시장의 개념과 작동 원리, ‘투자’의 기본적인 기능과 예금, 적금, 주식, 채권 등 보상과 위험이 공존하는 다양한 금융투자의 세계를 알아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3-경제주기》
바바라 고트프리트 글 / 김시래, 유영채 옮김/이지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감수/96쪽
“경기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를 어떻게 알까?”“세계의 경제주기는 같을까, 다를까?”경제 문맹자는 생존하지 못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받아들여지는, 어느 때보다 경제적 소양이 필수인 시점입니다.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현재 유로존 국가인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 소식, 그리고 우리나라의 높은 물가와 고용 위축 실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 대한 경제 원론 교육이 화급한 시점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03 경제 주기》에서는 경제 주기란 무엇이며 경기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를 어떤 지표로 판단하는지 배웁니다. 세계경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와 더불어 현재 세계경제가 처한 상황도 짚어 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4-세계화의 두 얼굴》
데이비드 앤드류스 글 / 김시래, 유영채 옮김/이지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감수/96쪽
"세계화는 과연 가난한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어 줄까?"
"서울 인사동 스타벅스의 간판은 왜 한글로 되어 있을까?"

4편에서는 이와 같이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품게 되는 질문에 해답을 제시합니다. 시장과 무역의 역사, 세계화가 노동자와 기업,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환경과 문화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부작용,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국제 사회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교과관련 : 초등 5학년 2학기 사회 1.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중등 2학년 2학기 사회 2. 제 2차 세계 대전과 전후의 세계/ 3. 현대 사회의 변화와 시민 생활 /중등 3학년 1학기 사회 2. 민주 시민과 경제 생활/ 3. 시장 경제의 이해/고등학교 경제

★ 2012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2012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추천도서


괜찮아요 괜찮아. 1: 천둥 도깨비 편괜찮아요 괜찮아. 2: 처녀귀신 편괜찮아요 괜찮아. 3: 가난뱅이 요괴 편

《괜찮아요 괜찮아 ① 천둥 도깨비》하세가와 요시후미 글 / 양윤옥 옮김/32쪽

★ 겐부치 그림책 마을 최다 수상 작가의 베스트셀러!! <비바 카라스상 수상작품>
★ 그림책 전문 서점 사서 100명이 고른 그림책 BEST 10
★ 일본 3대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 산케이 신문, 주니치 신문과 니혼테레비 특집 소개
★ 전국 1000명의 그림책 전문가 추천 수로 선정한 제2회 MOE 그림책 대상 수상작품


세상이 힘들어도 해학과 여유를 잃지 않는 배꼽 할아버지의 유쾌한 주문 “괜찮아요, 괜찮아!”
배꼽 할아버지는 어려움이 찾아와도 좌절하거나 울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있는 힘을 다해 물리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천둥 번개 치던 밤, 집으로 찾아온 무서운 천둥 도깨비에게 할아버지는 이왕 왔으니 놀다 가라며 밥도 차려주고 목욕도 같이 하자고 합니다. 무섭다고 몽둥이를 들고 쫓아내지 않습니다. 흔히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하는 해결 방법과는 전혀 다릅니다. 무서운 도둑이 집에 들어오면 도둑을 쫓아내거나 잡는 것이 보통인 우리들과 다르게 할아버지는 도둑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차를 대접하며 달랠 게 분명합니다. 할아버지는 나아가 무서운 천둥 도깨비와 같이 목욕을 하고, 뿔도 한번 씻어봐도 괜찮냐고 해학까지 부립니다. 삶에 대한 여유가 없다면 결코 보일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 해학과 여유를 우리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 ② 처녀 귀신》하세가와 요시후미 글 / 양윤옥 옮김/32쪽
이 그림책은 할아버지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손자와 배꼽 할아버지가 온천 여행에서 만난 귀신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한밤중에 가슴이 눌린 듯 답답하여 눈을 떠보니, 이럴 수가! 원한에 사무친 귀, 귀, 귀신이 나타났다! 그런데도 할아버지는 먼 길 오느라 힘들었겠다며 마사지도 해주고, 혈색이 안 좋다며 같이 온천 목욕도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귀신과 맥주도 한잔 하면서 밤새도록 이야기 상대도 되어 줍니다. 보기만 해도 머리털이 곤두서는 귀신을 만나도 “괜찮아요, 괜찮아.” 하고 허허 웃는 할아버지, 상상만 해도 절로 웃음이 나지 않나요?

《괜찮아요 괜찮아 ③ 가난뱅이 요괴 편》하세가와 요시후미 글 / 양윤옥 옮김/32쪽
이 이야기는 산책을 나갔다가 길에 앉아 있는 지저분한 영감님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반겨주는 곳이 없어 길거리에 앉아 있던 영감님은, 이럴 수가! 가난을 불러온다는 가, 가, 가난뱅이 요괴?! 그런데도 할아버지는 요괴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가난뱅이 요괴를 집에 데려오자마자 금고를 도둑맞고, 엄마는 지갑을 잃어버리고, 급기야 아빠 회사까지 망해버리고 말죠. 할아버지는 걱정도 안 되는지, 연신 가난뱅이 요괴의 능력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결국 스스로 미안해진 가난뱅이 요괴는 떠나고, 다음 날, 가난뱅이 요괴의 친구인 복덩이 신이 찾아오지만, 이상하다? 아무런 좋은 일이 안 생기네. 저, 복덩이 신은 재주가 별로 없는 걸까?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나이젤 라타 글 / 이주혜 옮김/김영훈, 양선아 추천/360쪽  

 ‘딸바보’ 아빠가 진짜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양육서   
 지금, 당신의 인생에 딸을 초대하라!   
                           

★ 호주뉴질랜드에서 양육 베스트셀러 동시 석권!
★ 호주뉴질랜드 인기 양육프로그램를 <The Politically Innocent Parenting Show>를 통해 보통 부모들의 교육관을 바닥부터 뒤흔든 나이젤 라타의 신작

이 책은 기존의 양육서와 다른 철학적 토대에 서 있다. 지금까지의 양육서는 남녀의 태생적 차이를 강조하면서 “아들은 아들답게, 딸은 딸답게!” 키우라고 외쳤다. 남녀의 뇌구조가 다르다며, 남녀의 호르몬이 다르게 분비된다며 아들과 딸은 다르게 키우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노선에 따르지 않는다. 오히려 남녀의 차이는 미미하고, 성별 차이에 방점을 두고 양육하기엔 남녀의 차이보다 개인적 편차가 훨씬 크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기존의 양육론을 공박한다. 이 책은 아빠들이 딸을 키우면서 풀 수 없었던 소소한 고민과 의문을 해소해 준다.  

1.'과연 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는지' 2. '딸이 얼간이와 결혼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3. 소심한 아빠들의 고민인 ' 딸을 언제까지 껴안아도 괜찮을지'나 4. '사춘기 딸한테는 무대응이 상책인지'. 5. '소녀들의 왕따 문제와 휴대 전화를 언제 사줘야 하는지 '등에 관해서 명쾌한 해설을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빠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딸을 아빠의 인생에 초대하라고 권하면서 요즘 초보 아빠들의 비책인 딸과 친구가 되려는 결심이 얼마나 성급한 결정인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여학생을 가르치는 남자 생님께 일독을 권한다!

★ 2012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양 헤는 밤

 《양 헤는 밤》 발레리 홉스 지음/ 모난돌 옮김 /160쪽      

어느 날 양들이 사라졌다. 가족도 사라졌다.   
이제 남은 건 길 위의 고단한 삶뿐…   
나를 기다리는 운명이 고작 이것일까?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행복하고 싶었다.   
그게 왜 이리도 힘든 것일까?

  발레리 홉스는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 장애와 같이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한 10대들의 이야기를 주로 써왔다. 각자의 어려움이 자신에게만 닥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면 문제적인 상황에 놓인 10대들이 위안을 받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작가는 삶 속에서 당면한 문제를 애써 미화하지 않고, 정면으로 파고든다. 이는 날로달로 성숙해지는 10대들의 인식과 생활을 따라가지 못하는 문학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10대를 보호받을 대상처럼 다루며 한정된 이야기만을 전하는 것이 도리어 문제라고 생각하는 홉스는 10대들을 오롯이 닮아 낸 이야기로 그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 10대에 대한 믿음과 애정은 홉스 작품의 밑바탕이자 꽃이었고, 《양 헤는 밤》 역시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10대들에게 훈훈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온 세상이 너를 향해 열려 있다고 위선 떨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능력 안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길을 선택하라고, 각자가 현재의 인생에서 잇는 점들이 미래의 어떤 시점에 서로 연결될 것이라고 믿으며 묵묵히 걸어 나가라고 말이다. 이것이 바로 방황하는 10대의 움츠러든 어깨를 토닥여 주는 발레리 홉스식 위로법이다.
▶교과관련 : 초등 국어 공통, 중등 도덕 2-1 일과 배움


그녀의 정의

 
《그녀의 정의》
글로리아 웰런 지음/ 범경화 옮김 /160쪽   

1977년, 아르헨티나의 '추악한 전쟁'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벼랑 끝에 내몰린 그녀가 있다!  

