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급병으로 요절

[007 M]

양 력: 1961년 1월 12일 08:00
음/평: 1960년 11월 26일 08:00 남자
 
庚 乙 己 庚
辰 巳 丑 子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87 77 67 57 47 37 27 17 7.
 
此乾命乙木日元丑月生，埋根之鐵最爲凶，年時雙透庚金，凶機內外已伏，初運庚寅，官星疊疊頻出，貧賤家庭不用疑。大運辛卯，流年己酉，殺星出干，地支巳酉丑三會殺局，乙日卯祿被酉金沖克已盡，凶星混聚命難保，此年命主暴病早夭。
 
이 남자는 乙木 日主가 丑月에 生하였는데 埋根之鐵이 있고 가장 흉한 것은 年時의 양쪽에 庚金이 투출하여 凶機가 간지에 잠복해 있다.
초년 庚寅 대운에 庚金 官星이 겹겹이 쌓여 貧賤한 家庭에서 태어났다.
 
辛卯 대운 22세 辛酉년에 殺星이 투출하고 地支에 巳酉丑 殺局이 乙日의 祿인 卯木을 酉金이 충하고 살성이 중하여 급병으로 요절하였다.
 
<출처-건상비술, 번역-현무님>

이 男命은 世旺에 父旺. 孫旺. 財太旺이다. 이것도 Cutline에 걸려있다.
중간계층이라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급병으로 22세에 죽었다.
病을 보는 법에서 신체가 허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丑월 겨울에 태어나 火가 動하지 않으니 火가 막혀 있는데, 대운이 兌7宮(16~22)에 도착하니 그곳이 旺해진다.  
 
그런데, 木이 太旺해 火로 洩氣하는데 火도 旺해졌다. 그러나 非動處인지라 막혀 더 이상 갈곳이 없다. 무슨 病이라는 말은 없지만, 奇門으로 판단할 때, 이 사람은 심근경색으로 죽었을 것이다.

  
  

22세 身數局

22세 신수는 官旺에 父旺이다. 世가 五土이므로 孫과 財가 太旺해지므로써 官이 鬼殺로 변하여 世를 친다.
 
중궁이 年支를 剋하므로 그 한 해는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을 예약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年支는 그 한 해의 가장 큰 사건인데, 世이므로 본인에 관한 일이 일어나고,
중궁은 그 한 해의 핵심적인 사건을 나타내는데, 官이니 鬼殺이다.

 
따라서 직장 문제나 사업일 수도 있지만 22세는 아직 사회에 나갈 나이도 못됐으므로 疾病일 수 있다. 世의 五土는 역시 疾病을 나타낸다. 몇월에 죽었다고 나오지는 않지만, 예측컨데 陰6~7월이거나 11월에 죽었을 것이다.

乙巳日柱가 丑월 겨울에 따뜻함을 원하지만, 巳火가 천간에 투간하지 못했고, 乙은 庚을 만나 乙庚合化하려고 한다.
아무튼 천간에 투출하지 못한 丙火인지라 추위를 견디기 어렵다. 따라서 貧賤格이다.
 
또 다른 한편으론 從殺格으로도 볼 수 있는데, 日支에 앉은 巳火 때문에 불완전한 從殺格이 되었다. 從殺格으로 해석하더라도 무리가 없는 것이 庚寅대운에 집안이 가난했고, 辛卯대운에 죽었으니 寅卯는 木이라 金旺한 從殺格이 극히 꺼리는 木火運이다.
아무튼 두 가지로 해석해 보았는데 貧賤格임은 틀림없다.

22세를 보면 辛卯대운 辛酉년이니 卯酉沖을 하면서 辛酉년은 사주원국의 巳丑과 巳酉丑 金局을 이룬다.

[김선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