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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숲 - 수요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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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8-5 아름다운 우리 동네, 영종도 / 목련화
유향순 추천 0 조회 32 22.09.04 11:2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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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9.04 11:30

    첫댓글 작품 게재가 좀 늦었습니다.
    제대로 다듬지도 못하고 올린 글이라 참작해서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2.09.04 20:01

    다른나라 같습니다
    바다를 좋아한 저로서는 도시를 탈출한 그 상쾌함 바다위를 달려야만 갈수있는 영종도 신도시죠 핸들을 잡고 시야를 즐기며 출퇴근하는 목련화님 생기 발랄해서 아주좋아요 늘 푸른 감성으로 달리세요
    영종도 갯내음의 기억 바다위 호텔에서 그 밤의추억
    ㅎㅎㅎ 또 그런날 오려나. 상기 시켜주는
    글 잘읽고갑니다

  • 22.09.04 20:59

    목련화님의 글을 읽으연서 영종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네요.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비행기와 갈매기가 함께 날아오르는 곳, 해당화가 피어 있는 곳,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듯한 곳, 무엇보다 형제들이 함께 사는 평화로운 곳이라는 것을요. 늘 자연과 벗하며 살고싶은 게 제 꿈이었는데 이젠 포기를 했어요. 목련화님처럼 어릴적 함께 뒹굴며 자란 형제가 있는 그런 곳이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갈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형제들을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부럽습니다. 그리고 언제 가고싶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2.09.04 21:17

    바다와 크고 둥근 달, 해당화와 갈매기 거기에 오빠와 동생까지. 뿌듯함이 가슴 가득 차 오릅니다. 모든 것을 가지신 목련화님이 부럽습니다. 분주한 일상을 마치고 그곳으로 달려가는 발걸음이 늘 설레일것 같습니다. 탄탄하게 펼쳐지는 문장력도 뛰어나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 22.09.04 22:29

    목련화 님의 수필을 보면서 나는 언제나 이렇게 생기발랄한 글을 한 번 써볼 수 있을까? 생각하며 부러움을 갖기도 합니다.
    질서정연한 글을 내리 읽으며 감성도 유효적절하게 잘 표현하신 그 능력을 또 부러워 합니다.
    영종도 ~ 하면 국제비행장만 생각나는데 이렇게 아름답고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출, 퇴근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시겠지만 이토록 좋은 느낌으로 살아가신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차분하게 써 내려간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05 00:03

    어쩌다 인연이 닿은 이곳이 저는 참 좋습니다.
    선생님들 글을 통해 삶이 머무는 곳이 정겨운 곳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좀더 좋은 곳을 찾게 되면 또 소개해 올리는 기회를 가져 보겠습니다.
    응원 메시지 감사 드립니다.

  • 22.09.05 00:32

    영종도에서 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듭니다. 갈매기, 해당화 그리고 바다의 맨살같은 갯벌이 드러나는 영종도에서 정말 살아보고 싶습니다. 작년 영종도 문학여행이 생각납니다. 호털에서 봤던 밤바다와 새벽 바다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멌습니다.

  • 22.09.05 08:29

    옛날에 영종도가 인천에서 아주 가까운 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가보니 아파트도 많이 생기고 엄청 틀려진 것 같습니다. 인천 부두에서 조금 나가면 용유도, 팔미도, 덕적도, 섬이 많은데 한 시간 넘게 팔미도에 가면 바닷물 밑이 훤하게 보여서 감탄합니다. 아버지 계실 때는 일 년에 한 번 바다낚시도 가고 용유도에서 친척들, 친구와 다 같이 며칠 씩 민박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를 생각하고, 남동생에게 배 타고 바다낚시하고, 놀러 가면 안 되겠냐고 하면, 부두에서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놀러 가는 모습은 안 좋다고 하여 꼼짝 못 합니다. 옛날에 저는 인천을 좋아했습니다. 자유공원에 올라가면 숨통 트이는 바다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목련화 님은 바다를 끼고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물푸레 숲 회원들이 묵었던 호텔에서의 밤바다는 거의 환상적이었습니다. 어쩌면 마음에 쏙 드는 호텔을 구했는지 지금도 생각납니다. 한 번 다녀왔기에 목련화 님의 글은 실감 나는 바닷가의 풍경입니다.

  • 작성자 22.09.05 18:46

    네! 저보다 더 인천을 잘 아시는데 제가 너스레를 떤 듯 합니다. ㅋㅋ
    언제 또 기회가 되면 아네모네 선생님의 안내로 다른 섬도 가보는 기회를 가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리지널이신 선생님의 안내라면 더 많이 이 지역을 알게 될 것 같은 행복감이 벌써부터 듭니다.
    아네모네 선생님!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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