1977년 밤, 온 마을 전기가 일시에 꺼졌다. 캄캄한 어둠이 찾아오고 한 무리의 괴한들이 실비아의 집으로 쳐들어와 오빠 에두아르도를 납치해 간다.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실비아는 그때까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개인의 생활에만 충실하면 괜찮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실비아의 생활은 오빠의 납치로 무너졌고, 거대한 국가의 폭력 앞에 망연자실할 뿐이다. 실비아는 오빠를 되찾기 위해 최고의 권력자 로페즈 장군의 아들 노베르토를 이용할 계획을 세우는데……만약 지금 우리의 삶에서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탄압된다면 우리는 각자가 갖고 있던 정의와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까?

▶교과관련 : 중·고등학교 문학 공통   중학교 3학년 사회 ①정치 생활과 민주주의
   ②민주 정치와 시민참여   고등학교 1학년 사회 ①인권 및 사회 정의와 법 ②정치 과정과 참여 민주주의


파라노이드 파크

 《파라노이드 파크》 블레이크 넬슨 지음/ 위문숙 옮김 /200쪽   

 영화 파라노이드 파크의 원작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 비견하는 성장소설의 고전 탄생!  
 스케이트보드 위의 현대판 《죄와 벌》!  
 

미국에서 블레이크 넬슨은 명문장가로 통한다. 그의 작품은 미국 고등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영어를 가르칠 때 교재로 사용될 정도다. 넬슨의 문장은 호흡에 맞게 배열되어, 읽으면 리듬감이 느껴지고 이해하기 쉽다. 미국에서는 주목할 만한 작가가 등장하거나 영향력 있는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종종 《호밀밭의 파수꾼》의 샐린저를 같이 언급한다. 하지만 <더 라이트 스터프>에서 평하듯, 넬슨은 이러한 주례사적 비평을 걷어내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작가다.  

그러나 정작 넬슨은 세기의 걸작 《죄와 벌》에서 본작의 영감을 훔쳤다고 고백하며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를 사숙하였음을 밝혔다. 그리고 청춘들에게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보다 더 파격적인 소재로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의식을 던진다. 그렇게 넬슨은 자신만의 새로운 고전을 창조했다.
▶ 교과관련 : <고등> 문학 공통,   <고등> 사회문화 Ⅴ. 현대 사회와 사회 문제
★ 2011년 10월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선정


마법의 바이올린과 조세

 《마법의 바이올린과 조세》 야노쉬 짓고 그림/유혜자 옮김/48쪽   

세상을 매혹하고 말 거야!   
독일 국민작가 야노쉬,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어른들에 맞선 아이들의 꿈과 순수의 세계를 그리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독일의 국민작가 야노쉬의 《마법의 바이올린과 조세》는 아이들의 감춰진 슬픔과 외로움에 귀 기울인다. 이 책에서 야노쉬는 돈과 권력만을 추구하는 어른의 세계를 풍자하고 어린이의 순수한 꿈을 응원한다. 또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슬픔에 휩싸인 조세가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상상력 넘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어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장작조차 질 수 없을 만큼 작고 연약한 조세가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꿋꿋하게 홀로서기까지! 흥미진진한 조세의 모험은 분명 어린이들에게 내면을 다스릴 힘을 줄 것이다.

▶교과관련 : 초등 국어 2-1 상상의 나라로 떠나요  초등 국어 2-2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초등 바른생활 2-1 정다운 이웃
★2012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조선의 마지막 군마

 《조선의 마지막 군마》김일광 지음 / 208쪽   

우리는 일제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린 줄 알기는 한 걸까?   
일제로부터 빼앗겼지만 빼앗겼는지도 몰랐던 잃어버린 우리 것 이야기  
 바닷바람과 태양을 가슴에 품은 우리의 장기마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이 이야기는 우리가 일제에게 빼앗긴, 하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줄도 몰랐던 영일 장기목장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어언 65여 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우리는 일제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65여 년이란 긴 시간 동안 우리는 일제에게 빼앗긴 것을 다 찾았을까요? 빼앗긴 것을 되찾기는커녕 우리는 우리가 뭘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고 있지는 않을까요?  장기목장을 달리던 장기마 태양이와 그 친구 재복이를 아는 것, 그것이 잃어버린 우리 것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바닷바람과 태양을 가슴에 품은 우리의 장기마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 2011년 8월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선정
★ 2011년 10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
 


명왕성을 통해 본 행성 이야기

《명왕성을 통해 본 행성 이야기》일레인 스콧 저 /홍 전 옮김/64쪽   

- 명왕성은 왜 행성이 아니라는 걸까?    
- 행성은 어떻게 태양 주위를 돌게 되는 걸까?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태양을 비롯한 천체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각 행성은 서로 무엇이 다를까?
    

이 책은 명왕성이 태양계의 행성에서 빠진 이유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얼마 전까지 이런 주문 같은 문구를 암송해 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 태양계의 행성 이름과 차례를 기억하는 방법이지요. 행성 이름의 첫 자를 태양으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늘어놓은 것입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태양에서 제일 가까운 행성은 수성이고,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은 조그마한 명왕성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에서 ‘명’은 빼야 한답니다.하지만 이 책은 명왕성의 이야기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태양계 행성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고대부터 현대의 천문학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놓은 천문학 입문서이기도 합니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11년 8월 이달의 책 추천도서
▶ 교과관련 : 초등 3학년 2학기 과학 3. 지구와 달   초등 5학년 2학기 과학 7. 태양의 가족   중등 2학년 과학 3.
    지구와 별   중등 3학년 과학 7. 태양계의 운동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베벌리 나이두 저 / 배수아 옮김/112쪽        

남아공은 왜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을 금서(禁書)로 지정했을까?
흑백 차별로 얼룩진 남아공의 현실을 어린이의 눈으로 생생히 담아낸 베벌리 나이두의 대표작!


1985년,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가 출간되자마자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지만, 단 한 곳, 작가의 고향인 남아공에서는 넬슨 만델라가 집권하기 전까지 이 책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작가의 글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출간되어 호평받고 있는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이 책을 금서로 지정하여 이 책을 탄압했지만 이 책의 감동만은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 세계 곳곳의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성인들을 감동시켰고 눈을 뜨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무거운 주제에 짓눌리지 않고 오히려 어떤 책보다도 어린이의 동심을 제대로 형상화되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 문학으로서의 큰 미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 수상내역  
★ 1988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도서상  
★ 1986 미국 사회수업부문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선정  
★ 1986 미국 어린이책위원회 선정 수상작  
★ 1985 영국 디 아더(the other)상 수상작


▶교과관련 초등 국어 2-1 상상의 나라로 떠나요   초등 국어2-2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바른생활 2-1 정다운 이웃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
     베벌리 나이두 저 / 고은옥 옮김/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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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내 인생이니까
어쩔 수 없는 인생이니까
나는 뜨겁다세계적 작가 베벌리 나이두의 폭풍 성장소설!  

친구였지만 친구일 수 없었던 불평등한 사회. 핏빛 마우마우가 휩쓸고 간 1950년대 케냐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이야기. 두 소년의 우정과 배신, 의심과 오해 그리고 심장까지 삼켜버린 거대한 불길. 빼앗긴 땅과 자유를 향한 분노의 외침! 무엇이 두 사람을 갈라놓았는가?

책장을 덮는 순간, 나는 내 열정의 순간이 과연 언제였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 소설가 노경실시인 안도현은 이렇게 말했다.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고. 베벌리 나이두는 이 책에서 이렇게 묻는 것 같았다. 당신은 누군가를 위해 어디까지 내어 줄 수 있느냐고. - wise86누구나 마음 아픈 결정의 순간과 마주하게 된다. 당신은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 -jakie0618
★ 2012년 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
★ 2010 국제독서협회가 뽑은 '주목할 만한 책'
★ 2009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편집자 추천도서'와 '역사소설분야 톱 10'
★ 2009 뉴욕공공도서관이 뽑은 '읽기와 나눔을 위한 도서 100'
★ 2009 시카고공공도서관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북'

  


패션을 보면 세계사가 보인다

《패션을 보면 세계사가 보인다》피오나 맥도널드 글/ 김현좌 옮김/96쪽  

세계사의 새로운 역사 여행을 보여주는 패션 세계사!

역사는 총과 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초기 인류도, 고대인도, 아프리카 사람들도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고민하고, 발명하고, 서로 교류해 왔어요.

