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민들레 Taraxacum coreanum Nakai 분류체계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Asteridae (국화아강) > Asterales (국화목) > Asteraceae (국화과) > Taraxacum (민들레속) > coreanum (흰민들레) 종명[학명이명] Taraxacum coreanum var. flavescens Kitam. (흰노랑민들레)
산지 숲 가장자리와 들의 양지바른 경작지 및 민가 주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와 잎자루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피침형으로 길이 7~25cm, 폭 1.5~6.0cm다. 잎 가장자리는 5~6쌍의 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털이 난다. 꽃은 4~6월에 머리모양꽃차례로 피는데 지름 3~4cm, 꽃줄기 끝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줄기는 꽃이 진 후에 잎보다 훨씬 길어진다. 모인꽃싸개는 종 모양이며, 길이 1.5~2.0cm다. 꽃싸개의 바깥 조각은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길이 7~9mm, 위쪽이 뒤로 젖혀지며, 뿔 같은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상 긴 타원형으로 길이 5.6~6.0mm, 지름 1.4~1.6mm, 6월에 익으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바늘 같은 돌기가 있다. 우산털은 노란빛이 돌며 길이 7mm쯤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의 머리모양꽃차례에 흰색으로 피는 점에서 노란색으로 피는 속 내 모든 종들과 구별되고, 모두 혀꽃이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
2024.4.8. 경남
야탐 노트
내비게아션이 직진을 하라고 했는데 딴생각 하다가 우회전을 했다.
다시 우회전해서 작은 터널을 지나 직진해서 길을 올라가면 되는데 꽃이 큰 붉은씨서양민들레가 눈에 확 들어온다.
어느 사무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렸다.
가 보니 흰민들레에 이명처리된 흰노랑민들레도 가득이다.
오늘 작은 로또 걸렸다. 하하
늘 길을 잘못가면 예상치 않은 식물을 만나진다.
로또를 한번도 사지 않은 나는 바로 이런 행운이 로또다.
잘 통합되었지만 이름은 불러준다.
늘 부르던 지명이 인구가 작아 통합되면서 시(市)의 이름이 다르게 불리게 되면 행정구역에서는 사라져도 고유의 도시 이름은 갖고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 하나가 삼천포다.
어릴 적 삼천포 부두에서 아이스캐키 먹던 기억이랑, 남해에서 배 타고 삼천포항으로 들어가던 기억등등
내겐 유년시절 부모님과 오빠와 추억이 많아 사천시로 바뀌었지만 항구 이름은 갖고 있어서 좋다.
검색해 보니 시장과 학교 이름 그리고 삼천포항 이름 등으로 남았지만, 남아 있으니 좋다.
대부분 만나는 개체들이 흰노랑민들레이다.
흰민들레는 잘 만나지지 않는다.
우리가 흰노랑민들레라고 부르던 종이 흰민들레에 이명처리 되었다.
흰민들레 총포에 돌기가 있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흰노랑민들레 내총포와 외총포에 돌기가 있고 뒤로 젖혀진다.
구분하지 않아도 되니 좋긴 한데 섭섭하다.
그래서 불러준다.
그럼 흰노랑민들레였지~~~
넌 흰노랑민들레야~~~
그래 흰노랑민들레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