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 2023년 4월 19일(수) 오전 8시 39분
- 산행코스 : 용문골들머리-칠성봉전망대-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정상-칠성봉-낙조대-생애대-용문골(원점회귀)
- 참석자 : 비미, 영쓰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8.4㎞ , 5시간 45분(휴식시간포함)
오랜만의 평일 산행했다. 오붓하게 영쓰님과 둘이서
영쓴님을 픽업하고 광주IC로 나와 2시간여를 달려 전북 완주군 대둔산 등산코스중 하나인 용문골 들머리에 도착한다. 맑은 하늘에 쏟아지는 햇살은 푸르른 연록색 잎을 더욱 싱그럽게 한다. 평일이라 산님들이 많이 없다. 오늘은 유유자적 거드름을 피우며 천천히 하는 산행모드로 셋팅이다.
멋진산행을 기대하며 쌍V
계단에 올라서며 등산시작
전날 비가 내린 듯 길은 촉촉하고 걷기 좋다
이토록 평화롭건만..
신선암터를 지나 케이블카 방향으로 마천대 정상으로 진행이다
도열한 칠성봉의 웅장한 자태가 나뭇가지 사이로 드러난다
어느덧 땀이 나고 가벼워진다
등산로 아님으로 가보는..
근데 잘 놓여진 석탁에서 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이곳에서의 식사도 꿀이겠다
넋을 놓고.. 있다. 그만 추스리고 가야지
가파른 돌계단 길을 올라 칠성봉 전망대로 간다
신비스런 세상이 있을 듯한 석문을 통과한다
수직절벽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보는칠성봉의 멋진 암봉들이 하늘도 솟구쳐 승천하고 있다
저 멀리 운해 속에 드러난 덕유산 능선이 선명하다
다시 진행하다 본.. 엥~ 이분이 누군교 ㅎ 동작그만 모드로 한참이다
좀 전에 내려선 칠성봉 전망대를 돌아 본다
완만한 능선 안부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상단케이블카 종점이다
볕이 잘들어 철쭉이 만개다
도중 거대한 암봉이 수문장처럼 지키는 듯하다
평일이라 승강장 내부는 한산하다
팔각정 전망대에서 조망해본다
능선을 따라 암봉들이 휘둘러져 있다
케이블카 전면 저 멀리 구봉산과 운장산의 동봉과 서봉은 선명하나 그너머 있어야 할 백운산과 장안산은 보이질 않는다
날개를 꿈꾸며..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도전 간다
되돌아본 케이블카 팔각정 전망대
첫댓글 소소하게 왓다리갓다리해서 10k임다😀
케블카 타신거에요? 라고 물어보려했더니 아니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