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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변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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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
"야, @@이 경기도에 집 분양받았는데 그게 피가 어마어마하게 붙었다하네~~"
"진짜? 대박 경기도 거기가 어딘데?"
미국에 있는 동생과 저는 카톡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자주 주고 받습니다.
주변에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 동네인데다 수다 떨 대상이 많지 않으니
톡을 이용해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제게 얘기를 많이 하죠.
동생 친구가 경기도에 분양 받은 아파트 피가 장난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부동산에 조금씩 관심을 두고 있던 차에 그런 얘기를 들으니 더 귀가 쫑끗하더라구요.
"야, 그리고 인천에 $$이 경매 한다던데 아나?"
사촌 동생이 경매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동생한테 들은 뒤부터
사촌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요즘 어떻게 공부하냐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죠.
그게 제가 행복재테크와 다시 연을 맺은 계기였죠.
처음 가입 날자 : 2018.5.29
다시 시작한 날짜 : 2019.9.22
(왜 그랬나싶네요 ㅜㅜ 으이구 멍충이)
거의 1년 반 이라는 시간을 딴 것에 팔려있었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이 학원으로 옮기고 적응을 하고 나서
12월에 있는 영재원 시험을 위해서 정말 주 7일로 일했던 시기였긴 한데
왜 그렇게 회사일에 온 힘을 다했는지 조금 후회는 되네요.
힘을 좀 덜 빼고 했어도 충분히 잘 운영되는데 말이죠...
이런 생활을 오래 해오면서 얻은 건 (물론 생각 보다 괜찬은) 연봉과
하도 많이 링거를 맞으러 다녀서 그런지 내과 VIP가 된게 다네요. ㅜㅜ
그래서, 그 뒤부터 자주 사촌동생과 전화통화를 하고 톡을 하고
행크에듀를 통해서 온라인 수업을 들어서 기초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행크에듀를 만나기 전에 이것저것 책을 통해서 공부했었는데,
혼자 책만 읽어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부산의 경매 학원에서 잠깐 특강을 들으면서
경매라는게 뭔지는 조금 알았지만,
그들이 전해 주는게 생각보다 귀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고,
"반은 사기아냐?" 라는 생각이 깔려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