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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張允瀞, 1980년 2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가족으로는 남동생 장경영이 있다.
어릴 적부터 끼가 많아 1988년, 만 7세의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의 최고로 뽑는 노래자랑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 경기도 평택편> 예선에 참가하였지만 탈락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영신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1999년에 강변가요제에 출전하였다. 그 때 <내 안에 넌>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였다. 하지만 데뷔 직후 소속사, 매니저도 없이 긴 무명시절을 겪었다. 대중들에게 점점 잊혀져가고 있을 때 쯤 2003년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로 발탁되어 출연하였다.
한참 재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던 장윤정은 2003년, 당시 마땅한 직업이 없었던 소속사 관계자 홍 씨의 권유로 트로트로 전향하게 되었고 <어머나> 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당시 주변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트로트를 한다니 말도 않된다는 편견이 많았다. 하지만 장윤정의 트로트 가수로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2004년, 신세대 트로트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공중파에 정식으로 데뷔한 장윤정은 데뷔와 동시에 현철 설운도 태진아 등 트로트의 최고로 꼽는 가수를 재치고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에 [어머나 열풍]을 일으켰다.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를 하면서 <어머나>는 모든 연령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특히 대학생 가수가 불렀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 해 연말 가요 시상식의 트로트 부문에서 휩쓸어 장윤정을 통해 오랜만에 트로트가 대부흥을 맞이했다.
데뷔와 동시에 전국을 강타한 장윤정은 2005년, <짠짜라>로 연이어 크게 히트하여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장윤정은 최근 국내 유일의 성인가요 순위프로그램인 청주방송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수많은 선배 동료 트로트가수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김범수와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2006년,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SBS 추석특집 <2007 장윤정 쇼>에 출연해 데뷔이래 처음으로 단독쇼를 진행했다. 그리고 음악사이트 멜론의 웹진 멜론쥬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트로트 가수중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로 장윤정을 꼽았다. 그 조사에 따르면 장윤정은 전 연령대에 걸쳐 1위로 나타났는데 특히 2~30대에게서 인기가 높았다.
2008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장윤정 트위스트>로 트로트의 여왕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009년에는 데뷔 처음으로 발라드 <애원>을 발표하여 대중들에게 선보였으며 2010년 2년만에 신나는 퓨전트로트 <올래>를 발표하였다.
오는 2013년 9월에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학력
정규 음반
드라마 출연작
방송 출연작
홍보대사
수상경력
노래에 얽힌 일화장윤정의 트로트 데뷔곡 <어머나> 는 작곡가 윤명선이 처음에 계은숙 측의 제의로 만들지만 퇴짜당했다. 퇴짜를 당한 <어머나> 를 처음에 주현미에게 찾아가 이 노래를 불러보라고 권유했으나 주현미는 어머나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난 뒤 가사 중에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를 나이에 맞지 않게 표현하기가 막막하다고 판단하여 거절하였다.
그리고 김혜연에게도 불러보라고 권유했으나 아이 엄마가 부르기에는 가사가 너무 귀엽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그 후 송대관 등 5명의 가수에게 거절당하면서 방치될 뻔한 노래를 신인 가수 장윤정에게 권유하였고 장윤정도 역시 <어머나> 를 부르기 싫어서 사흘 동안이나 울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노래로 장윤정은 트로트 여왕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
출처: 시너먼 원문보기 글쓴이: 시너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