고대에서부터 21세기 에코 패션까지- 오늘날 우리가 입고 있는 옷들이 얼마나 많은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는지를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패션을 보여주면서 세계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런 패션이 나오게 된 사회경제적 이유를 설명하고 보여주는 책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옷들이 지금은 제각각으로 보이지만 처음에는 길게 짠 가죽옷에서 시작되었답니다. 당시에는 사회의 생산력이 낮았기 때문이지요. 사회의 생산력이 낮았기 때문에 옷에는 남녀구별도 없었고, 몸에 맞은 옷을 입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춥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가죽을 무두질하고 간단하게 꿰매어 걸쳤던 겁니다. 그리고 신발은 옷을 입고 난 뒤 한참 후에나 신게 되었고요. 신발은 처음엔 오른쪽 왼쪽 구분도 없었어요. 사회의 생산력이 높아지면서 신발도 오른쪽 왼쪽을 구별해 신게 된 것이지요. 이처럼 우리가 입고 있는 패션에는 세계사도 들어 있고, 정치, 경제, 역사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사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총과 칼 즉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교과관련 : 중등 사회 1, 2학년 전 과정
★2012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좋은어린이책 선정도서
 


세계사에 없는 세계사

 《세계사에 없는 세계사》
스티븐 크롤 글/  로버트 버드 그림 / 데카 옮김/48p    

지금까지 읽었던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는 잊어라!   
우리가 읽었던, 배워왔던 세계사가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였던 것을 인지하고 있는가? 사실 사람들은 지금까지 봐왔던 세계사가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였던 것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 보편적인 세계사로 인식하고 읽고 배워왔다. 이 책은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의 병폐와 오류를 수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간 되었다.

세계사에서 잊히고 외면 받았던 야만족들의 세계사를 들어보라!

고대 로마인들은 로마 제국을 세계 최강의 제국으로 여기고, 다른 민족과 나라보다 우월하다는 자부심 때문에 제국 밖에 사는 다른 민족을 야만인이라 불렀다. 과연 그들은 야만인이었을까?

▶ 교과관련 : 중등 사회 1, 2학년 전 과정


망고 한 조각

 《망고 한 조각》 마리아투 카마라, 수컨 맥클리랜드 공저 / 위문숙 옮김/232쪽
마리아투 카마라의 위대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살아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 14개국 1000만 독자를 울린 소설   
★ 미국 캐나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희망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직수입한 <망고 한 조각, 희망 한 조각>을 드립니다. 사람들은 섣부른 희망은 더 깊은 좌절만 줄 뿐, 부질없다고 합니다.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률이나 더 벌어지는 양극화 등의 일련의 사회 현상을 보면, 우리 사회는 20대에게 희망의 '희'자도 주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에서 희망을 갖자는 소리가 얼마나 잔혹한 소리인지도 알겠습니다. 하지만, 힘이 되는 것은 희망밖에 없다는 것도 또한 진실입니다. 희망이란 어떤 계산 위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 책에 나오는 마리아투는 시에라리온 내전의 어린 희생자입니다. 이 소녀는 소년병에게 두 손목이 잘리고, 강간당하여 아이를 임신하고, 그 아기가 다시 죽는 상황에 처합니다. 그 속에서도 마리아투는 희망을, 자신의 인생을 잃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과연 이런 상황 속에서, 또 이런 봉변을 당하고서도 희망을 이야기할 분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마리아투가 희망을 이야기할 때 소름이 돋고 전율이 일었습니다. 마리아투의 이 희망이, 망고 한 조각이 여러분의 마음을 적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지친 마음에 부질없다는 그 희망만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2012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내가 제일 아파

《내가 제일 아파》
파멜라 던컨 에드워즈 지음/ 벤지 데이비스 그림 /이가희 옮김 /32쪽   

세상에서, 우주에서 내가 제일 아파!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그림책

세상에서, 우주에서 자기가 제일 아프다는 강아지를 만나 아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가 제일 아파!》는 작은 상처에도 아프다고 말하는 천진스러운 아이들의 모습과 마음을 보여줍니다. 발에 작은 가시 하나 박혔을 뿐이지만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점점 그 아픔은 과장되고 발에 박힌 가시는 젓가락만 했다가 뼈다귀만 했다가 기어코 전봇대만큼 크게 부풀려지죠. 주인공 강아지는 발에 박힌 가시가 마치 훈장이라도 되는 냥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발에 박힌 가시가 얼마나 대단하고 아픈 것인지 자랑하느라 다른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관심도 없는데……

▶ 교과관련 : <초등 1-1> 바른생활 2. 사이좋은 친구, <초등 2-1> 바른생활 7. 정다운 이웃
 


처음으로 밖에 나간 날 처음으로 혼자 잔 날 처음으로 친구를 사귄 날

《처음으로 밖에 나간 날》 멜라니 와트  글·그림 / 윤영 옮김/40쪽  
우리 아이가 스스로 한 걸음 성장하기까지, 사랑으로 지켜봐 주세요!  
소심한 완벽주의자 겁쟁이 다람쥐의 스스로 한 뼘 성장기!
  
우리 아이들에게 ‘처음’이란 ‘성장’을 의미합니다. 처음으로 몸을 뒤집고, 일어서고, 걷는 것 모두가 성장의 한 계단에 올라섰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엄마아빠는 아이들이 언제 ‘첫 행동’을 할까 항상 주시합니다.이런 ‘첫 행동’이 성장을 나타내기 때문에, 때로 엄마아빠는 아이가 늦된 것이 아닌지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 작가는 결코 겁쟁이 다람쥐의 등을 떠밀어 나무 밖으로 나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람쥐는 스스로 밖으로 나왔고, 마침내 ‘날다람쥐’라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층 성장한 새로운 자아와의 만남은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줍니다.

《처음으로 친구를 사귄 날》 멜라니 와트  글·그림 / 윤영 옮김/32쪽  
친구를 사귀는 게 어려운 우리 아이에게 읽어줄 성장 그림책  
먼저 다가서고, 마음을 열면 세상엔 수많은 친구들이 있단다!  
 
대부분 자녀가 한두 명인 요즈음, 아이의 사회성 문제는 과거에 비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친구를 사귀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되, 반드시 친구의 이름을 부르도록 시킵니다. 누구든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친구에게는 호감을 가지게 되니까요.또 친구 사귀기는 공을 주고받는 것과 같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일방적으로 공을 주거나 받기만 하면 공놀이를 할 수 없듯,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자기주장을 펼치고, 또 친구의 말도 들어주어야 한다는 점을 아이가 깨닫게 해 주세요. 상대도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친구와 ‘함께하기’가 중요하다는 것도 가르쳐 주세요.마지막으로 한 번 거절당했다고 해서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어 아이가 마음의 여유와 용기를 가질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한결 쉽게 친구에게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으로 혼자 잔 날》 멜라니 와트  글·그림 / 윤영 옮김/32쪽  
밤에 혼자 자는 게 무서운 우리 아이에게 전하는 성장 그림책  
악몽이 무서워 잠을 안 자던 겁쟁이 다람쥐는 어떻게 잘 자게 됐을까요?
 
 아이들이 가끔씩 무서운 꿈을 꾸는 것은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자주 악몽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보통 평소에 가지고 있던 고민이 잘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두려움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가 무작정 아이를 윽박질러 혼자 억지로 자게 하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어야 합니다. 우선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와 함께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주고받아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재미있는 그림책을 같이 읽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텔레비전의 특정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꿈에 나올 수도 있으니, 텔레비전은 잠들기 2시간 전쯤에 끄는 편이 좋습니다.또 아이의 방 문을 열어두고 작은 등을 켜서 아이가 아주 깜깜한 방에 있지 않도록 만들어 주세요.

★ 2012년 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
★ 미국 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선정
★ 미국 독립출판협회 그림책 부문 동상
★ 어린이 청소년 블로거 문학상 수상
★ 미국 영어교사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선정
★ 루스&실비아 슈바르츠 어린이 책 상 그림책 부문 수상
★ OLA 블루 스프루스상 수상
★ 아멜리아 프랜시스 하워드-기번 일러스트레이터 상 수상


101마리 올챙이

 《101마리 올챙이》 가코 사토시 글·그림 / 정은지 옮김/32쪽

일본에서는 이 책을 읽고 자란 엄마들이 이 책을 다시 아이들에게 읽어 줍니다!
너는 나에게 1/101이 아니라 1이란다.따뜻한 봄날,


처음 맛보는 세상 구경에 잔뜩 신이 난 101번째 올챙이는 엄마의 걱정을 뒤로 한 채 이리저리 기웃대다 그만 길을 잃어 버리고 깜짝 놀란 엄마는 101번째를 찾기 위해 어떤 위험도 무릅쓰는데……."너희는 서로 닮았지만, 꼭 같지는 않아.하나하나 세상에 둘도 없는 올챙이,엄마의 둘도 없는 보물이야."

