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생 1자녀를 둔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저는 전국 떠돌이 직장이고, 와이프는 시골 지방직 공무원이라
현재는 와이프가 있는 시골에 집을 얻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도시에서 사는 것을 희망하지만 직장 때문에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45분 거리가 세종시입니다.
와이프가 세종시에 34평 아파트를 사서 주말에는 세종에서 지내고, 평일에는 시골집에서 지내고 싶어하는데
이렇게 지내시는 분들이 있나요?
아내가 세종에 아파트를 사고 싶어하는 이유는 주말에 여가생활, 투자 목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얘 세종으로 이사가서 매일 시골로 출퇴근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일 45분 출퇴근 하기가 버거울 것 같고, 아이 전학시키기도 싫어 세종으로 완전 이사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두 같은 생각으로 세종알아보고 있네요
시골집은 논산?계룡 생각하고 있는데
나쁘지 않을꺼같거든요
3都 4村 생활 끝내줍니다
여력만 된다면 저두 그리 하고프네요
여유만되면너무좋을것같아요!
당연히 좋죠. 로망아닌가요?
울언니도 그리 사는데 만족도 엄청높더라구요. 주말은 도시에서 시골에 없는 맛집.쇼핑.장보기하고 주중은 시골에서 꽃밭도 가꾸고 유기농 식자재 소꿉놀이하며 풀멍하더라구요.
여유있으면 별장처럼 그러면 좋기도 하지요.
실제로 그런 사람들 꽤 되던데요.. 평일엔 도심에서, 주말엔 시골 세컨 하우스에서.. 여유있고 좋아 보였어요
괜찮은 계획일 듯요.
5촌2도 가능하네요. 거리도 좋구요
직장도 시골에 있으니 이보다 더좋은조건을 가진분들은 참 좋으시겠어요
저라면 당장 시행합니다
45분거리.. 도시인들은 그 정도면 꽤 괜찮은 거리라고 생각하면서 다닙니다.
많게는 편도 2시간 거리를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한달에 일주일 정도는 수원에서 지내고 나머지는 시골에서 지내는데 살만해요.
세종에 아파트 사서 월세나 전세 주고
격주로 세종에 있는 호텔에서 지내는거 더 경제적일 것 같네요
도시에 아파트 한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1이라 안될거 같지만,저희 동네도 초 4되면 50분거리 광역시로 대부분 나가요.자식 교육때문이라면 안되는게 없더라고요.대신 출퇴근 비용이 많이 들긴 하더군요.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회사차 이용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회사차는 구간별로 월 25ㅡ30 정도 ,
동네에는 아이들이 초4 전 이던가 ,대학교 보내고 다시 들어 옴
저는 현재 5도 2촌 중입니다.
너무 좋아요.
시골에 가서 텃밭 일궈서 채소 조달 다 하고, 주변 분들로부터 맛난 채소들도 많이 얻어먹고....^^
무엇보다 늘 여행하는 기분으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