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나오는 곡인데 그 곡으로 에드워드가 비비안에게 고백하는 장면이에요 이 영화 유명한데.. 다들 모르세요??
아래글은 지식인에서 가져온 건데요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영화 '귀여운 여인' 중간에 줄리아 로버츠가 리처드 기어와 오페라를 관람하는 장면이 나오죠?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인데, 줄거리를 읽어보시면 영화 속 줄리아 로버츠가 처한 상황과 오페라의 주인공인 비올레타가 같은 처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가 그렇게 펑펑 운 것은 단순히 오페라의 내용이 슬픈 비극이어서가 아니라 자신과 같은 처지의 주인공에 연민을 느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리차드 기어가 프로프즈를 하기 위해 리무진을 타고 커다랗게 오페라 아리아를 틀면서 등장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아리아 역시 오페라 '라 트리비아타' 중에서 나오는 아리아입니다. '나를 사랑해주세요, 알프레도(Ama-mi, Alfredo)'라는 아리아인데 오페라 2막에서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비올레타에게 아들의 행복을 위해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그것을 받아들이며 파리의 사교계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알프레도에게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이 아리아는 이 오페라의 전주곡에서도 등장하는 선율입니다.
'귀여운 여인'을 두고 현대판 신데렐라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끝부분이 해피 엔딩인 점만 제외하고는 오히려 '라 트라비아타'에 더 가깝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이 오페라를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뻔한 이류 로멘틱 영화의 뼈대 속에서도 한층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첫댓글 상단 주소 클릭해 보세요....ㅎㅎㅎ(영화 귀여운 여인은 현대판 오페라..라트라비아타 랍니당)
비올레타
넘 짧군요ㅛ.
원래 키스는 짧아야 강력한거야여..ㅋㅋ
호세옵빠 감사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냐세여...언냐..ㅎㅎㅎㅎ
옵퐈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