★  2011년 8월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선정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숨지마 텀포드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낸시 틸먼 글·그림 / 이상희 옮김/32쪽  
 “너는 세상에 오직 하나 뿐” - 가슴으로 낳은 아이에게도 읽어주는 책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마음을 전해 - 미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집에 선물하고 싶은 책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아기의 할머니가 엄마에게   선물했다는 댓글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 책의 작가 낸시 틸먼은 아이들에게 “너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 최장기간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기가 태어난 집에 선물하고 싶은 책 베스트1위

★ 교보문고 예스24 베스트 셀러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 낸시 틸먼 글·그림 / 신현림 옮김/32쪽
뉴욕타임스·아마존, 교보·예스24 베스트셀러 그림책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의 작가 낸시 틸먼이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신현림 시인이 딸에게 편지를 쓰듯 옮긴 엄마의 사랑을 그린 그림책   낸시 틸먼의 그림책을 손꼽아 기다리던 많은 독자분들에게는 커다란 선물이 될 그림책이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에 다시 오른 이 책은 엄마의 끝없는 사랑을 그린 그림책이다.  

책을 읽고 나니 가슴가득 따뜻함과 사랑의 마음이 벅차 올라요. 사랑에 대한 애절함, 그리움, 아픔, 기쁨, 행복 여러가지 생각으로 저를 이끌었어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 갖게 된 사랑의 마음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았어요. 정말 벅참과 기쁨, 그로 인한 아픔은 남녀간의 사랑과는 정말 비교도 되지 않아요. 그런 사랑의 감정을 그런 사랑을 아이에게 듬뿍 표현하고 나타내 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으로 우리아이를 책속으로 그림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해서이야기에 사랑의 표현에 더 집중해서 듣고 반응하도록 해 주었어요. 우리아이도 저처럼 행복하고 벅차오름을 느꼈겠죠....마음의 정화가 된 듯한 기분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바다를 바라보고 싶어요. 봄이 되면,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을 때 아이와 함께 자연속에서 그림같은 사랑의 체험을 해 주고 싶어요.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사랑의 감정을 분출하고 표현하게 해 주는 우리 아이책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 였어요^^- bbang1004
★2012년 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

《숨지마! 텀포드-우린 널 사랑해》 낸시 틸먼 글·그림 / 신현림 옮김/32쪽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에 이은
낸시 틸먼의 뉴욕타임스·아마존 트리플 베스트셀러!

이제 세계의 엄마는 아이들에게 낸시 틸먼의 사랑을 전해주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과자를 주지 않겠다거나, 혹은 업어 주지 않겠다는 둥 귀여운(?) 협박을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엄마 아빠는 널 사랑하니까, 넌 엄마 아빠를 사랑하니까, 네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엄마 아빠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미안해요, 잘못했다.’라고 사과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낸시 틸먼의 사랑을 전해주면 정말 마음도 따뜻해지고, 아이의 자존감이 쑥쑥 커질 것 같아요. 어쩌면 이러한 점이 낸시 틸먼이 세 번 연속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 배경이고 힘인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면 이 어렵고 힘든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요. 자기 자신을 높게 생각하고 사랑하다면 결코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아직도 낸시 틸먼을 모른다면, 눈과 마음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이 책에 놀랄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이다. “미안해!”라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이 사고뭉치 고양이의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다.-키위(KIWI) 매거진 리뷰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조시 리먼 글/ 그레그 클라크 그림 / 데카/32쪽    

누나가 동생에게 직접 전수하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비밀 지침서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 의한 색다른 사랑 표현법!!    
미운 일곱 살 우리 아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  
  

이 책은 종래의 그림책과는 다릅니다.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알려주니까요.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엄마 아빠에게 효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런 방법은 이미 많은 책에서 알려주었고, 우리 아이들도 많이 읽고 들어 하품을 하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엄마 아빠한테 잘 조르는 방법, 하기 싫은 숙제와 방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 엄마 아빠가 알면 곤란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은 눈이 번쩍 띄이고, 귀가 쫑긋 세워집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그 반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그 반전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그리고 우리 아이들한테도 엄마 아빠도 우리 아이들의 사랑받을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어요.
▶ 교과관련 : 초등 2-1 바른생활 6, 즐거운 우리집-우리 가족, 화목한 우리 집


눈 결정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눈 결정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마크 카시노 글·사진 / 존 넬슨 감수/박일환 옮김/32쪽  

물과 공기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예술’ 그 자연의 신비를 담아낸 사진 그림책   

★ 미국 과학교사협회 우수과학 도서   
★ 아동도서협회 우수과학도서   


눈의 기역에서 히읗까지, 눈의 이야기를 들어볼래요?

   여러분은 소복이 쌓인 눈송이들을 보면서 눈 결정체가 똑같이 생긴 게 하나도 없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리고 눈 결정체가 왜 육각형처럼 생긴 것인지 아세요? 그리고 그게 물과 관련이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때로는 눈 결정체를 돋보기나 현미경 없이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정말 신 날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눈은 나무처럼 자라기도 해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눈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눈을 관찰하다 보면 물과 공기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 교과관련 : 초등 1-2 즐거운생활 9, 꼬마 눈사람-겨울놀이하기  5-1 과학 8. 물의 여행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레오 G. 린더·도리스 멘들레비치 글 / 야노쉬 그림/ 김민영 옮김/유니세프 추천 /328쪽

99개 표제어로 떠나는 행복한 지구 여행기 조금 더 행복한 우리가 덜 행복한 그들을 위해 알아야 할 가치!

‘기억의 책’에 대해서 아세요?

  알다시피 아프리카에는 에이즈가 만연하고 있어요. 에이즈가 만연하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아프리카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일찍 부모를 잃은 우리 아이들의 문제에요. 부모를 일찍 여의다보니 아이들은 자연히 가난해질 뿐만 아니라 자주 우울증에 빠지며 정기적으로 마음에 충격을 받아요. 부모들이 많이 죽기 때문에 이들을 돌볼 친인척도 별로 없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기억의 책을 남기면 어린이들이 부모의 죽음을 넘어 절망에서 보다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 교과관련 : 중학 3-2 4.지구촌 사회와 한국 (1) 지역 간의 교류와 갈등 > 지구촌의 과제 > 평화 공존 문제
★ 2011 아침독서추천도서


날씨에 관한 모든 것

《날씨에 관한 모든 것》
  다이애나 크레이그 글 / 박일환 옮김/  정순갑 추천/208쪽   

한 권으로 끝내는 <날씨에 관한 모든 것>  
봄 소풍날 한파가 들이닥친다면? 캠프파이어 때 비가 온다면? 정말 슬플 거예요. 하지만 학교 가기 싫은 날 홍수가 난다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이만큼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아마 날씨만큼 매일매일 질리지   않고 궁금한 것도 없을 거예요.
기상청 선생님이 들려주는 <날씨에 관한 모든 것>

   날씨는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개구쟁이 같아요. 날씨가 왜 그렇게 쉽게 토라지는지, 혹은 활짝 웃는지에 관심을 가져보면, 그 속에 기상 과학이 들어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이 책에는 번개를 일곱 번이나 맞고도 살아남은 사람, 난데없이 하늘에서 물고기가 비가 내린 사건, 프랑스 혁명이 가뭄 때문에 일어났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는지 날씨에게 한 번 물어볼까요?
▶ 교과관련 : 중등1학년 과학 1. 지구의 구조 (1) 대기권의 구조 (2) 지구 내부의 구조     
    중등3학년 과학 4. 물의 순환과 날씨의 변화 (1) 대기 중의 물 (2) 바람 (3) 날씨의 변화


2058 제너시스

《2058 제너시스》 버나드 베켓 글 / 김현우 옮김/199쪽

<식스 센스>, <유주얼 서스펜스>의 반전을 능가하는 최고의 반전
뉴질랜드 문학 최고의 선인세를 갱신한 작품!
인지과학, 분자생물학, 진화론, 플라톤 철학을 한 권에 담아낸 소설!


 학술원에 들어가려는 어린 지원자 아낙시맨더는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역사와 기원에 대한 진땀나는 질문들을 마주한다. 소설 속 2058년에는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강력해진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유일신에 대한 신앙이 무너지고 언론이 공포를 유포하면서, 대중은 음모론에 마음을 빼앗겨 이웃조차 믿지 못하게 된다
.

   이때 전쟁의 먹잇감이 될 사건이 발생한다. 태평양 영공에서 미국이 중국 항공기를 격추하면서 3차 대전이 발발한 것이다. 여기에 전염병까지 대유행하면서 세상은 파국으로 치닫는데다. …… <식스 센스>, <유주얼 서스펜스>의 반전을 능가하는 최고의 반전이 숨어 있다.

★ 전 세계 22개국 베스트셀러 진입
★ 아마존 2009 올해의책
★ 영국 가디언 紙 청소년 문학상 최종심 (2009)
★ 오스트레일리아 청소년이 선정한 책 (2008)
★ 뉴질랜드 포스트 북 어워드 수상 (2007)
★ 에스더 글렌 어워드 수상 (2007)

▶ 교과관련 :중등 2학년 2학기 사회 11.공동체와 시민의 권리    
                 중등 3학년 1학기 사회 1.현대 사회의 변화와 대응    
                 중등 2학년 도덕 Ⅰ. 사회생활과 도덕 3. 민주적 생활 태도


2백년 전 악녀일기가 발견되다

《2백년 전 악녀일기가 발견되다》
  돌프 페르로엔 글/  이옥용 옮김/104p
  
유시민과 고병권<수유+너머>이 함께 추천하는 소설

2백 년 전 악녀일기가 공개되었다. 2백 년 전 악녀와 우리 시대의 팜므 파탈의 모습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또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역사의식과 성찰을 모르는 순진한 악녀의 진짜 모습을 목도하고 경악할 것이다.

