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형 그랜저 전면 그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던데
전체적으로 지난번 IG버전보다 차체가 커지고 길어지고 해서
현대차의 기함 역할을 제대로 할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 휠(핸들)이 1세대 그랜저 헤리티지를 계승했다고 광고하던데...
30년 전 제가 고등학생 때 사업하시는 작은아버지가 1대세 그랜저(각 그랜저)를 타셨는데
학교에서 오후 자습하는데 차를 타고 저 만나러 교무실앞에 차를 세우셨는데
교장, 교감 선생님 다 뛰어 나오셨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
그땐 외제차 타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당시 그랜저 가격이 2,000만원이 넘었어요.
80년 후반~90년 초 아파트 가격 검색해보시면 어느 정도였는지 감이 올 겁니다.
요즘은 그랜저 탄다고 부자 소리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사람들이 그랜저 그랜저 하며 출시하면 대히트를 하는 이유가
70~80대 어르신들 그분들이 산업 역군으로 일 하셨을 땐 이 차가 정말 부의 상징이었고
지금도 제네시는 입에 착착 붙지 않는데 그랜저는 잘 아시죠
그 옛 명성이 아직까지 조금? 전해져 내려오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이번에 가격이 많이 올렸네요? 그랜저는 3천만 원대로 타는 자동차라고
생각했는데 소위 말하는 깡통이 3,700만 원부터 시작해서 옵션 한 두 개 넣으면
4천 넘어가고 상위트림 캘리그래피 풀 옵션은 5,700만 원 정도 나오네요
그랜저를 5천 넘게 주고 타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역시 큰 히트를 하겠죠?
첫댓글 옵션을 고급으로 넣어서 비싼가보더라구요
네 제네시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고급 옵션이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이 점프 ㅎㅎ
그랜저 충분히 좋은 차인데
뇌에 된장 바른 인간들이 많은지 서민차라며 낮춰 보죠.
50억도 없이 그랜저 조롱하는 바보들 많더라구요.
삼전과 현대차는 대한민국 성장에 공이 큰 회사죠.
그랜저 조롱할 정도인가요? 그냥 월세살면서 BMW 타는 카푸어 애들이가 보죠.ㅋ
충분히 좋은 차이고 어딜 타고가도 무시 받을 차 아닙니다.
네 삼전이 없었다면 아이폰이나 짱깨폰 사용해야했을 것 같고
현대차가 없었다면 동남아처럼 한국도 도요타가 온천지 비집고 들어왔겠죠
대한민국 성장에 공이 큰 회사 동의합니다~!
@푸바2000 맞게방에서도 제네시스정돈 돼야지
중년에 그랜저 빈티난단 댓글 보고 백억부자신가 했네요;;;
@멋진 인생 ~! 그랜저를 빈티 난다고 하시는 분은 벤틀리나 S클래스 타시나보죠...ㅋ
현대차도 그랜저는 옛 명성이 있어 많이 공들여 만드는 차에요
그랜저 한번도 무시한적이 없네요
디자인 조금 바꾸고 천씩 올려받으니 차가 날아다니는것도 아니고...
원자재값등 물가가 올랐죠.
임금도 많이 주는 회사구요.
@멋진 인생 ~! AS가 무기인데 차값에 다 반영된거 같아요
이전버전까진 아닌데 이번에 유독? 많이 오른 느낌이 납니다.
고급화 전략인지 실제 많이 올렸어요...
@2023운수대통 집토끼한테 더 잘했으면 하는건 집토끼들 바람이고
기업이야 장사꾼이니까요;;
식당 음식값도 재료 그대로인데 많이 올랐잖아요.
저도 다른 차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불안하네요. 엄청 올랐을까봐 ㅠㅠ
2021년에서 2022년 넘어갈때
전체 10프로 인상한걸로 알아요
그뒤로 인상한지 몰랐는데
몇달에 한번씩 조금씩 계속 올라가고
있었더라구요
다른차는 잘 모르겠는데 이번 그랜저는 확실히 팍 올렸어요.
라면값 상승대비 싼거라 생각하고..그랜저만 타고 다녀요.잔고장도 없고 명차라 생각합니다
요즘 현대차 오래타서 디지인이 질려서 개인 기호에 따라 변경하지 잔고장은 없는 것 인정합니다.
그랜저 hg타다가 사고 나서
제너시스 g80렌트로 잠깐 타봤는데
제너시스가 연비가 장난 아니네요
5키로 이하. 담차도 그랜저
해야지 싶네요.
연비에 민감하면 g80은 무리가 있죠
지하 주차장 올라 갈때나 오르막 올라가면 순간연비 1.9~2.8 찍혀요...ㅋㅋ
그냥 기름 게이지 뚝뚝 떨어지는게 보이잖아요
네... 시내 평균 5킬로 정도 나와요
70~80년대는 그랜저타면 부자소리 들었죠 차가 몇대 다니지도 않았고 ~ 지금은 물가도 올랐고 상위 차들이 출시 많이 했으니 지금은 평범한 차가 되었지만 그래도 그랜저타고 다니면 체면은 서죠
90년대까지도 그랬던거 같아요
@한강자전거 그렇긴해요
수입차가격이 국내차와 가격이 엇비슷해지면서 구매자들에겐 선택의 폭이 넓어진거지
그랜저가 급이 떨어진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여년전 그랜저 sm5타고 다니면 부자였죠
당시 SM5는 명차 였습니다. ㅎㅎ
그랜저가 저 가격 시작이니..
이후 나올 제네시스 깡통도 오르겠지요..
저한테는 소나타도 그랜져도 부자급 ㅎ
여긴 돈많은 사람들이 넘 많아서.
그사세려니 합니다.
내가 이나이까지 그능력도 안되는게 멍청한거지요.
그랜저 5년전 신형도 4천만원대였는데요. 이거저거 옵션 넣어야해서 4천 나왔어요.지금도 그 가격대로 많이 안오른것 같은데요..
222옵션 쬐금만 넣어도 4천되더라구요. 가솔린이라도 3천만원대는 하위 무옵션일걸요??
제 지인 6천에 계약했다던데. 풀옵이었군요. 와..
전 말리부 19만 넘었는데.
40만까지 굴러가라고 쓰담해 줍니다. ㅎ
너트브보니 하자 많고 파워트레인 별로인데 커지고 무거워져 연비도 안좋고..말이 많더라구요~
2.5엔진에 차체가 커져서 그런가 보네요 연비가 안좋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