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를 쉬고 아내&첫째와 함께 코엑스전시장에서 진행하는 대학 입학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저랑 달라서 집 근처 가까운 한양대 에리카만 고집하네요. 다른 대학교는 둘러보지도 않고 에리카의 합격 가능한 학과만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그냥 발걸음을 돌리기 아쉬워서 집에 가기전 별마당 도서간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소소하게 살아가는 행복이 이런것 같습니다. 안산 촌놈이 코엑스를 돌아다니니 정신이 없네요 ㅎㅎㅎ. 다음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가족과 같이 아바타 영화도 보고 첫째 아들에게 주도도 가르쳐주는 즐거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삶에 고민들은 많지만 너무 거기에 집중하지 않고 오늘 감사한 한가지를 기억하며 웃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