세상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 - 유시민     
당신을 몹시 불편하게 할 이야기 - 고병권 <연구공간 수유+너머>


★ 독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수상
▶ 교과관련 : 중등 1학년 사회 2. 유럽의 생활 (1) 일찍 산업화를 이룬 서부 및 북부 유럽 , 중등 2학년 사회 1.
    제1차 세계 대전과 전후의 세계


루머의 루머의 루머

《루머의 루머의 루머》
     제이 아셰르 글 /  위문숙 옮김/344p    

루머로 세상을 떠난 그녀의 아픔과 절망!

루머를 소재로 한 제이 아셰르의 소설. 작가의 데뷔작인 이 소설은 6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류 역사에서 영원히 소멸되지 않을 '루머'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라는 보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가는 루머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분명히 한 뒤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클레이는 송신자 불명의 소포를 받는다. 소포 안에 들어 있는 카세트테이프 7개. 테이프에는 2주 전에 자살한 해나 베이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클레이의 첫사랑 해나는 테이프를 들어야 하는 열세 명이 자신의 죽음과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마음속으로 사모한 죄밖에 없는 자신이 자살방조죄라니. 충격에 빠진 클레이는 계속 테이프를 듣게 되는데….

★ 연속 64주,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8개국 출간
▶교과관련 : 중,고등 국어공통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캐테 코자 지음/ 이윤선 옮김/208쪽  /반양장

길들지 않는 나를 찾고 싶어!   

세상과 소통하기를 거부하는 십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의 학교에 대한, 삶에 대한, 그리고 세상에 대한 외침을 담고 있다. 작가는 세상과 불화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좁은 세계에서 괴로워하지 말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이야기한다.    
"도대체 나는 왜 내 자신을 저들이 원하는 나와 맞바꾸어야 하는 거지? 저들에게 내 머리를 다독거려주고 나를 우리 안에 집어넣게 하려고? 차라리 외롭고 말겠어. 누군가의 우리에 갇히느니 차라리 길들지 않는 들개가 되겠어."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6월 사서선생님이 추천하는 책>
★ 2007 미국청소년도서관(YALSA) 추천도서
★ 미국서적연합회(ABA)의 십대를 위한 북센스 선정
★ 미국주니어도서관연합회 선정
★ 2003 휴메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의 청소년을 위한 KIND 수상
★ 2002 ASPCA's Henry Bergh 수상작  
★ 2003 미국어린이문학 선정

▶교과관련 : 중등 사회 2-2 6. 인간의 사회적 성장중등 도덕 1학년 2. 개성신장과 인격도야


대지여 꿈을 노래하라. 1대지여 꿈을 노래하라. 2

 《대지여 꿈을 노래하라 1, 2》
    밀드레드 테일러 지음/ 위문숙 옮김/183쪽 · 326쪽  

 백인 아버지와 인디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폴 에드워드는 백인처럼 흰 피부를 가지고 있다. 지주인 폴의 아버지는 유색인인 폴을 자신의 다른 백인 아들과 똑같이 교육시키며 그를 백인처럼 키우지만, 그런 점 때문에 폴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증오 대상이 된다. 아버지처럼 훌륭한 땅을 갖고자 한 폴은 온갖 부당한 대우를 감내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진정한 우정을 배우며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 소설은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폴의 이야기와 함께 유색인 가족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의 주인공 폴은 <천둥아, 내 외침을 들어라>의 주인공 캐시 로건의 할아버지로,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많은 찬사를 받았던 로건 가족의 이야기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교과관련 : 중등 사회 2-1 6.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발전2-2 7. 인간의 사회 생활
★ 코레타 스콧 킹 수상작품


소녀의 눈동자 1939

《소녀의 눈동자 1939》 한 놀란 지음 / 하정희 옮김/288P/

기억하라!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것을.......  

책은 신나치주의자인 현대인 힐러리와 제2차 대전 당시의 폴란드 유대인 샤나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신나치주의 모임인 '백인의 힘'의 조직에 가입한 힐러리는 그곳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열심히 활동한다. 그러나 우연히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져들며 그 3일 동안 힐러리는 의식과 무의식의 상태를 넘나든다. 그런 힐러리에게 제2차 세계대전 때의 폴란드 유대인 샤나의 삶이 전이되어 온다. 샤나 할머니 말대로 유대인 학살 같은 역사는 한 번으로 그쳐야 무의미한 죽음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의 의미를 힐러리는 깨달을 수 있을까? 신나치주의자 힐러리의 눈동자에 들어온 샤나의 끔찍한 전쟁경험을 통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이렇게 되풀이된다는 것을 일러준다.

★ 내셔널 북 어워드 수상 작가
★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 추천도서
★ 뉴욕공공도서관 청소년 추천도서


▶교과관련 : 중등 국어 2학년 1학기 4. 삶과 문학중등 사회 2학년 2학기 2. 제2차 세계 대전과 전후의 세계
 


과학실험 교과서

《과학실험교과서- 기발한 실험을 통해 위대한 과학적 사실을 알려주는》    
헬레인 베커 글 / 최미화 옮김/104쪽     

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실을 알려주는 과학 실험 입문서『과학 실험 교과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위대한 과학적 사실들을 가르쳐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학학습 교사인 저자가 과학적 사실들을 알려주기 위해 뇌를 속이는 실험, 젤리에서 뇌파를 발견하는 실험, 통조림 통을 발로 차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실험, 이불로 블랙홀을 이해하는 실험 등과 같은 다양한 실험들을 고안해냈다. 특별한 장비나 재료 없이 할 수 있는 실험들을 통해 화학에서부터 유전학, 광합작용, 인체, 기후변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까지 다루고 있다.

▶교과관련 :  중등 과학 2-1 5. 자극과 반응 2-2 4. 동물의 구조와 기능

   

뇌과학이 알려주는 잠의 비밀

 《뇌과학이 알려주는 잠의 비밀》- 잠에 관한 모든 것  
일레인 스콧 지음 /이충호 옮김/존 오브라이언 그림/조세형(경희대 의대교수) 감수/80P  
 뇌과학으로 잠에 대한 모든 수수께끼를 풀어본다   

뇌과학으로 잠에 대한 비밀을 알아보는 것은 잠의 정체가 다양하고 잠에 대한 견해도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평소의 생각에 따른 결과이거나 또는 뇌의 작용에 따른 결과라는 엇갈린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잠잘 때 우리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가위눌림, 몽유병, 코골이와 악몽, 불면증 등)은 어떤 것인지에서부터 잠을 잘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뇌파의 변화와 잠의 6단계까지 잠에 관한 모든 수수께끼를 뇌과학으로 풀어본다.

▶교과관련 : 중등 과학 2-1 5. 자극과 반응2-2 4. 동물의 구조와 기능

★ 2010년 2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선정
★ 2009 교사 모임 MRE에서 우수 과학 어린이도서로 선정
★ 2009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도서
 


왜 펭귄은 북극곰과 함께 살 수 없을까

자연을 꿈꾸는 과학책1 ▶ 《왜 펭귄은 북극곰과 함께 살 수 없을까?》                                 일레인 스콧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88P   

“북극과 남극에 관한 모든 것”  혹시 아세요?
북극에는 펭귄이 안 산다는 사실을? 남극에도 흰곰이 안 사는 것도 아세요?  
 

북극과 남극은 똑같이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는 추운 곳이지만 둘은 같이 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알면 사실상 북극과 남극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은 다 아는 셈입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를 안다면 북극과 남극의 공통점과 차이점, 남극과 북극의 지구과학적 지식과 생물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질문에서 시작하여 '왜 북극은 12월에 겨울이 오고 남극은 6월에 겨울이 오며, 왜 나침반은 북쪽을 가리키는지, 왜 극지방에서는 나침반이 아래로 기우는지, 아주 오랜 옛날 악어와 공룡이 살았던 열대섬이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이 되었는지'에 ......

