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을 살려 냈습니다.
오늘 빵만들기 135일째입니다.
오늘 수요예배는 라오스선교사님이신 김명기목사님께서 예수님의 사역과 우리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선포하셨고
병든자와 귀신들린 자를 쫓아내셨고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시고 전도하셨습니다.
12baskets사역이 영혼을 구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이 일에 빵은 참으로 선교 전략입니다.
예배후에 필리핀 메리 안사모님께서 오늘 수술하시기에 다함께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오늘은 빵만드는 양이 많아서 단과자 5kg 하는데 2단계를 15분정도 하여야 하는데
약 18분내지 20분정도 반죽이 되었습니다.
천집사님부부는 예배후에 어딘가 사라졌고 사무국장님께서 너무 늙어 버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냉장고 안에 넣어 놓으셨습니다.
버터식빵, 건강식빵을 차례로 빵을 만들었습니다.
냉장고안에 있는 단과자 반죽을 살려 보았는데 빵을 만들 수 있겠다고 사무국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개량제는 물은 좋아하고 소금은 싫어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빵을 만들었는데 빵이 잘 나왔습니다.
사묵국장님께서 단팥빵이 잘 나왔다고 말씀하셨는데 단팥빵을 내가 만들었습니다.
매일같이 빵집에 오니 사무국장님의 의도를 잘 하고 내가 빵만드는데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빵 모양부터 잘 만들려고 애를 썼습니다. 사무국장님께서 빵을 만들때 주의 사항을 잘 듣었습니다.
무엇보다 천집사님부부가 오후에 와서 빵을 만드는데 특히 오븐을 담당하면서 선교사님들에게 설명을 잘하여 주셨습니다.
브라이언 목사님과 서장로님도 열심히 빵을 만들었습니다.
마가렌, 상투과자 등 만들었습니다.
이집사님은 빵소스를 잘 만드셨습니다.
빵상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빵과 제과를 집어 넣어서 상자화 시키는 것인데 2만원, 3만원자리를 잘 만들어 냈습니다.
사람들은 스티커 붙여 있는냐 없으냐 따라 분위기가 다릅니다.
빵 맛도 중요하지만 빵 모양도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빵모양도 신경 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빵집에서는 곽청년이 나에게 만원을 달라고 해서
오늘은 안되겠다고 하였습니다. 전에도 몇 번 내게 달라고 해서 주었는데
오늘 또 달라는 것입니다.
곽청년을 지도하는 목사님과 전에 통화를 하였고
노력없이 다른 사람에게 달라고 해서 자기 목적을 채워 가는 것입니다.
돈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자기형편이 그정도이면 그 돈에 맞추어서 살아야 하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인간사는 동안에 물질의 빚으로 지어가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안 쓰면 되는데
돈이 없는데 남에게서 빌려서 일단 써 보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빚지면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빵집에서 반죽 실수를 살려내서 빵을 만들어 낼수 있어 감사하였습니다.
브라이언 목사님께서 영어 문장을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12baskets에서 브라이언 목사님께 영어회화를 배우는 사람들이 몇 명이 있습니다. 영어로 대화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것은 좋지만 그 성과를 나타내야 합니다. 특히 전도하는 일에도 열심히 꾸준히 전도하지만 전도열매를 거두기는 잘 하지 못하니까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도 전도하러 다녔습니다.
기도는 내가 하고 응답은 하나님이 하신다.
전도는 내가 하고 열매는 하나님이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