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수가 너무 많아서 죄송해요!!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ㅠㅠ
1. 인생 전체 속에서 자신만의 ①갖고싶고, ②하고싶고, ③되고 싶은 꿈을 각각 진실되게 적어보시고, 그 꿈과 연결시켜 본인이 웅진(지원회사 및 지원직무)을 선택하신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세요.(800자)
‘내 이야기가 담긴 책’
저는 저의 이야기가 담긴 자서전을 갖고 싶습니다. 단순히 제 이야기가 담긴 책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이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나이가 들고 50대 정도가 되어 그동안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당당하게 이런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떳떳한 제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이상향’
제가 자서전을 썼을지라도, 다른 사람이 저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려면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아이디어가 좋은 제품을 만나면 ‘누가 이런 걸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게 됩니다. 저는 많은 사람이 살기 원하는 건축물을 시공하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누가 이렇게 살기 좋은 곳을 만들었을까?’라는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넓은 세계로 가서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극동건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여성 시공기술사’
우리나라에 여성 시공기술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아직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의 배움은 시공기술사가 되기에 아직 부족합니다. 제가 아는 ‘극동건설’은 우리나라의 메이저 건설사를 향하여 인재에 무한히 투자하고 발전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웅진그룹의 기업이념인 ‘또또사랑’을 통해 사원과 사회 구성원들과의 관계도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극동건설은 ‘시공기술사’라는 저의 꿈을 실현하면서 사회적으로도 함께 발전하는 기업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2. 지원한 회사 및 지원 직무에 대해 본인이 ① 훌륭히 수행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② 극복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각각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솔직하게 서술하여 주세요. (두 가지 모두 기술)(1000자)
‘간접체험과 배움’
대학생활을 하면서 학점을 잘 받는 과목보다는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과목들 위주로 수강했습니다. 그 중에는 구조설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나, 직접 도면을 사용해서 작성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학점에 신경쓰지 않고 과목을 수강했던 이유는 한 번이라도 접해본 경험이 있는 것이라면 다음에 다시 접해봤을 때 좀 더 빠르게 능숙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학점을 잘 받은 과목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과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새로운 것을 접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4학년이 되기 전 겨울방학에는 학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D사의 아파트 현장에서 1달간 실습을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면을 직접 보기도 하였고 아파트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실제로 현장에 계신 분들을 직접 보고 얼마나 어렵게 일하시는지 느꼈습니다. 제가 갔을 땐 마감단계였는데 내부에 들어오는 사소한 전기시설 하나까지도 기사님들이 모두 확인하는 것을 보았고 제가 현장에 있게 되었을 때 많은 책임감을 마음에 심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4학년 마지막 학기에는 건축기사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부족한 지식을 더욱 채울 수 있었습니다.
‘팀 안에서 모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맡은 곳에서 충분히 해냈을 때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팀 과제를 진행하는 동안 느꼈습니다. 일의 순서를 정하다 보면 팀 안에서의 저를 더 중요시하고 다른 것은 잘 보지 못합니다. 필요한 부분에서는 인성적으로 조율도 해야 하지만 때로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였습니다. 아파트 현장에서 실습하는 동안 기사님께 들은 말씀으로는 여러 가지 공사가 겹치기 때문에 그것을 중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 조언을 귀 기울여서 현장에서 기사로 활동하게 될 때까지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면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저만의 방법을 알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경험했던 조직생활 중 조직원들과 함께 무언가를 이루어갈 때, 그 과정에서 본인이 팀웍을 유지/강화시키려 노력했던 실사례가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팀웍이란 무엇인지 나름대로 정의해 보시기 바랍니다.(800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가 아니라 ‘외나무다리에서 화해하는 것이다!’
4학년 때 ‘건축시스템설계’ 과목을 수강하면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계획할 때 뚜렷했던 각자의 역할은, 서로의 일정에 따라 번복되면서 모호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저에게 자료정리, 요약, 발표자료 만들기 등의 많은 일이 미뤄졌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저에게 할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일을 처리하기에는 버거웠습니다. 게다가 처음에 맡은 바대로 책임을 다하지 않는 팀원들에게 불만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계속 이 상태로 가다가는 과제 진행도 위태로울 것 같았습니다. 저는 팀원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팀의 상태를 설명하며 효율이 떨어지는 면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자 역할을 다시 맡기고 극단적으로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않으면 팀 과제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팀원을 재촉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실험을 마감기일 안에 마치고 보고서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팀워크’는 용광로에 쇳물을 녹여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쇳물을 녹였다고 해서 그 성질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팀워크는 각자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목표하는 바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건축’은 여러 기술이 협력하여 결과물이 나오는 분야이기에 극동건설에 제가 입사하게 된다면 이후에도 팀워크는 계속 강조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팀원 사이에 서로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마찰이 있을지라도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날카로운 부분을 접는 것, 제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잘해낼 것입니다.
4.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학업 이외에, 가장 열정을 바쳐서 변화를 추구했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그로 인해 삶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함께 서술 해 주시기 바랍니다.(800자)
저의 취미는 검도입니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 우연히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곳을 찾다가 검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것과는 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식으로 아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활동을 하니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기본동작부터 시작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같은 도장 사람들과 유대감을 더 느꼈습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 운동을 하였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방학 동안 시합을 준비하면서는 하루에 2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지치고 힘들었는데 대회날짜가 점차 가까워질수록 체력이 붙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 동안에는 검도 대회 동영상을 보면서 제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연습하였습니다. 무엇에 빠지면 언제든지 그것을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이때 느꼈습니다.
대회 당일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 압도되었습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조금씩 이기고 4강까지 올라가자 처음에 대회 나온 것치고는 잘했다는 생각에 안도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긴장이 풀리고 상대에게 타격을 허락했습니다. 결국, 순위는 공동 3위였습니다.
운동을 하면 자신감과 승부근성이 생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첫 대회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기에 스스로 대견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끝까지 온 힘을 다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집중하고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대학생 때에는 3회 성적장학금을 받기도 하였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펙보다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극동건설도... 힘드네요;;ㅠ 첨삭 부탁드립니다!!ㅠㅠ
당신의 성공적인 닥취!! 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에서 닥취(닥치고 취업)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