★ 2005 CBC-NCSS의 주목할 사회연구 단행본
★ 시카고공공도서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북
★ 위스콘신 대학 추천 2005 어린이책 권장도서


별보다 오래된 우리

《별보다 오래된 우리》
캐런 폭스 글 / 낸시 데이비스 그림/  김충섭 옮김/40쪽    

우주 빅뱅을 가장 쉽게 풀어쓴 우주과학 이야기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별보다 나이가 많을까요? 별은 100~300만 년 전에 생겨났고, 우리 인간은 약 60만 년 전에 나타났는데 말입니다. 어떻게 별보다 오래된 사람이 나타났을까요? 이 책의 제목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면 우주 빅뱅의 비밀이 풀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주 빅뱅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만큼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쉽게 이야기하는 책은 드물 것입니다. 이 책을 다 이해하고 나면 우리 뼈 속에 들어 있는 칼슘은 옛날 옛적 조개의 일부분이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실제 느낌으로 와 닿을 것입니다. 또한 작가의 바람도 이해가 갈 것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손톱에 있는 탄소가 티라노사우루스의 한 부분이었기를 바라고 있거든요. 더 나아가, 여러분은 여러분의 폐 속에 있는 산소가 공룡이 내쉰 숨이기를 바랄 수도 있어요. 이런 사실자체만으로 짜릿하지 않나요?
  ★  2012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름방학 추천도서


학교 울렁증

《학교울렁증》 조반나 라메라 글 / 김지윤그림/ 김현주 옮김/56쪽

누구나 한 번쯤은 했던 말 “학교 가기 싫어요!”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집이라면, 한 번쯤 이런 말을 안 들은 집이 없을 겁니다.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요!”라고 할 때,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어떻게 하셨나요?무작정 “안 돼!”라며 혼내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세요.- 아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찾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 글 /레인 스미스그림/ 이상희 옮김/48쪽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씩씩한 공주’ 이야기
- 자신의 별난 문제를 친구와 함께 풀어나가는 당찬 공주를 만나요!


   예전의 부모들이나 사회는 어쩌면 딸(공주, 여자 더 넓게는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되기를 무서워했지 않았나 싶다. 이 책에서도 그렇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는 씩씩한 공주가 등장하는데, 공주는 왕과 왕비가 만류해도 기어코 하늘을 날아다니려 한다. 몸이 자꾸 위로 떠오르는 문제 때문에 궁전 밖으로 나가지 못하던 공주는 어느 날, 무거운 공주 옷과 왕관을 벗어버린다. 원래 몸이 동실동실 떠오르는데, 그걸 무거운 왕관이나 추를 매달아 땅에 두려고 했던 것이다. 마치 원래 이 아이는 재능이나 기질이 운동선수인데, 책상에 붙들어두려는 우리 시대의 부모처럼 말이다.


민들레를 사랑한 기니피그 아삭이

《민들레를 사랑한 기니피그 아삭이》 - 초록 나눔 이야기     
샬런 미들턴 글 그림/ 서정숙 옮김/32쪽   

그림책 읽으며 ‘환경’과 ‘나눔’을 생각해 봐요.   

민들레 마을을 배경으로 어려운 환경 문제를 아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그려냈다. 민들레를 지나치게 많이 먹어치우면 그 흔한 민들레의 개체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없어질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통해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주인공 아삭이가 민들레를 정성껏 키워 씨앗을 널리 퍼뜨리는 과정을 보면서 ‘나눔’의 미덕을 느낄 수 있다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하세가와 슈헤이 글 그림/ 양억관 옮김/32쪽    

오늘도 홈런은커녕 땅볼밖에 못 쳤지만, 괜찮다.    

이 책은 홈런을 꿈꾸는 야구 소년 루이의 이야기다. 초등학생 루이는 역전 홈런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선다. 결국 공을 맞히기는 하나 병살타가 되고 만다. 실망한 루이는 홈런을 칠 능력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해한다. 그런데 엄마 심부름을 갔다가 우연히 동네의 고교 야구선수 센 형을 만난다. 센 형 역시 자신도 홈런을 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홈런을 치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고 하는데……. 안타도 못치면서 왜 홈런을 칠 생각을 하느냐고 묻는다.

★일본도서관협회 ‘좋은 그림책’상 (2008) ★일본 그림책상 (2007)


갈릴레오를 가르친 소년

《갈릴레오를 가르친 소년》
웬디 맥도날드 글/파올로 루이 그림/ 이상훈 옮김/32쪽  
  
2009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도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며 과학 원리를 술술 익힐 수 있을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당대의 우상인 아리스토텔레스의 권위에 대한 젊은 과학자의 갈릴레오의 도전도 흥미진진하고, 소년의 과학적 태도도 우리 아이에겐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오늘도 화났어

 

《오늘도 화났어》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유문조 옮김/32쪽

   일본그림책 대상 수상작가의 마음을 돌보는 그림책!   

참는 자가 결국 이기는 것이라며 옛 어른들은 무조건 참으라고 훈계했다. 그런데 현대 심리학자들은 그 말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 같다. 부정적 감정인 화를 억누르기만 하면 ‘화병’에 걸린다고 일러주니 말이다. 그런데 화를 참는 것만큼이나 갑작스런 분노 폭발도 건강이나 마음 양쪽 모두에 좋지 않다고 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화가 난 상황이나 사람을 관찰한 뒤에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신의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 책을 이따끔씩 서로 화를 내고 사과하는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더불어 사는 편이 행복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 2011 아침독서추천도서 ★ 2011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성적표 받은 날

 

《성적표 받은 날》 진 윌리스 글 / 토니 로스 그림 / 범경화 옮김/32쪽  
  
공포의 성적표 받는 날 - 아빠, 엄마! 괴물로 변신하지 마세요!  

 예나 지금이나 성적표는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아이의 성적으로 조바심치는 지금의 엄마, 아빠들도 성적표를 숨긴 경험이 한두 번 쯤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이런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뒤집어 역공을 펼치는데, 그게 정말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이자, 페이소스다.

 초등학교 사서교사인 옮긴이는 말한다. “성적표는 ‘환승역’과 같아요. 잘못 탄 버스라면 갈아타면 되고, 더 빠르고 좋은 버스가 있다면 그 버스를 다시 타면 되지요. 아이의 성적 때문에 화를 낸다고 해서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까요. 이번 성적표는 마지막 성적이 아니지요. 선생님의 일시적 판단일 뿐입니다.”


우리 엄마는 슈퍼맨

《우리 엄마는 슈퍼맨》
앤젤라 매컬리스터 글 / 알렉스 T. 스미스 그림 / 김현좌 옮김/32쪽   

이들이 욕조에서 장난 좀 치면,  침대에서 펄쩍펄쩍 뛰면, 거실에 있던 엄마는 보지도 않고 그만하라고 야단이다. 《우리 엄마는 슈퍼맨》의 주인공 마일로도 엄마의 비상한 능력이 신기하기만 하다. ……전 세계 10개국 동시출간!!!엄마를 응원하고 끝없는 엄마의 사랑을 보여주는 그림책


콩콩콩

《콩콩콩 -접시까지 온 콩 이야기》
앤디 컬런 글 / 사이먼 리커티 그림 / 엄혜숙 옮김/32쪽    

콩은 참 맛있어!   콩이 말하는 콩 이야기를 담아냈다. 콩이 농부의 정성과 자연의 도움으로 무럭무럭 밭에서 자라 맛있는 요리가 되어 접시에 담기기까지의 모험 속으로 초대한다. 콩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편식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특히 콩을 통해 시장의 원리도 엿보게 된다.

- 콩이 밭에서 자라 접시까지 온 이야기
- 콩순이의 여행 과정을 보면서 편식습관을 고쳐요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폴라 폭스 글/  강유하 옮김/160p/    

▶교과관련 : 중1 도덕 Ⅰ-3 .인간다운 삶의 자세      
|중3 도덕 Ⅰ-1. 삶의 설계와 가치 추구      
중2 사회 Ⅴ-1. 현대사회의 과제      
중3 사회 Ⅳ-3. 현대사회의 사회 문제


안데르센 상, 뉴베리 상,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세계 3대 아동청소년문학상을
휩쓴 리얼리즘의 대가 폴라 폭스(Paula Fox) 의 화제작!!!


  엄마, 아빠가 없어진다면? 게다가 집까지 없어진다면?    
이 책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살던 12살 소년이 도시 길거리로 떠나는 모험담이다. 폴라 폭스는 공원에서 사는 어린 홈리스의 삶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지나치게 비참하지도, 지나치게 온건하지도 않게 사실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듯 클레이도 길 위의 시간을 보낸 뒤에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을까? 노련한 작가 폴라 폭스는 흑백논리와 해피엔딩을 넘어서는 감동적인 대단원으로 독자를 이끌고 있다.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로버트 킴멜 스미스 지음/  위문숙 옮김/272p   
  
내가 나쁜 아이라서 엄마 아빠는 헤어진거야!   

