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스케치 윤신정 대표님, 푸른꿈창작학교 학생 분들, 새희망 요양병원 박순애 원무과장님, 소망교회 김병배 목사님의 사회공헌활동♡
20세 김 모 양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모 양은 현재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로 아버지와 함께 살아왔는데 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자신을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아 왔다고 합니다.
하루는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집으로 왔고 폭행을 당한 김 모 양은 강제분리가 이루어졌고 쉼터를 거쳐 성인이 되어 주거지원을 받아 원룸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생계급여를 지원받고 있는데 아버지의 폭행으로 인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심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서 대학진학이나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관계로 집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 모 양은 컴퓨터가 생긴다면 취업정보를 알아보거나 재택근무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방안에서 혼자서 하루 종일 지내다보니 너무 적적해서 TV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식사는 어떻게 해결을 하냐고 물어보니 쌀이 지원이 되어 밥을 해서 먹고 있고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구입을 했는데 모니터가 TV도 수신을 해서 볼 수 있는 모니터로 구입을 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간편식과 라면 등 먹거리도 지원을 했습니다.
구입비용은 창가스케치 윤신정 대표님, 푸른꿈창작학교 학생 분들, 박순애 새희망 요양병원 원무과장, 소망교회 김병배 목사님의 기부금을 통해 구입을 했습니다.
전달을 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는데 방을 치우지 않아 먼지와 쓰레기가 쌓여있었고 음식도 먹고 처리를 하지 않아 냄새가 났고 오랫동안 씻지 않았는지 떡지떡지 머리에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청소와 정리정돈 작업을 했습니다. 20세 꽃다운 여성이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김 모 양은 무언가를 해보려고 해도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렵고 전혀 의욕이 생기지 않아 누워만 지내왔는데 이제는 취업도 알아보고 예전처럼 친구도 만나고 인간다운 삶을 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힘든 시기를 지내면서 자신과 싸우고 있는 김 모 양이 하루빨리 온전한 삶을 살기를 빌어봅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 #긴급지원 #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긴급복지 #물품지원 #신속지원 #컴퓨터지원 #창가스케치 #윤신정대표님 #푸른꿈창작학교 #학생분들 #새희망요양병원 #박순애원무과장님 #소망교회 #김병배목사님 #사회공헌활동 #기부 #나눔 #함께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