이 책은 부모의 별거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소년 마크의 이야기입니다. 아동심리학자들은 부모의 이혼으로 아이가 겪게 되는 정신적인 고통을 '시속 80km로 달리는 차에 부딪칠 때와 똑같은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혼을 가까이 둔 부모님은, 자신의 상처를 돌보느라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모님 만큼, 또는 부모님 보다 더 크게 상처를 받는 것은 어린이입니다. 이 책은 마크를 통해 이혼 가정의 현실적인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크의 이야기를 통해 이혼 가정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는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 교과관련 : 중등 3 가정 이웃 학교생활과 도덕문제


귀신고래

《귀신고래》 김일광 지음/장호 그림/208p   

이 이야기는 실존했던 포경선 용운호 선장 김준기 옹의 구술을 기록했던 권선희 시인의 녹취문(포항문학 23호, 2003)을 토대로 저자 김일광이 지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영일(김준기 옹의 소설 속 이름) 할아버지의 손자인 연오가 할아버지가 고래잡이를 타게 된 경위와 70년대 중반까지 행해졌던 고래사냥에 대해 듣는 형식이다.   

인간의 무분별한 남획에 희생 당한 귀신고래에 대한 이야기이자 개발논리에 마음이 마취당해 자연 앞에 인간의 탐욕을 주저하지 않고 드러냈던 어리석은 우리 현대사의 반성문이기도 하다.

★ 서울시립 어린이도서관이 선정한 2008년 「여름방학」권장도서
★ 제70차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선정
★ 2008년 포항시의 One Book One City로 선정.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선정


아프리카 수단 소년의 꿈

 

《아프리카  수단 소년의 꿈》 앨리스 미드 지음 /김상희 옮김 /160p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다르푸르에서는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으며, 수많은 어린이 군인들이 양쪽 진영에 소속되어 서로 싸우고 있다. 수단에서 일어난 두 번째 내전을 다룬 이 작품은 자신의 마을이 군인들의 공격을 받아 갈 곳을 잃은 한 소년이 피란을 갈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그렸다.

▶ 교과관련 : 중학교 1학년 사회 7. 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의 생활    
    중학교 1학년 도덕 1-2. 자아의 발견과 실현    
    중학교 1학년 가정 1. 나와 가족의 이해    
    중학교 2학년 생활국어 2. 토론하여 내용 마련하기    
    중학교 3학년 사회 7-1. 지역 간의 교류와 갈등
 
★ 서울시립 어린이도서관이 선정한 2008년 「가정의달」 권장도서
★ 2008 아침독서 추천도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선정


염소 즐라테

 

《염소 즐라테》아이작 싱어의 뉴베리 수상 단편 선집(16편))  정미우 옮김/200P     

탁월한 이야기꾼인 아이작 싱어는 '이디시어' 로 독특한 상황의 인간 조건으로부터 보편적인 인간 조건의 진실성을 추출해 낸 문학적 성취로 197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이야기들은 그가 왜 노벨문학상을 타게 되었는지를 깨닫게 해주며, 그의 글을 미국 아동, 청소년문학계는 1967, 68, 69년 연거푸 3회 뉴베리 아너상으로 선정해 인정해 주었다.    이 짤막한 이야기 16편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아이작 싱어의 깊고 오묘한 문학적 세계에 첫발을 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교과관련 : 중등 1-1 국어 1. 문학의 즐거움    
중등 2. 국어 2 이야기의 구조 (2)현명한 아내, 만카


★ 2007년 9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이달의 읽을 만한 책
★ 2008 아침독서 추천도서


바르샤바로 간 슐레밀

 

《바르샤바로 간 슐레밀》아이작 싱어의 뉴베리 수상 단편 선집(17편)  정미우 옮김/200P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유대계 폴란드 거장 아이작 싱어는 어처구니없는 바보들, 악마들,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쓴 동화작가로도 유명하다. 작가는 동화를 쓸 때 유태인의 민담, 전설, 신비주의 등을 아낌없이 사용하였으며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을 담았다.   

그런 그의 어린이문학에 대한 열정은 1967년부터 69년까지 연속 3회 뉴베리상을 수상하는 것으로 미국 어린이, 청소년문학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짤막한 이야기 17편은 아이작 싱어의 깊고 오묘한 문학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다

▶ 교과관련 : 중등 1-1 국어 1. 문학의 즐거움    
중등 2. 국어 2 이야기의 구조 (2)현명한 아내, 만카


★ 2007년 9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이달의 읽을 만한 책
★ 2008 아침독서 추천도서


인도의 딸

 

《인도의 딸-제3세계 소년소녀의 희망을 보다!》    
글로리아 웰런 지음 / 엄혜숙 옮김/176P

2000년 내셔널 북 어워드 수상작!

이 책은 악습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결혼한 후 삶의 밑바닥까지 경험하게 되는 한 소녀의 이야기로,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꿔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더불어 한 나라의 잘못된 문화와 전통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엿볼 수 있다.   

콜리는 신부지참금을 노린 신랑 부모의 계략에 의해 병든 어린 신랑과 내키지 않는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과부가 되어 시어머니에게 온갖 구박과 타박을 당하다가 과부의 도시인 바라나시에 버려진다. 콜리는 더는 내려갈 곳 없는 삶의 밑바닥에서 인력거꾼 라지를 만나게 되는데….

▶ 교과관련 : 중등 1 사회 Ⅹ.아시아 사회의 발전과 변화    중등 2 사회 Ⅲ 아시아 사회의 변화와 근대적 성장
★ 2008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중학생 부문
★ 2000 내셔널 북 어워드 수상작


할아버지, 이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할아버지, 이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바바라 파크 지음 /김상희 옮김 / 197P   

이 책은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를 주인공 제이크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들려준다.   

이 책의 주인공 제이크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할아버지에게 느끼는 당혹감, 분노, 그리고 사랑은 아픈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독자는 제이크의 심리 변화를 통해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이 가족에게 주는 아픔과 그 고통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교과관련 : 중등 1-1 국어 4. 메모하며 읽기(3) 가정교육의 어제와 오늘    중등 도덕2 현대사회와 전통도덕

★ 충남교육청 8월의 권장도서(중학생)
★ 아이북랜드 콜로키움 논제 추천도서로 선정


잃어버린 자전거

 

《잃어 버린 자전거》마리온 데인 바우어 지음 /이승숙 옮김/136P   

예비 청소년의 도덕적 딜레마를 그린 소설이다. 친한 친구 사이지만 서로에게 지기 싫어하는 열네 살 조엘과 토니는 주립공원으로 자전거 여행을 한다.     

호기심과 경쟁심으로 조엘과 토니는 수영시합을 하게 되고 토니가 그만 물에 빠져 죽게 된다. 조엘은 친구를 물에 빠져 죽겠다했다는 죄의식에 괴로워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데……. 짧지만 탄탄한 구조를 지닌 이 소설에서 저자는 어른들의 보호와 지도, 그리고 간섭에서 벗어나 자신의 힘만으로 삶에 도전하는 예비 청소년의 심리를 세부적으로 그렸다.

▶교과관련 : 중등 1 도덕 1. 삶과 도덕 4. 청소년기와 중학생 시절,   
중등 3 도덕 4. 학교 생활과 도덕 문제(1) 교우 간의 도덕 문제와 해결


★ 1987년 뉴베리 아너 수상작  ★ 1987년 전미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 전미도서관협회 북리스트 편집자 선정도서 ★ 국제독서협회 교사 선정도서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1987년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책, 1987년
★ 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 1987년 ★ 어린이책 러너 업 수상, (영국) 1988년


그리운 양쯔강

《그리운 양쯔강》 진 프리츠 지음 /서남희 옮김/ 강전희 그림 /200P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진은 중국 양쯔강에서 태어난 미국 아이이다. 그래서 진은 '양귀'라고 자신을 욕하는 전쟁 중인 중국을 하루 빨리 떠나 미국으로 가고 싶어한다. 상하이에서 배를 타고 미국으로 출발하는 날, 진은 그제야 중국 양쯔강이 자신의 고향임을 깨닫게 되는데…. 아이 내면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1920년대의 중국사를 이해할 수 있다.

▶ 교과관련 : 중등 1-2 사회 1.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생활     
중등 2. 도덕 2. 개성 신장과 인격 도야


★ 1983년 뉴베리  수상작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천둥아 내 외침을 들어라

 

 

《천둥아, 내 외침을 들어라》 밀드레드 테일러 지음/ 이루리 옮김/296p    

부당함에 맞서는 것은 인간의 참모습을 찾으려는 사람으로서의 마땅한 행동입니다.인종차별에 대한 저항의식을 그려낸 동화다. 노예해방이 선언된 지 70년이 지난 1933년, 캐시 가족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하류 인간으로 취급당한다.    

스테이시, 크리스토퍼 존, 캐시, 그리고 리틀맨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백인처럼 학교 가는 버스를 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백인학교 버스기사는 버스로 이들을 위협하여 미시시피 강의 붉은 진흙 속에 빠뜨렸다. 또한 그레인저 일당이 캐시 가족의 땅을 노예해방전의 남부처럼 만들려고 노리면서, 밤의 무법자가 되어 흑인에게 횡포를 가한다. 캐시 아버지는 자신들이 이러한 모든 부당한 억압을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자신의 자손을 위해 밤의 무법자와 싸우는데…….

 ▶ 교과관련 : 중등 1 도덕 3. 인간다운 삶의 자세    
중등 2 사회 Ⅶ. 사회생활과 범 규범 3. 공동체와 시민의 권리


★ 겨울,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모임)가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강백향의 책읽어주는 선생님"의 이달에 추천하는 책으로 선정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 2004 교보문고 선정 <<올해의책>>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권장도서 - 중학생 ★ 아침독서 추천도서


종이학

 

《종이학》정도상 지음/류충렬 그림 / 184p  

단재 신채호 상을 수상한 정도상의 동화.   

주인공 현우는 관악산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하지만 남들처럼 평범한 집안에서 살고 있지 않다. 현우의 엄마는 재작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으로 병원에 누워있고 아빠는 그 현장에서 하늘나라로 갔다. 그래서 현우의 외할머니는 현우 남매를 키우기 위해 일을 하신다.   

이 책을 이 땅의 모든 소년소녀 가장들께,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어린이들과 어른들께, 저마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에게 바친다는 작가의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봄직 한 동화다.

★ 아침독서운동 추천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랄슨 선생님 구하기(책가방 문고 6)

 

 

《랄슨선생님구하기》앤드루 클레먼츠 글/강유하 옮김/ 김지윤 그림 /184p

미국에서 아이들의 언론 활동 지침서로 출간한 이야기    

이 책은 ‘언론의 자유를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서부터 ‘언론의 본질’과 ‘언론의 생리’까지도 꼼꼼히 전해주는 언론 동화다. 현대는 개인들도 적극적인 언론 활동에 참여하는 인터넷 시대다. 기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든 아니든, 현시대를 혹은 미래를 살아갈 어른이든 아이든, 이제 우리 모두는 더 적극적인 언론활동을 요구받고 있다.  

예전에는 신문을 구독하고, 텔레비전을 시청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는 수동적인 역할에서 머무는 것만으로도 멋진 언론 활동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가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삶의 일부분이 된 지금은 우리들의 언론 활동도 달라져야 한다. 이제 자신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뉴스를 생산하고, 배포하고, 그 뉴스의 결과를 반영하며 살아야 하는 적극적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 교과관련 : 중등 3 국어 2. 비판하며 읽기 (1) 신문과 진실

★ 어린이도서관 5월 우수도서 ★아침독서운동 추천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한우리독서문화재단 10월 독서선정 
  
언론 자유를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서부터 ‘언론의 본질’과 ‘언론의 생리’까지도 꼼꼼히 전해주는 언론 이야기


아빠의 비밀

《아빠의 비밀》 정도상 글/이정규 그림 /160p   

아빠도 아들도 곧잘 잊어버리는 일이지만, 아빠도 어렸을 때가 있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하면 쑥스럽기 그지없는 이야기를 동화 속에 풀어 놓았다. 누런 코를 징징 흘리면서, 가끔 오줌도 싸고, 이웃집 닭을 서리해 먹기도 했고, 드센 여자 아이에게 혼쭐이 나기도 했다.  

담담하게 아빠의 어린 시절이 흘러 간다. 지금의 아이들과는 달리 모든 것이 부족했고 배고픈 시절이었지만,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 친구가 있었고, 진심으로 제자의 앞길을 걱정한 선생이 있어서 '나'는 힘든 시절을 웃음으로 넘길 수 있었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여유와 정이 그 시절에는 있었던 것.

★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선정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해일

《해일》 펄 벅 글 /류충렬 그림 /136p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펄벅의 소설로  한국화 화가인 류충렬씨의 그림과 함께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책이다.이 작품으로 펄벅은 Child Study Association's Children's Book Award 를 받았다.   

일본의 작은 어촌 마을. 산허리 농장에서 아버지와 농사를 짓는 키노와 산 아래 어촌에서 고기를 잡는 지야라는 아이들이 겪는 자연과의 싸움을 통해서 용기와 삶, 그리고 죽음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책

★부천문화재단 추천도서
★아름다운 손짓(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 추천도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선정도서
★아침독서운동 추천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아들이 된 아버지

《아들이 된 아버지》토마스 앤스티 글 /조기룡 옮김/김지윤 그림 /215p

겨울 방학이 끝나는 날, 딕은 너무나 끔찍하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니, 딕은  근처 공립학교로 가거나 가정교사를 두고 집에서 공부하고 싶다. 그러나 아버지는 "학교 다닐 때가 가장 좋다, 나도 다시 아이가 되어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면서 딕을 학교로 보낸다. 그런데 그만 아들과 아빠의 몸이 마법 때문에 바뀌게 되는데...  

원제(Vice Verse)대로 아버지와 아들이 거꾸로 바뀌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 처음 세상에 출간된 1883년에서 백 년에 넘게 시간이 흘렀는데 학교라는 곳은 여전히 어린이들이 가기 싫은 곳이라는 생각에 조금 씁쓸한 생각이 드는 동화책이다.

★2002 조선일보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 베스트 10
★책읽는교육사회실천회의 추천도서


왕발이 삼촌

《왕발이 삼촌》조지 오코너 글 그림/  강유하 옮김/34p  

 다문화 가정 및 다양성에 관한 조금 다른 이야기  
이 세상에는 사람들이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 모두는 다 조금씩 다릅니다.
   

다문화가정 및 다양성에 관한 조금 다른 이야기『왕발이 삼촌』. 이 책은 '빅풋'처럼 생긴 베니 삼촌과 '나'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과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빅풋'인 베니 삼촌과 '나'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것은 외모가 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이 통하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찰싹

《찰싹》 스티브 브린 지음 / 강유하 옮김/40쪽   

★아침독서 추천 2008년 책둥이 추천도서      

어린 개구리 '찰싹'의 유쾌한 모험을 그린 그림책!  


 어린 개구리 찰싹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혼자 해 보고 싶어하는 아이의 모습을 대변합니다. 사고뭉치이긴 하지만 혼자서 헤쳐나가는 능력, 그 안에서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아이는 어린 개구리의 모험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나는 나야

 

《나는 나야》 마리 루이스 피츠패트릭 글·그림/이상희 옮김  

『나는 나야!』는 강을 뜻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기호(표식)에서 영감을 바탕으로, '나'라는 정체성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풍부한 그림을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유도한 점이 돋보입니다.   

파란 머리 아이가 작은 산꼭대기 위에서 자기가 세상 모든 것의 왕이라고 소리쳐요. 노란 머리 아이도 자기가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의 왕이라고 소리치지요. 그렇게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내뱉은 말은 날카롭게 꼬이고 얽혀 가시철조망이 되어 둘 사이를 가로막아요. 심지어 물길까지 가로막아 홍수를 일으키는데….

★ 아일랜드 독서협회가 뽑은 아동도서
★ <컨슈머 초이스(Consumer Choice)>지 올해의 책
★ 아일랜드 도서상의 북디자인상
★ 아일랜드 아동도서협회가 선정한 '지난 10년 동안의 비스토 북(Bisto Book)' 말의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


상상 이상

 

《상상 이상》 이스트반 바여이 글·그림/40쪽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독창적인 그림책!『상상 이상』에는 한 마디의 말도 없습니다. 하지만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사물과 사물, 공간과 공간은 전혀 새로운 것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상상 이상의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첫 장에서는 종이비행기를 접는 그림이 나오고, 다음 장에서는 한 소녀가 창가에서 비행기를 날리는 뒷 모습이 보여집니다. 몇 장을 더 넘기면 소녀가 날린 종이 비행기는 진짜 비행기가 되어 나타납니다. 이렇듯 각 장의 그림은 연상하기 어려운 세계와 세계를 재미있게 확장시켜 주고 있습니다.

★ 이 책의 겉표지도 책내용의 일부이므로 겉표지 뒷면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책 작가
★ 일러스트 연합회 선정 책 부문 금메달 수상
★ 시카고 공공도서관 올해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북


다정한 손길

《다정한 손길》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돕는 이야기   
샌디 클레븐 글 / 조디 버그스마 그림/ 이승숙 옮김/32쪽/

★벤자민 플랭클린 육아 부문상 수상도서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어린이 성폭력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이 그림책은 보통 그림책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성폭력'을 엄마와 아이가 대화를 나눔으로써,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성폭력을 당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996년 '벤자민 프랭클린 상' 수상작입니다.


내가 얼마나 이 책을 읽고 싶어 하는지 아세요

《내가 얼마나 이 책을 읽고 싶어하는지 아세요》    
레미 찰립 글 / 존 J 무스 그림/ 노경실  옮김/32쪽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책에 대한 고민을 재미있게 풀고 그린 그림책]


책을 무척 읽고 싶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서 책을 읽을 수 없다는 소녀의 변명이 유쾌하게 담겼다. 마음만 책벌레인 소녀는 아침 읽찍 일어나 학교에 가기까지 틈틈이 책을 읽으려고 하지만 제대로 읽지 못하고 여기저기 책을 흘려 놓는다. 아이의 솔직한 심리를 재기발랄하게 표현한 작가의 솜씨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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